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 회기중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목포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현재 목포시가 시행중인 명인 관련 조례로 목포음식 문화를 선도하고 경쟁력 제고 및 세계화를 위해 제정된 '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지원 조례'가 있다. 다만, 이는 맛과 멋의 고장 목포 음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목적성을 지닌 조례고,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 명인·명장 총 38분야 92직종에 해당하는 숙련기술자를 지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목포시는 대한민국 명장의 직종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시민들의 추천으로 해당 직종 20년 이상의 경력, 연구 및 수상실적 등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목포시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목포시 명장에 선정되면 ▲ 명장 칭호 부여 및 인증명패 제공 ▲ 시홈페이지 명장 등재 ▲ 관광지도 및 홍보책자 등재 및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박용준 의원은 “우리 목포시는 많은 문화예술인과 숙련기술자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도시인 반면 그분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 회기중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목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작년 7월 상위법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리·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개정은 분리된 근거법령을 명확히 했으며, 목포시에서는 '화재안전취약가구'라고 쓰던 용어를 전라남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대상'으로 통일하여 관련 사업 추진시 혼용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화재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시민들의 가정에 우선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환석 의원은 “상위법 개정에 발맞춰 조례도 신속하게 개정이 되어줘야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며 “특히 이번처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개정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오후, 전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목포의대 신설이 포함된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하며 전라남도 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전남권 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와 순천 두 지역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열 조짐도 있었지만 전남도민은 현명하게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목포시민의 뜻을 받든 국회의원으로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이었지만 통합 노력에 동참했다. 순천지역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조건부’ 의대 신설 추진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먼저 정하면 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는데, 이러한 의대 신설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대·순천대 공동의대, 목포대·순천대 통합 등 신설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목포의대 신설이 포함된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두 대학의 통합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경찰서가 15일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국가안보 분야 자문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서 지휘부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중점 활동으로 ‘목포경찰 북한이탈주민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 참여,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한마당’을 계획하고 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찰의 대공수사 전담에 따른 업무 추진 사항도 공유됐다. 이와 관련 안광성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시민과 탈북민을 위한 치안 행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탈북민의 안정된 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탈북민 보호활동과 더불어 시민참여 경찰활동과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통해 목포시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물들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5일 지역 초, 중학교를 방문하는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홈경기장 인근에 있는 중마초, 중동초, 동광양중학교의 4교시 수업 시간에 잠깐 방문한 선수단은 학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풋살경기, 피구경기 그리고 퀴즈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여 전교생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스쿨어택에 참여한 수비수 이규혁은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축구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는 것에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스쿨어택을 통해 청소년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광양중학교 이선례 교감은 “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하니 전교생이 떠들썩했으며 너무 좋아했다”면서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24일 오후 2시에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FC가 홈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FC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뼈아픈 실점으로 포항스틸러스에게 0대 1로 패배했다. 광주는 김경민(GK)-이민기, 포포비치, 안영규, 두현석(DF)-엄지성, 정호연, 안혁주, 최경록 (MF)-이희균, 이건희(FW)으로 이루어지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선 포항도 황인재(GK)-완델손, 전민광, 박찬용, 신광훈(DF)-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MF)-조르지, 윤민호(FW)의 4-4-2 전형을 구축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포항이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등에 업은 광주를 강하게 압박했다. 포항의 장신 스트라이커 조르지의 위협적 몸놀림에 광주의 수비가 흔들렸다. 포항은 조르지에게 집중적으로 볼을 투입하며 광주의 측면을 공략했다. 센터서클 밑으로 완전히 내려선 포항 수비가 두 줄 수비 블록을 형성하면서 광주의 공격을 원천 차단했고 전반 22분, 광주는 안혁주 대신 가브리엘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주는 부상으로 빠진 이건희 대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진보당 최국진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연합정당 진보당 비례후보로 출마한 전종덕 후보와 진보당의 윤부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박형식 전라남도의원, 전남도당 이정확 부위원장 등이 함께 해 최국진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목포환경운동연합 최송춘 의장, 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운동본부 조창익 대표,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전남교육회의 한봉철 대표, 전남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 고윤혁 소장, 전기지부목포지회 장효성 지회장,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무안지회 김선희 지회장, 강진의료원 신경옥 지부장 등 지역의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지역의 많은 단체의 지지자 300여 명이 함께 하며 최국진을 지지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개소식에서 최국진 후보의 약력과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최국진 후보를 “누구보다 목포시민과 목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진보당 최국진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 300여 명에게 큰절로 답하며 “새벽시장, 농수산물공판장, 수협위판장, 목포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북항동행정복지센터와 하나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이다. 김준형 하나노인복지관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복지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북항동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주간(3월 18일 ~ 3월 24일)을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21일 목포역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걸핵검진,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 및 검진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고 65세 이상 노인 및 결핵 유증상자는 목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거나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68,361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하고 의견을 신청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목포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목포시 홈페이지 및 목포시 민원봉사실,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및 목포시 홈페이지 ‘365 열린 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목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해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 ~ 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공사를 위해 시는 동부광장 교통섬 내에 식재되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도시 재생 및 지역 스스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시민거버넌스 '문화통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 '꼼지락실험실', 문화인재 양성사업 '문화갯물학교' 등 22개의 지역문화 사업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뤄내 2023년도 우수도시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슬로건으로 강진, 해남, 신안, 영암 등 서남권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예향(藝鄕)의 문화가치 확산과 서남권 문화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시 행정복지센터에 문화라운지 9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법정문화도시 3년차를 맞아 올해는 문화거점공간을 통한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