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겨울철 실내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하게 사용하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전기장판 열선 꺾임 및 눌림 주의 ▲전기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 있다. 박의승 서장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12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목포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총선 출마 채비를 본격화한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의정보고를 드리는 등 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한 뒤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및 원도심 활성화, 대불산단대교 및 트램 추진 등 목포시 발전도 중단없이 잘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전기자동차 보유자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기자동차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에만 42건으로 매년 2배 가량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운행 중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충전 중이나 주차 중에도 전체 121건 중 46건(38%)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급격히 온도가 상승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또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재발화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수칙으로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하기 ▲젖은 손이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승 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의 위험도가 높고 화재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며 “운전자는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2024년 용의 해를 이끌어갈 주장으로 고태원, 부주장으로 조지훈, 유헤이를 선임했다. 2016년 전남에 입단한 고태원은 상주상무(군복무)를 제외하고 전남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전남에서 K리그1과 K리그2를 모두 경험한 고태원은 누구보다 팀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선수다. 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고태원이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되었다. 전남 주장 고태원은 “2024년은 용의 해이자 전남드래곤즈 창단 30주년이다”면서 “늘 이야기하지만 지금 위치는 전남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 전남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팀으로 선수단 모두가 원팀으로 K리그1에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조지훈은 프로 14년 차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2023년에 전남에 입단한 조지훈은 중앙 미드필드와 수비를 오가며 헌신적인 모습으로 팀에 귀감이 되었다.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된 유헤이는 명실상부 베테랑 미드필더다. 전 소속팀인 도교 베르디(J리그)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증명한 유헤이는 전남의 2024시즌의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동명동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3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동명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외벽에 게시된 현수막은 ‘2023년 따뜻한 동네 동명동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천사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현수막은 작년 한 해 동안 집수리봉사, 청소·식사봉사 등의 재능기부자를 포함한 성금 및 성품 기부자의 이웃돕기 물품전달 및 활동사진을 담은 39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2024년 갑진년 새해인사도 함께 게시됐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동명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수막을 게시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하나하나 모여 더욱더 온정이 넘치는 동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신도시 떡방앗간과 송가식당은 10일 송가식당에서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갑진년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에는 고기 고명과 지단을 곁들인 맛있는 떡국과 편육,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을 비롯한 자생조직 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제일내과에서 수건 400여 장을 어르신들께 나누면서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서종일 대표와 임용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새해 서로 덕담을 전하고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서종일 대표와 임용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 힘차게 시작한 만큼 올 한해도 우리 동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하당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2023년도 답례품 제공 수익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도부터 목포시 답례품 공급업체로 함께 하고 있는 산해푸드 오시윤 대표이다. 오시윤 대표는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시부터 답례품 제공 수익금이 생긴다면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참여했다고 뜻을 밝히며, 2023년 답례품 제공 정산을 통한 수익금 192,000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산해푸드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소재해 곱창김을 활용한 조미김과 김자반볶음 제조기업으로 일본 수출 전문 기업이다. 업체는 김자반볶음세트(3가지맛 15개, 30,000원) 및 곱창재래김(100매, 20,000원)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시윤 대표는 “앞으로도 목포시 답례품 사업 참여를 통한 판매 수익을 매년 기부할 예정으로 우리 시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남다른 지역사랑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 제공 수익금을 뜻깊게 기부해 주신 오시윤 대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4년도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 신청을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 및 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는 1년분 자동차세를 공제받고 한꺼번에 납부하는 제도로, 지방세법 개정으로 2024년에는 할인율이 6.4%에서 4.5%로 변경됐다. 또한 3월, 6월, 9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연납한 달에 따라 차등 감면 혜택을 받는다. 연납신청은 2024년 1월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로 목포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 모바일을 이용하여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송부된 연납 납부서에 따라 납부하지 않아도 정기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 연납승계 동의서를 제출하거나 따로 신청하지 않는 경우 이전 또는 자동차 말소 일자를 기준으로 환급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이슈가 됐고,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이는 단기적인 성장통에 그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진단이 있었고, 영국, 덴마크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한국 투자 결정, 각종 규제 및 여건개선 정책 등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지속가능한 고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산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패러다임 및 국가정책에 부합한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시작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핵심인프라인 항만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고중량물의 초대형 부품(나셀, 타워, 블레이드 등)의 야적․운송․조립이 가능한 특화 지원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장애인분과 김민석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생활 복지 편익 중심 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도시 조성에 힘을 쓰겠다”고 11일 밝혔다. 문용진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는 후보사무실을 방문한 장애인 청년분과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지적장애인 2급 3급 장애인 콜택시 이용, 활동보조 근무원들의 주말근무 확대, 사회관계망과 여가프로그램 그리고 청년 장애인 사랑방 조성, 그리고 권리중심일자리 사업과 근무시간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의 증대와 운영상 안전과 편리성을 확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김민석 청년장애인분과 위원장은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정지웅 회원은 “열차 시위를 한 이유처럼 장애인이 생활 속 불편은 여전하다”라며 “불편을 해소시키는 정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용진 목포 예비후보는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상임위 법제화 활동을 통한 장애인 복지관련 근로 예산 확대를 요구하겠다”라며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나 청년 장애인의 소통 장소인 사랑방 조성 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라남도 생활권수련시설 최초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7개 영역과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 시설안전에 대해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이용 및 참여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편 체계적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연계 부분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전국 517개 수련시설 중 상위 4%이내에 포함되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꿈·진로·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지역과 청소년을 잇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 ‘관심군 학생 온종일케어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초·중등부 유소녀 동계 기술강화 훈련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연맹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심신수련 및 기술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오는 15일까지(5박 6일) 전국 초등부 8개팀 121명이 참가하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5박 6일) 전국 중등부 13개팀 351명 참가한다. 이번 기술강화 훈련은 포지션별 축구클리닉과 참가팀별 연습게임 등 축구기량을 올리는 프로그램과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구클리닉은 연맹주관으로 팀별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각 참가팀별 연습게임을 실시하여 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소녀 초·중등부팀이 목포에서 동계 기술강화 훈련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도 이곳 목포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훈 목포국제축구센터장은 “요즘 한국은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축구장이나 풋살장으로 향하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세계 축구흐름 역시 여성축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