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 타이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예선라운드 네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1-5로 패했다. 대표팀 선발 이진웅은 3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미국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1회말 대표팀은 이동규가 출루한 후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1사 주자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4회말 깨졌다, 미국의 선두타자의 우전안타와 2번 타일러 얼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무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앤드류 헨리 주니어가 좌중월 쓰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 득점했다.(0-3) 대표팀은 5회초 볼넷을 골라 나간 문정우가 양상명의 땅볼 타구 때 2루, 와일드 피치로 3루까지 진루 한 후, 상대투수의 보크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1-3) 5회말, 연속 볼넷과 도루, 내야 안타 등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한 대표팀은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내줘 최종 스코어 1-5로 예선라운드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1-5) 한편, 3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지난 7월 28일(금) 태풍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3 유‧청소년클럽리그 사업자로 선정되어,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부산광역시 리그부터 시작해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본격적으로 전국 310개 팀이 참가하여 52개 리그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 인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는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도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유‧청소년클럽리그의 주된 목표이다. 유‧청소년클럽리그는 연령대별 (9세~ 16세)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모든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여 향후 잠재력과 인성을 모두 확보한 가치 있는 학생선수로의 성장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클럽, 리틀야구단, 유소년야구단이 함께 참가하여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 및 균형적인 발전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문화재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김대중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광복 이전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문화재로 등록된 우리나라 태극기 17점을 알리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 문화재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포토존으로 만들어 포토존 이벤트를 마련했고, 나만의 태극기 머그컵 만들기(어린이 대상 광복절, 주말 운영), 태극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태극기 챌린지’는 관람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우리나라 태극기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서 태극기를 즐겁고 올바르게 알아가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두복 관장은 “우리나라 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전시를 통해 광복의 잊혀진 역사와 애환을 기억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달 28일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2023년 전남형 목포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청년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13개 팀을 공개 모집 선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청년활동가 홍동우 대표와 함께 선발된 청년공동체 13개팀이 모여 공동체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각자의 포부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년공동체 13개팀은 원도심 활성화, 시민들을 위한 연주 공연, 미용 봉사, 공예 네트워크 활성화, 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시는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와 함께 멘토단 구성 및 운영, 청년공동체별 전문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진행함으로써 청년공동체 활동을 펼쳐가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동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제12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5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1일 입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전남 소재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해 직접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 출연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과 연극무대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직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이 이루어지며, 1:1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전남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배우 최수종 씨의 특강과 감독, 배우, 뮤지컬 등 엔터테이너의 길을 가고 있는 전문 강사들이 교육에 나서, 5박 6일동안 영상제작반, 영상연기반, 연극반 각 분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전남연기캠프는 지난 2011년 배우 최수종 씨가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해 처음 시작했다. 그동안에는 동부권(순천)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2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목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연기캠프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재경 광주․전남 고교연합 문상주 총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 가수 남진의 1호 최고액 기부를 시작으로 이어진 목포시의 10번째 연간 최고액 기부이다. 문상주 총회장은 유달초, 목포고 졸업으로 유년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재경 광주,전남 고교연합회 총회장, 직능연합단체(직능:직업상 전문적인 직무 수행 능력) 총재를 맡아 대도시와 지역사회 간의 가교 역할로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호텔관광경영, 경찰경호, 디자인 등의 과정으로 전문산업인력을 육성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으로 교육사업이 나라의 미래란 신념으로 후학양성과 근로자의 직업전문능력 향상 지원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 진행된 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 행사와 연계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문상주 총회장이 목포에 기부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주는 학습 서비스로 7인 이상의 목포시민, 직장인이 강좌 요청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개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분야는 강사파견이 가능한 문화여가, 인문교육, 건강, 운동 등으로 최대 12회까지 강사비를 지원한다. 접수 방법은 시 홈페이지, 목포시 평생학습 포털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 후 등기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인재육성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12월까지 하반기 배달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학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많은 신청을 바라며, 목포시 강사은행에 등록된 우수 인재를 활용해 학습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배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유지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밤 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폭염 대응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0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특보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상가 및 주택이 밀집된 구간과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등을 진행한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인터넷 및 어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 앱)을 이용해 손쉽게 위치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되는 그늘막은 지난 5월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횡단보도 이용 및 보행자를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곳으로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는‘문학의 도시’ 목포시가 제15회 목포문학상 최종 수상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목포문학상공모전'은 전국 유일의 문학을 테마로 하는 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박화성소설상(장편소설), 목포작가상(본상,작품상)을 총상금 8천만원을 내걸어 공모해 300여명이 접수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목포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편소설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건 박화성소설상에는 △ 장편소설『그라이아이』(김혜빈, 경기도)가 선정됐으며 국내 최대 상금인 7천만원을 수여받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혜빈 작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와 동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29세의 주목받는 신예작가이다. 더불어 어머니 고향이 목포라는 점에서 목포와의 연관성도 깊다. 작품집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며 목포문학박람회에서 첫 공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한 목포작가상 본상에는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 타이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예선라운드 세 번째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17-5,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은 1회말 선두타자 신재운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하고, 상대투수 보크로 3루까지 진루했다. 2번 양승원 역시 볼넷을 골라낸 후 도루에 성공해 무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3번 김범준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좌월 적시 2루타로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2득점, 상대 수비 실책과 와일드 피치 때 직접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갔다.(3-0) 계속된 공격에서 김진휘가 볼넷과 도루로 2루에 안착한 이후 7번 타자 김한준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추가 득점했다.(5-0) 여기에 더해 김나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기록해 1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았다.(6-0) 대표팀은 2회에도 타자일순하며 김범준의 안타, 이하준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고, 1사 주자 1,2루 때 김한준이 연타석 쓰리런 홈런을 작렬, 10-0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10-0) 3회말에는 대타를 5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랭킹 72위로 한참 아래인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충격의 2연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개막 전에 16강은 물론 8강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었던 우리나라는 당연히 모로코를 ‘1승 상대’로 점찍었지만, 전반 6분에 내준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지난 25일 콜롬비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0-2로 지면서 모로코전 승리가 절실했던 한국은 모로코를 상대로 슈팅 14차례를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결정적인 장면을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2패를 포함해 한국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1승 1무 10패에 그쳤고, 2015년 대회 프랑스와 16강전부터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졌다. H조 팀들이 2경기씩 치른 가운데 콜롬비아가 2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고, 독일과 모로코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이 8월 3일 열리는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골 차로 이기고, 같은 시간 모로코가 콜롬비아에 패한다면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조 2위가 될 수 있다. 한국, 독일, 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토박이가 지난 26일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호동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와의 만남을 갖고 생필품 및 상품권(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토박이는 목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후원 물품 기부,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성대 회장은 “목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꾸면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목포토박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만호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