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4일 아름다운 가게에 헌옷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해 자체 수집한 2백여 점의 헌옷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 할 예정이다. 이명순 회장은 “이번에 기증한 물품들은 우리 회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이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정성어린 기증품을 전달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판매수익금이 정말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목포항구축제에서도 되살림장터 부스운영을 통해 소장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나눔을 통한 지역 희망행복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지난 13일 헌혈의집 목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달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레드커넥트 스마트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전 개소 기념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한달 간 헌혈자 기념품인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에 하나를 더해 미니 에코백(선착순 증정, 재고 소진시 마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헌혈의 집이 목포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인구 이동량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하당 도심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만큼 헌혈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새로 옮긴 센터는 방문하기도 편하고 내부가 현대식으로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다며 더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동 어르신과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용진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0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등의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젊은 날 희생과 헌신으로 목포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정착시키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5회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현지 확인 활동을 위해 11월 14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확인 활동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위함이다. 먼저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으로 부의된 양을산 등산로에 위치한 시유지와 사유지 교환 대상지를 찾아 해당부서로부터 그간의 업무추진 진행상황,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목포시에서 청년이 찾는 큰목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기업인 (유)엠케이드론을 방문하여 지원사업추진 현황 및 파악 및 청년 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복지위원들은 청년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혁신과 청년 특유의 도전의식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기업에게 감사하다며 청년 창업정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앞으로 40일간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을 직접 방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0일,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지부 주관으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시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함께 모여 올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 부소장이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용승 교수가 사회적경제와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의 합성어)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 발표는 사단법인 상생나무의 '사회서비스 연계 지원사업', 목포시협동조합회의의 '공감마켓' 운영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공동체로 활발하게 활동한 부흥동 마을공동체에서 마을공동체 '부흥으로 오리' 운영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한 해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동현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지부 대표는 “목포시에서 어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민 아카데미 11월 강좌가 22일 오후 2시 목포역 맞은편 신사옥으로 이전한 목포MBC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이며, 유튜브 ‘삼프로TV’의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동환 대표가 초빙되어 '품위있는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희대 정경대학을 졸업하고 리딩투자증권 전무, 하나IB증권 자본시장실 실장이사를 역임하였으며 MBC 주식 예능 ‘개미의 꿈’,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AI vs 인간’,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에 출연해 돈이나 경제 관념에 대해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미래투자 전략에 대해 모색해 보고, 재테크를 잘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돈을 벌기 위한 정직한 방법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목포 관광도시의 첫 관문인 목포역 맞은편으로 이전한 MBC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강좌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이용도도 높이고 원도심권 활성화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 대반경로당을 방문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목포시에 거주 중인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해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달성경로당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미끄럼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난로,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화재 및 각종 재난에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나란히 출전한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이 먼저 웃었다. 울버햄프턴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전반 3분 브래넌 존슨의 선취골로 앞서갔으나, 울버햄프턴은 후반 막판과 추가시간에 2골을 얻어 판을 뒤집었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8승2무) 뒤 2연패 수렁에 빠졌고, 울버햄프턴은 12위(승점 15)로 도약했다. 이날 대결은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뛴 둘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부지런히 뛰었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특급 도우미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으로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역습 때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마저 수비수 몸에 맞아 튕겼다. 울버햄프턴의 골잡이 황희찬은 경기 내내 적극적인 전방 압박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10분 동물적인 감각으로 슈팅했으나 무위로 그쳤다. 둘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신안비치호텔에서 2023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력 충전과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및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업무에 지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 및 아동의 행복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 9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일 목포 출신 출향인 박규대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규대 기부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지만 항상 고향 목포를 응원하며, 도움 될 일이 없을까 생각해왔다”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해 고향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목포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출신으로 마리아회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거주했던 목포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과 깊은 애향심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 목포를 잊지 않고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박규대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홍어, 마늘고추장굴비, 조미김, 새우장, 건어물,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목포해상케이블카탑승권, 삼학도크루즈탑승권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선택 제공 중으로, 전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목포시가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목포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겨울철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의 날 행사의 시발점으로 지난 9일 소방차 길 터주기 및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소방의 날”로 지정‧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닫아요 방화문! 지켜요 생명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 소방차량 길 터주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불조심 홍보물 배부 등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캠페인 도중 한 SUV 차량이 도로상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후방차량을 타차선으로 유도하고 사고차량을 도로 구석으로 이동시킴에 따라 큰 피해 없이 운전자 및 차량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지난 60여년에 걸쳐 소방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