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중 박수경의원이 '목포시 장기요양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목포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했다. 기존의'목포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는 요양보호사로 한정되 있어 좀 더 포괄적인 노인돌봄 관련 종사자를 보호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고, 장기요양요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의 조례는 폐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장기요양 기본계획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시행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기능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현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돌봄의 사회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은 낮은 현실이다. 대표 발의한 박수경 의원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과 돌봄 서비스 전문성 제고 및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홈에서 열리는 올 시즌 최종전에서 총력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다. 광주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홈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광주는 행복한 축구를 했다.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키며, 막강한 K리그1 팀들을 상대로 결과를 얻었다. 또한, 화끈한 공격 축구로 승리는 물론 팬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선사했다. 광주는 3년 만에 파이널 라운드 A 진출은 물론 K리그1 유일한 전 구단 승리, 역대 최고 순위(5위 확보) 라는 역사를 썼다. 광주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창단 후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이라는 목표가 있다. 포항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ACLE 진출을 확정 짓는다. 포항전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4위 전북현대(승점 57)와 5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56)이 승점 2점 내로 추격 중이다. 두 팀의 결과에 따라 다 잡은 ACL 티켓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올 시즌 내내 성원해 준 홈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해야 한다. 포항전 승리로 ACLE 진출과 함께 팬들에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목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위법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행우선구역 지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시장은 교통약자 실태조사를 5년마다 표본 또는 전수조사의 방법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포함하여 실시해야한다. 그리고 보행우선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여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하는 목포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추진 시에 활용하도록 했다. 박용준 의원은 “교통약자 실태조사의 실시와 보행우선구역 지정을 규정하여 향후 교통약자를 위한 업무 추진 시 교통약자의 안전과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도록 했다”며 개정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목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도시 환경의 변화로 원도심의 환경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상가 내몰림 현상 및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목포시 중심 상권의 변화로 지역상권이 후퇴하고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고 하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상권조합의 인가 ▲상권 전문관리자의 업무 범위 ▲자율상권조합 지원 ▲사업지원 절차 및 사업결과 보고 ▲자율상권구역 물품 등의 관리 ▲활성화 구역에 대한 지원 ▲지역상생구역의 업종 제한 등이 있다. 최환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성화구역 지정이 가능함에 따라 담당부서에서는 추후 공모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상인들이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하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청이 뒷받침하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청소년시기에 부모가 되어 양육과 학업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을 통해 청소년부모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했으며, 본 조례는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용어 정의와 청소년부모 가정의 각종 지원 제도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지원계획 수립 전 청소년부모 가정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규정했다. 또한, 청소년부모가정의 임신, 출산 등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양육 지원,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청소년복지 및 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훈 의원은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은 하고 있으나 아직 가족정책과 청소년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원체계가 부족하고 적절한 지원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관리하는 관내 보도의 신설·개축·수선·유지 및 재활용 등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대한 기본방향과 기준이 마련된다.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목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본 조례안은 보도의 전반적인 관리 규정을 정하고 공사 사전 예고제 실시를 통해 시민불편 사전해소, 보도용 자재의 재활용을 통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보행자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 시장은 ‘목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수립․시행토록 규정했으며, 또한 △보도용 자재의 보관을 위한 집하장 설치 운영 근거 마련,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용 자재는 공공시설 보수에 우선 활용하고, 수요가 없는 경우 법인, 개인 등에 무상으로 제공토록 했다. 박용식 의원은 “우리 목포시의 도로 여건과 교통량 등을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보도의 설치·재사용·관리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에 대한 보행자 중심의 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목포시 중소기업에 대해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ESG 경영 도입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하여 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을 뜻하는 말로 사회와 환경적인 활동 등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 중소기업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지선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하여 ESG 경영이 요구되는 중소기업의 ESG 관련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자 조례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조성오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됐다. 본 조례안은'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학교·아파트단지 주변 공사장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자문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사장 주변 안전 및 환경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을 담고 있다. 또한, 시장은 공사장의 건축관계자에게 해체 및 착공신고 시 공사개요, 통행안전시설 설치계획, 안전교육계획,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이 포함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공자는 가설 울타리와 가림막이 훼손될 경우 조속히 보수·보강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토사 등이 공사장 출입구 및 주변 도로에 유출돼 통행자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여,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계획 자문위원회 및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건설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스토킹 범죄에 대한 목포시 112 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경찰서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신고건수는 183건으로 전년 동기 151건 대비 2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형사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스토킹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가해자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입막음을 시도하거나 신고 이후 보복 범죄를 하는 등 피해자 보호 문제가 불거지고 있었다. 목포시 역시 해당 112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관련하여, 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된 이번 조례는,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목포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피해 시 조속히 회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에 임하면서 안정적으로 상임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소관부서와 의원발의 조례안 및 제4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28일‧29일에는 상임위 소관 부서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예산 낭비가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했다.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가 심사한 조례안은 총8건으로 이 중에 1건은 내용을 좀더 보완하여 하여 조례안의 취지에 더 가까워지도록 수정가결했고,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하여 이목을 끌었다. ▲조성오 의원의 ‘목포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보도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민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28일‧29일 이틀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추경 예산안을 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환석 목포시의원(이로‧하당동)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목포시 일대 66개 공중화장실에 화장지가 미비치된 사안을 두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해당 기간은 전국체전 종료 직후부터 장애인체전 시작전인 13일(10.20~11.1)간으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시기였음은 물론, 자칫 체전기간과 겹쳤다면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해결에 13일이나 걸린 것 뿐만 아니라, 4백여만원의 예산이 없어서 화장지를 외상으로 구매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목포시는 장애인체전 기간 화장지를 구매하는 데 일부를 외상으로 구매했고, 다음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혀 듣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최환석 의원은 “양대체전 성공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는데 엉뚱한 사안으로 목포의 이미지가 실추되어 안타깝다. 늑장대응과 외상구매 등 행정처리에도 문제가 드러난 만큼, 책임있는 사람이 시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에서는 “연초부터 시 행사가 많아 재고가 부족했으며, 공백 발생으로 불편을 끼친데 대해 죄송하다”라고 답변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이자 동화같은 이야기와 밤의여왕 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연 이래 2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사랑하는 연인, 선악의 대결이라는 이야기에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대한민국 대표 국립오페라단의 역량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 지휘자는 “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연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과 따뜻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3시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오후 7시 30분 공연은 12월 1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