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20일과 21일 양일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5월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목포 국제축구센터, 목포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위원회는 “목포시가 작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치르면서 체육대회 운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라며, 5월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다.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은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작년 전국체육대회 이후 실내수영장 곰팡이 문제 등 시설 관리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추가 보수 공사를 하면 시민들이 시설물 사용에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혈세가 낭비된다”라며 철저한 시설 보수 공사 및 체계적 시설 관리를 강조했다. 최현주 의원과 최유란 의원은 “5월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니, 성인이 참가하는 대회보다 더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할 것이다”라며, “목포를 방문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어제(20일)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을 확정하고 의과대학별 2025학년도 정원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되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이 후보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전남권 의대 신설 인원(TO)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 하지만 대통령에 이어 국무총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목포의대 유치가 전제된 공동의대 신설 추진에 찬성한다. 따라서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동의대에 역행하는 일부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분열을 조장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남도차원의 대처와 중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정부와 전남도의 협의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정원(TO)를 배정한 후, 전남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다소 늦어지는 벚꽃 개화 시기로 인해 벚꽃 행사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전남드래곤즈는 벚꽃보다 지역시민들을 먼저 웃게 만들었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은 지난 9일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7,295명 공식관중을 기록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규리그에서 1경기 최고 입장관중을 기록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은 전남은 지난해 K리그2 3위를 기록한 김포FC를 상대로 4-0 대승에 성공했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주장 고태원을 포함하여 발디비아, 유지하 등 23명이 참석하였으며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지하는 “여수시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선수들의 방문으로 복지관이 떠들썩했고 매우 기뻐하셨다”면서 “전남드래곤즈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4·10 총선을 20일 앞둔 21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김원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 10일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 호남 정치1번지 목포에서 정권심판의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 및 건어물 판매 가게인 대진상회(대표 김건자)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을 후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만호동 16번째 나눔의 집인 대진상회는 지난해 11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부식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만호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기저귀와 멸균거즈를 후원했다. 이에 만호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어려운 와상환자를 발굴,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항상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만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수는 약 50대이며,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저공해조치신청–DPF)을 통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신청기간 내 신청 건만 접수된다. 지원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순위 영업용, 3순위 총중량 3.5톤 이상 순으로 우선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2024년 '한눈에 보는 목포시 출산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사전 임신 건강관리 준비 ▲난임지원 ▲출산준비 ▲영유아 지원 등 33개 지원사업을 담은 종합 안내서로 사업의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 대상자별 지원사업을 상세히 수록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 안내서인 만큼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모든 시민에게도 활용도가 큰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책자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목포시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림교육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산림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유아숲 체험원의 조성·운영 △민간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의 경우 타 도시에 비해 도시면적과 산림면적이 적어 산림보존 및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목포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이고 체계화되어 목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한,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들이 자연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건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9일, 목포시민의 초미의 관심사인 안건들을 의결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일반 부의안건’ 8건과 ‘2024년 목포시 추가 경정 예산안’ 등 총9건의 안건을 예비심사‧의결했다. 심사 안건 중 ‘주민청구조례안’과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등은 향후 목포 발전과 시민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에 상임위 예비 심사는 매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의는 밤 9시를 넘어선 시간까지 진행됐으며, 기나긴 심사숙고 끝에 일반 부의안건 8건은 모두 가결됐으며, 추경 예산안은 일부 삭감됐다. 가결 안건 중,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써 시민이 직접 발안한 주민조례에 담긴 시민을 뜻을 받아들인다”라고 했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동의안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계약 지연으로 인해 야기될 수도 있는 시민 불편을 감안하여 심사숙고 끝에 가결하며, 향후 시내버스 관련 업무 추진은 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이 대표발의한‘목포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목포시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산림교육종합계획의 수립·시행 △ 산림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 유아숲 체험원의 조성·운영 △ 민간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의 경우 타 도시에 비해 도시면적과 산림면적이 적어 산림보존 및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목포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이고 체계화되어 목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한,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들이 자연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이 매국노 발언을 통해 고소를 당하는 등 파문이 일자 사과했다. 안산은 19일 “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해당 외식업체 대표님과 점주님,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안산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선수이자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안산은 지난 16일 SNS에 ‘국제선 출국(일본행)’이라는 일본어가 쓰여진 전광판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전광판은 광주 광산구 소재의 한 쇼핑몰 일본 테마 거리 입구 장식을 위해 설치된 것이었는데 이런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에 빗대어 지적한 것이다. 안산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이같은 게시글이 캡처 되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공유되면서 일본풍 인테리어의 주점을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동시에 안산의 글이 게시된 장소 인근의 상호명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의 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14일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안)으로 선정된 ‘인천대 통합(안)’을 정밀 검증한 결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본부는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5주간 ‘인천대 통합(안)’에 대해 국립 인천대학교에 통합 의사 및 통합추진 의향 공식 질의,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대학 법인 인천대학교 통합안 관련 법률 자문을 의뢰하는 등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에 인천대학교는 “현재 여건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와 통합논의를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공문을 보냈다. 또한 법무법인 검토 결과 “국립대학교인 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대학 법인인 인천대학교의 통합은 현행법상에서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법률 자문서를 받았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대학 미래 생존전략을 통해 제시된 정책(안) 가운데 대학 구성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인천대 통합(안)’이 정부의 정책 기조/지역사회의 지역 상생 요구와 배치되는 내용이나,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민주적으로 선정된 정책(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수행했고 이에 현 체제에서는 추진할 수 없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총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