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분야들에 대해 꼼꼼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백동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 2023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처리와 관련 76건에 대해 시정 및 권고와 향후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주요 지적사례는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단체대표의 보조금 유용 관계가 드러났음에도 반납조치 없이 각서를 받는 방법으로 안일하게 행정처리한 부분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보조금 정산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현금성복지 지원보다는 비예산으로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획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4차 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기업인 (유)엠케이드론을 방문하여 청년 창업 지원사항에 대하여 확인하고, 청년 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밀착 의정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백동규 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多多행복패밀리 미니운동회’가 지난 18일 목포 마리아회고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함께하는 다문화, 함께하는 가정’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함께해 준 유공자 표창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경고무 축하공연, 원반카트 경주, 훌라후프의 달인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의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참석해서 행복하다”며 “머나먼 타국 땅에서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 부모 및 부부교육,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평화광장 일대와 초․중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행사는 목포시청,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발견시 신고방법, 긍정양육법, 2021년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 앞에서의 지속적인 부부싸움도 정서적 학대가 될수 있음을 전달하면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팻말을 들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현수막을 동행정복지센터 23개소에 게첨해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고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아동학대 행위 및 긍정양육 129원칙, 법개정 내용을 알리며 예방 및 인식개선과 학대발견시 신고를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미래의 희망인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한 긍정양육 문화 속에서 성장하도록 우리 모두 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80회 정기연주 및 김선희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월 성료한 기획 연주 '명작시리즈Ⅰ' 하이든 테데움에 이어 이번 공연에는 '명작시리즈Ⅱ' 모차르트 테데움이 진행되고, 현대 합창음악으로 현존 작곡가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을 작곡한 영국의 칼 젠킨스의 심포닉 아디에무스, 사계절을 주제로 엄선한 한국창작합창곡이 공연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채로운 연주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선희 목포시립합창단 지휘자는“시립합창단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셔서 따뜻한 무대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1985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79회의 정기공연 및 각종 행사지원 등 시민을 위해 수준높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2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 고향사랑기부는 목포랑”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목포를 선택해 준 기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정성껏 준비한 답례품 꾸러미(1만 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선정 인원은 30명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목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마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12월 18일 이후 개별 통지한다. 답례품 꾸러미 구성품은 건조 매생이, 조미 김, 김 간편식, 매원스틱, 드립백커피 등 목포시 인기 답례품을 5종 이상 선정해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금껏 목포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과 또한 응원해 주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청여는 1997년에 설립한 후 중국 여행업을 첫 번째로 상장한 상징적인 국유기업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30개 이상의 핵심 도시에 지점이 있다. 특히 중청여 본사가 직접 한국 지자체에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또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한-중 등 동아시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기관으로 1500여개 여행사가 가입되어 있는 중국 여행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해안 섬벨트 4개 시‧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남해안 4개 시‧군(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202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철)가 주관한 ‘제4회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이 지난 21일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4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해 시‧군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재생과 병행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4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AI(인공지능) 시대와 섬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섬 정책과 앞으로 미래 비전 및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이상은 디지털미디어 네트워크 대표(세계로 연결된 에코+아일랜드)와 신호철 (사)한국섬재단 섬진흥사업단장(디지털 융합으로 만드는 새로운 섬의 미래)이 맡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은 21일 정오 무렵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인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언론탄압을 규탄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필요성도 알렸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를 했던 언론사와 기자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YTN 민영화 추진을 통해 정부는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최근 방통위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무리하게 교체해 MBC를 장악하려 하며, ‘가짜뉴스 근절’을 내세워 사실상의 언론검열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통해 헌법상 기본권인 언론자유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KBS 신임 사장 취임 후 시사 프로그램 폐지와 갑작스런 뉴스 진행자 교체가 이어져 국민의 비판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1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언론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유달동·만호동)이 목포시 산하 출연기관의 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산산업과 소관 출연기관의 시설물을 사용하는 상인회 민원과 관련된 사항, 오폐수 처리시설의 미가동과 관련된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관리 부실, 법에 정해진 출연기관의 의무인 경영공시, 업무추진비 미공개, 물품구매 관련 지출의 부적정 등 해당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관리감독 부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재훈 의원은‘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경영공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야 함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 하지 않음으로써 투명하고 객관적인 경영정보 전달에 문제점을 지적했고, 특히, 오폐수처리장 관리와 관련하여 우오수 유입량 관리대장 작성에 대해서도 법률에서 점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며“해당 기관은 이와 관련하여 예전 시정명령 후 시설개보수 등을 진행하지 않았냐”며, “문제점 발생이후 시설이 개선됐더라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올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함께 제작한 “용도별 소방계획서”에 대한 안내에 나선다고 21일 전했다. 용도별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건축물 용도별로 특성을 반영한 총 10가지 종류로 나뉘어 개정됐으며, 목포시 관내 소방안전관리자는 2024년부터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개정된 용도별 소방계획서는 일반 대상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규모별로 대형은 특급·1급, 소형은 2급·3급으로 나눠 작성하고 용도별로 일반서식을 제정해 상업·숙박·의료·창고 용도의 매뉴얼을 만들어 구분하고 있다. 작성 방법은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자료실-자주 찾는 서식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 팝업창 특정소방대상물 용도별 소방계획서(10종) 작성 안내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대상물의 규모와 용도에 맞게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제정된 만큼 실질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지도 및 홍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국악원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小雪(소:설)의 선율’을 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시립국악원생들의 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남도민요, 대금과 가야금의 만남 등 가(歌),무(舞),악(樂)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임경주 명인의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김묘선 명무의 ‘승무’, 정승희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 놀이패 죽자사자의 ‘판굿과 유달산 호랑이’ 등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흥겹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밤 우리의 소리와 흥겨운 선율을 시민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 원감인 손정임 교수,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지도 및 구성했으며 전좌석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전문 교육기관으로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국악인 양성의 산실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동과 함께하는 목포나들이 문화탐방'을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 마블스’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이색적인 실험과 체험까지 더해진 ‘더 사이언스’과학마술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목포근대역사관 1관, 2관을 관람하면서 근대역사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아동은 “마술공연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도 새로운 마술쇼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