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불소도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진행하고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보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 사업을 진행중인데 오는 21일부터는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케일링‧불소도포, 틀니 세척 등 맞춤별 구강건강 관리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씹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우식증 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연중 배부하고 있다. 어르신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접수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08.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지게차·굴착기(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이다. 지원대수는 약 200대이며, 차종·연식에 따라 지원대수는 변동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3.5톤이상·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우선지원되며,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증빙서류 제출 필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등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들의 휴식공간인 청년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문화활동과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없이 방문해 학업 및 취업 등 자기계발과 미래를 창조적으로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 청년단체와 목포시의회 청년행복스쿨 간담회를 2차례 정도 진행하고, 타지역에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청년쉼터를 청년단체와 함께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건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 청년쉼터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근대역사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는 관광객 및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셜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층 더 발전된 관광지로 발돋음하기 위해 내·외부 디자인 관련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청년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8월 중에 완료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후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청년쉼터는 온금동 3-9번지 대지에 지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9위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올해 두번째로 WTT(월드테이블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인 신유빈은 7일 오전(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빌라 라포르티바 나시오날에서 계속된 ‘2023 WTT 컨텐더 리마’(총상금 7만5000달러) 여자단식 결승에서 16위인 베르나데트 쇠츠(28·루마니아)를 게임스코어 4-1(9-11, 11-9, 11-9, 11-8, 11-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WTT는 신유빈의 우승 뒤 “리마의 새로운 여왕”이라며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지난 6월 컨텐더 라고스 대회 여자 단식·여자 복식 2관왕을 차지한 후 시즌 두 번째 컨텐더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날 신유빈은 1세트를 먼저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자신감이 살아난 신유빈은 3세트부터 내리 3게임을 따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신유빈은 이어 남자단식 결승 뒤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전지희와 호흡을 맞춰 최효주(25·한국마사회)-김나영(18·포스코인터내셔널)을 3-2(11-9, 9-11, 8-11, 13-11, 12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진참치(대표 김안룡)가 지난 4일 목포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위해 120만 원 상당(컵라면 100박스, 생수 100박스)의 후원물품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장애인 및 다자녀 가정 50가정에 전달했다. 김안룡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안룡 대표는 매년 지속적으로 목포시 전역에 나눔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도 부흥동, 만호동, 연동 등에 물품을 전달했으며,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가정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 주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반려견 등록 및 변경사항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10월 한달간 집중 단속 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반려견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고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진신고를 하려면 기간 내에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대행업체를 통해서는 외장형으로 동물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에는 미등록 및 변경사항(소유자 변경, 반려견의 상태 등)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고, 반려견 등록 시 내장칩 삽입에 한해 등록비용 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소유주가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의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려견 소유자께서는 반드시 등록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지원한다. 이는 목포시(장애인) 체육회가 양대체전의 성공을 위해 시범(경기)운영이 필요한 종목 중 7종목을 선정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규모 프레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프레대회 대상 종목은 육상, 볼링, 테니스, 승마 등 총 7종목이다. 정식 대회에 앞서 경기 운영 등 실전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프레(pre)대회는 지난 달 『2023 전국하계장애인 유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10월 말까지 6개 종목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레대회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8.19. ~ 8.21.)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8.25. ~ 9.10.) ▲제77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8.25. ~ 8.31.) ▲제72회 대한수영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9.9. ~ 9.14.) ▲LIG 2023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9.8. ~ 9.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5로 패해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취점은 베네수엘라가 가져갔다. 3회말 수비실책으로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한 대표팀은 1사 주자 2루에서 1번 타자 엔젤 이반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0-1) 대표팀은 5회말에도 1사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내준 주자 1,2루 상황에서 알렉산드로에게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0-2) 계속된 1사 주자 2,3루의 위기에서 호세 카스틸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0-4) 하지만, 대표팀은 마지막 공격이 될 수 있었던 6회초에 선두타자 양상명의 2루타와 문정우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1-4) 이후에도 상대투수의 와일드 피치와 이진웅의 안타로 무사 주자 1,3루에서 이의정의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2-4) 이후 두 명의 타자가 중견수 플라이로 2아웃이 됐지만, 더블 스틸로 주자 2,3루 상황에서 윤태웅이 좌전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 타이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2회초 이의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준형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하고 도루에 성공하며 3루에 안착했다. 양상명이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고 도루해 1사 주자 2,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2회말 대만의 공격 때, 대표팀은 선두타자 초우야은과 왕유샹에게 2루타와 중전 안타를 각각 허용해 무사 주자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왕생랑의 희생번트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해 선취 득점을 내주고, 이 점수가 결국 결승점이 됐다.(0-1) 현재, 대만이 4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일본, 미국, 베네수엘라가 2승 2패, 한국과 도미니카가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내일 베네수엘라와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대표팀은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베네수엘라를 꺾을 경우, 2승 3패로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에 승자승으로 우위를 차지해 3-4위 결정전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 경우, 일본과 미국의 경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해동이 지난 2일 지역 내 도서관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해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 4대 과제의 하나인 약속지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취학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재활용 (불)가능 제품 ▲재활용 가능자원 종량제 봉투 교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용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 캠페인에 함께한 아동은 “엄마가 슈퍼빈 아이디 만들어 주셔서 음료수 사서 먹을 때마다 포인트 쌓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벌써 1,380원이나 모아서 금방 돈으로 바꿀 수 있어요”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용해동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재활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홍보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을 알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경로당 12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경로당에 수박과 화장지 등을 전달했는데, 화장지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병삼 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잘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종 원산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진로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립도서관은 목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해 8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세계 명작동화를 읽고, 느끼고, 표현해보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습득은 물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공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