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2024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주요 내용은 ▲상상력을 깨우는 창의공작 ▲마술사가 되어보자 ▲엄지피아노 칼림바 등으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강좌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1월 16일부터는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법 ▲스토리텔링 사자성어 ▲꽃바람 떡 만들기 ▲릴스 댄스 배우기 등의 독후활동이 진행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0일,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7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비목회회원들이 지난 18일 목포시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백미 100포(310만 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비목회는 목포시를 상징하는 비파와 백목련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마희봉 회장, 박정완 사무국장, 나혹진, 이호연, 고미순 회원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마희봉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0일 '새로움을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후 현재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후 K-Arts 무용단이 잇달아 다섯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다섯 작품은 무당춤을 토대로 한 창작 춤 '초무'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춤인 덧배기 춤에서 착안한 '덧배기 블루스'(안덕기 안무), 'TO'(신윤지 안무), '염원 그리고 내일'(전수현 안무), 'AURA'(정보경 안무)로 구성된다. 총 연출을 맡은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예술을 보고,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의 한국춤을 이끌고 나갈 젊은 춤꾼인 K-Arts 무용단을 목포에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12월 1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3,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9일 고향사랑기부 3,000건 달성을 기념하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감사 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시청 현관에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홍보자료를 비치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3,000건 달성 성과에 대해 연말정산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의 동참과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고향사랑기부는 목포랑 함께’ 이벤트 추진, 고향사랑e음 시스템 안정화 지속 요청, 답례품 만족도 피드백 신속 대처 등 기부자들의 호기심은 더하고 불편함은 줄이려는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초 목포 출신 가수 남진이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이후, 미스터 트롯2 인기가수 박지현,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현준,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유명 인사와 여러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예비 기부자의 관심을 얻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계묘년 올 한해 목포 고향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여자 1,500m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도 1위에 오른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에 걸린 금메달 2개를 싹쓸이했다. 심석희는 5위를 차지했고 서휘민(고려대)은 준결승에서 조 2위 안에 들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길리는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 심석희와 함께 나선 여자 3,000m 결승에서도 4분10초60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랭킹 포인트 865점을 쌓아 2위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805점)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ISU는 월드컵 1∼6차 대회 성적으로 남녀 종합 1위를 선정해 특별 트로피인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여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독일)와 6차 대회(폴란드)는 내년 2월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문을 연 지 6개월 맞은 목포모자아트갤러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 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약 100년 동안 운영한 근대역사문화 상징싱과 지역 정체성을 지닌 구 갑자옥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7월 7일 개관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모자를 주제로 하는 전시․체험․판매 등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50여 점 모자 전시, 미디어아트, 라이브스케치, 모자각인체험, 개방형 수장고 등으로 조성됐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개관 후 6개월 동안 6천여 명이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전세계 모자 PC 체험, 라이브 스케치를 통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직접 고른 자수를 새겨주는 모자 판매장 등 코너를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상승시켰으며, 특히 故김영자화백 생전 착용한 모자 132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하여 관람객의 문화적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전시 모자를 확대하고자 유명인들의 착용한 모자와 역사성이 지닌 자를 기증 및 대여받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통합추진위원, 신규 청년 위촉 위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회 의장 및 기획복지위원회 의원, 시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청년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는 목포지역 20대~40대의 젊은 청년들이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 위해 목포와 신안 통합운동에 뛰어들고자 나섰다. 20명의 젊은 청년들이 미래 지역의 주인임을 인식하며,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전남 서부권의 현실을 직시하고, 양 시·군의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에 참여했다. 장광욱 청년위원장은 “목포 신안 통합은 지역규모나 경제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6번째 시도인 만큼 힘들고 험난한 도전이지만 함께 잘사는 우리 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이 가득할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관련 정책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통해 자녀와의 첫 만남 지원 목포시는 출생 순서에 따라 첫째 150만 원, 둘째 250만 원, 셋째 350만 원, 넷째 450만 원, 다섯째 이상 55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759건에 11억3천750여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월 2만 원의 영유아 보험 가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시가 5년동안 아동명의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11월 현재까지 가입되어 있는 아동은 모두 730여 명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든든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맑음’은 12월15일 2023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박효상 회장의 사회로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참석 의원 모두가 1년 동안 '목포맑음' 활동에 대한 강평이 이어졌다.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목포맑음 은 박효상 회장을 비롯, 최유란 간사 외 조성오, 박수경, 박용식, 최환석, 김관호, 이형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월 연구과제 토론을 시작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총 7차 감담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선진지 견학으로 전주시 남부시장을 방문 했다. 주요 연구 활동 주제는 ▲원도심 주거환경 및 인구 변화로 인한 재래시장 상권의 변화를 토론 ▲전통시장, 빈집 정비 등 도심 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 ▲여성친화적인 원도심 활성화 정책 연구 및 활동 등이다. '2023년 더 좋은 일터 만들기' 포럼을 포함한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빈집 활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으며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요양보호기관 운영자, 요양보호사, 간호주무사, 간병인과의 간담회를 통한 보건의료 및 돌봄종사자를 위해 「더 좋은 일터 만들기」 포럼에 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민안전과 목포발전에 직결된 시정질문을 하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붙들었다. 박용식 의원은 2023년도 목포시 시정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청년인구 유입’, ‘안전도시 목포 발전에 따른 문제점’과 ‘스포츠 인프라 활성화’와 관련하여 집행부에 지적하고 대안 제시를 했다. 박용식 의원은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목포의 현실을 걱정하며 시장 공약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이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어야만 청년들이 목포에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이 돌아오는 큰 목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목포시 안전 정책 관련 질문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빠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조속히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자연사박물관 잔디 블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지난 13일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목포 아동 친화도시 만들기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강광남위원장,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 청소년, 보호자,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9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0개 영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백동규 의원은 그간 아동친화도시 및 중점 추진과정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단계별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청소년들이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지역의 어른들도 특히, 지자체와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신다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장시간 토론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백동규 의원은 “통계청의 ‘2022년 아동·청소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의 삶 만족도는 67%로 OECD 국가중 하위권”이라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온전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목포시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12월 14일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환석 위원장과 고경욱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재훈, 최원석, 최지선, 박수경, 박효상, 최현주, 이동수, 박유정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 활동했다.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378억원(3.98%)이 증가한 9,874억원으로 제출됐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과 지방교부세 등이 감소한 반면에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1,008억원이 증액돼 예산 규모는 2023년보다 증가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 부문이 기초연금(1,151억원), 기초생계급여(635억원), 장애인연금(85억원), 아동수당(108억원), 부모급여(139억원) 등 4,544억원으로 일반회계의 50.5%를 차지하고있으며, 이어서 환경 분야가 581억원으로 일반회계의 6.46%를 차지했다. 예결특위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민생활 안정, 주력산업 육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