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독서문화 활성화 및 체력 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 3명이 체력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이용자들과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두 기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한 혜택을 계속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신규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노래연습장업을 등록하거나 지위승계한 영업자(22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수칙, 재난예방 등 노래연습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목포소방서 예방안전 관련 강사를 초빙해 화재예방 및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력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노래연습장업자가 의무적으로 연 3시간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필수교육인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 업자분들께서 철저한 법 준수로 불법영업행위 근절은 물론,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여 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섬유 미니등대, 바닷 속 워터볼, 크리스마스 워터볼 만들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사이언스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훈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색다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성과 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 사업비(국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까지 전국 7개 시·도가 운영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창업 4개사 ▲전년대비 매출 17.8% 성장 ▲수출 38% 성장 ▲신규 337명의 고용창출 ▲수혜기업 3개사의 총 8억 8천만 원의 투자 유치를 진행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 수산물 소비의 위기 환경 속에서도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수혜기업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6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죽교동 도란도란 빨래터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죽교동 일원 46만㎡를 대상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사업’은 지난 2022년 선정되어 2년 동안 3개 세부사업,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세부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활력있는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주민주도사업의 ‘빨래터 이야기’, 주민거점시설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빨래터 만들기’, 지역자원 ‘골목길’을 활용한 특화사업인 ‘빨래터 가는 길’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빨래터 만들기’로 조성된 죽교동 도란도란 빨래터는 죽교동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후 완성됐다. 빨래터는 사업계획에 따라 설립된 죽교동 도란도란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운영 조합원들은 빨래방 운영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죽교동 도란도란 협동조합은 빨래터가 주민소식터가 될수 있도록 주민소통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교동 도란도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 공직자가족 봉사단체인 목련봉사회가 1년간 모은 사랑 가득한 물품 700여 점을 지난 20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주방용품 ▲나누고 교환해서 입을 수 있는 옷 ▲사용 가능한 가전과 생활용품, 장식품 ▲새책과 헌책 ▲화장품, 잡화 등 사용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사용될 물품 700여 점이다. 목련봉사회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500여 점의 기증품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드림스타트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아내인 정향숙 여사는 "목련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순환과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판매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목련봉사회는, 연중 관내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및 명절 떡 나눔 행사, 사랑의 밥차,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 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목련봉사회가 기부한 물품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이 지난 2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된 단체이다. 본 상을 수상한 정재훈 의원은 2014년 목포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통일정책위원장 활동을 통해 젊은 청년들의 통일문화 확산과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해 왔다. 이를 토대로 제12대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활동과 더불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남과 북이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반도 평화 원년’이라는 염원이 담긴 2023 통일걷기를 통해 통일문화 확산 분위기에도 동참했다. 정재훈 의원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정진하며, 통일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혁신적 리더십을 이끄는 대한민국 CEO를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 청년 중심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해 그 토대를 구축하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산업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김산업의 메카이자 저장‧가공‧유통 등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이 바로 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16세 김은지가 마침내 최정(27)이란 태산준령을 넘었다. 김은지 8단은 19일 밤 한국기원서 열린 제7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서 최정을 250수만에 백 불계로 제압, 2승 1패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막판 최정의 맹렬한 반격을 막아낸 회심의 승리였다. 이번 우승으로 김은지는 국내바둑 역사를 바꿔놓았다. 우선 최단기간 입신 기록이다. 9단으로 승단하면서 올해 한우진이 수립한 종전 기록을 무려 6개월이나 단축한 3년 11개월만의 입신(入神)을 달성했다. 남녀 통틀어 최단 기록이다. 최연소 입신 기록도 바꿔 썼다. 박정환(17세 11개월)보다 17개월 빠른 16세 6개월에 9단에 올랐다. 한국바둑의 여제(女帝)로 불려온 최정이 11년 연하 김은지에게 처음 타이틀을 내주었다. 최정은 그간 121개월 연속 여자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바둑 여제’로 군림해왔다. 세계여자 양대 개인전인 우칭위안배와 센코배를 모두 보유 중이다. 올해 벌어진 5개의 여자 대회서 모두 우승하는 등 그간 획득한 타이틀 수가 29개에 달한다. 김은지는 그 동안 최고 유망주로 주목 받으면서도 최정의 벽은 넘지 못 했었다. 최정을 처음 꺾은 것은 지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김예성(1996년생)을 영입하면서 측면수비 자원을 보강했다. 172cm 68kg의 다부진 체격의 김예성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 돌파 능력을 갖췄으며 좌·우측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 수비 자원이다. 2018년 대전에 입단한 김예성은 김포, 안산을 거쳤으며 군복무를 위해 고양시민축구단(K4)에서 맹활약했다. K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전한 김예성은 매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남과 함께 2024시즌 재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김예성은 “전남에 합류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24시즌 종료 후 K리그2 2024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전남드래곤즈 팬분들께서 승리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예성은 메디컬테스트 완료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여 동계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발간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사례집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록됐다.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은 전국 120개 도서관에서 선정되어 운영했으며, 목포시립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의 초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작가 초청 특강, 뮤지컬 연극 수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7개 도서관 중 1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참신하고 효과적인 지역 사회 참여로 지역의 다양성과 문화 교류에 기여하며, 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해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목포 수산식품 거점단지’역량강화사업 2023년 성과보고회를 지난 19일 목포 블루오션 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지방비를 출자해 지역내 수산산업의 생산·가공·수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의 지원 현황 및 성과보고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포함해 목포시와 전라남도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청, 통영시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소기업 및 중소수산기업을 발굴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투자 유치가 어려워 성장을 하지 못하는 업체의 발전을 돕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수산식품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