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마을공동체인 위드미플로깅이 지난 1일과 7일 새해맞이 쓰레기 줍기 활동에 나섰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 회원들과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하도 인근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의 이영주 대표는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 이후 고하도에서 보는 목포 앞바다는 매우 아름다워 큰 보람을 느낀다. 대부분 사업이 종료되고, 인력이 부족해져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이야말로 이와 같은 활동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은 목포시 전역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양쓰레기 새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을공동체로 2022년과 2023년에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상 마을공동체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전통시장 4개소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불씨를 당기고 있다. 먼저 목포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특성화사업은 ▲첫걸음기반조성 1개소와 ▲시장경영패키지 2개소이다. 중기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는 동부시장이 선정됐다. 앞으로 동부시장은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목표로 ‘1500만 목포시 관광객 시대’로 도약하고자 전통시장의 매력을 견인하고 위생청결, 상인 서비스 혁신으로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자유시장과 청호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전통시장 2곳은 앞으로 각종 문화행사, 할인이벤트를 진행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1월10일(수) 개최된 ‘288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목포시의회 박수경의원이 지난 한해동안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전라남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정봉사대상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수경의원은 목포시의회 제12대 기획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목포시 문화, 복지, 교육, 여성 등의 각종 현안에 대해 효율적인 대안 제시와 개선 요구 등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작년 한해 동안 대표발의 3건, 전부개정 3건, 일부개정 2건 등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였으며, 시정질문 2회, 5분자유발언 2회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수경의원은 “시정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발전과 시민들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10일 목포자연사 박물관에서 시민 및 전문가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사업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청회는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기보미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의 중간 용역 보고에 이어 전우용 前)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지정토론을 진행한 후 시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이한근 목포대 경영학과 교수,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나전칠기 박물관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칠용 회장은 “해외에서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목포에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나전칠기 박물관이 세워지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건설 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등이 다량 적재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소방서에서 당부하는 공사장 화재 예방법은 용접 작업 전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발생하는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평소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부주의’ 화재의 주된 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화재 취급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산림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주방에 가스누설경보기 설치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박의승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시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288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지난 10일 목포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 내 시․군의회 의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농협중앙회목포신안시군지부장, 목포농협 조합장, 목포수협 조합장, 목포원예농업협동조합장, 광주은행 목포시청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목포시의회 문차복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새해, 전남지역이 더 높은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오늘 회의가 전남 시·군의회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강필구 협의회장이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모인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은 의정활동 공통 관심 사항과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 및 국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의회 상호 간 현안 및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양궁연맹은 앞서 지난해 12월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어 광주시와 중국 베이징 등 유치 신청 도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광주시 체육진흥과장과 광주시장애인실업팀 양궁감독 등이 참석해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광주시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집행이사회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의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1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민주당 의원 44% 전과자 발언’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의 사과와 정계은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9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준대로 하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근태 의장은 다 전과자”라며 “군부독재와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온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지한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이준석, 금태섭 등등과 연대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명분이 없고, 그래서 민주당의 악의 세력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라며, “민주당 최장수 총리, 당 대표, 유력 대선주자까지 지낸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배신으로 갚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정확히 41%라는 이 전 대표의 해명에 대해서도 “제대로 사과하라”며 “민주당 파괴 책동 당장 그만 두고 정계은퇴하라”, “그것이 잘못을 용서받은 유일한 방법”이라고 정계은퇴를 촉구하며 글을 맺었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 해 12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을 준비중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분열은 필패, 분당은 죽음”이라며 신당 창당 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사랑봉사회(회장 강정오)가 지난 9일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생필품 구입을 위해 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개소에 각각 25만 원씩 전달됐다. 지원금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학용품 및 생필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오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시설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명임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아동들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올해 첫 최고액 기부자인 가수 남진 씨에 이어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나오며 시행 2년차를 맞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는 ㈜오룡산업개발 김재명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웃 지자체이자 같은 지역사회 생활권인 무안군에 거주하는 김재명 회장은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재명 회장은 “늘 목포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이런 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잘 전달 되길 바라며 항상 목포의 내일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해부터 따스한 마음을 전해준 김재명 회장님의 뜻을 잘 간직하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모를 제작해 시 소속 사업장 93개소에 배부했다. 지난 2023년 10월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추락(떨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락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시는 청사 내 사다리 작업 등 단시간 임시작업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사고 등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문구를 넣은 안전모를 제작했다. 시는 이를 각 사업장에 배부하고, 사업장 별 관리감독자 주관하에 추락사고 예방교육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종사자들의 추락사고 위험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보호구 착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18년 부터 2023년 6월) 사망자 중 떨어짐 사망자 비율이 39%로 나타났다.(전국 산재승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