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목포 평화광장 갈치낚시’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3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개최된다. 갈치낚시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만큼 가족 단위 낚시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시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이 함께 행사참여 선박 37척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안점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어선의 긴급구난,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작동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 및 소화기 등 구명 소방설비 구비 여부 ▲화재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여부 ▲출입항 신고 및 관리 종사자의 안전전문교육 이수 등이었다. 합동점검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승객과 선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목포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6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점검,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훈련 첫 날인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의, 핵 공격 상황 등을 가정한 전시현안과제토의, 세라믹산업센터에서 테러 대비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 14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목포소방서사거리에서 용해동사거리 구간은 차량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간 민·관·군·경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로 내실있는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기둥파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제기된 상가건물에 대해 철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붕괴위험이 제기된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은 지난 7월 14일 건물 기둥 파열로 목포소방서에 구조요청, 붕괴위험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 결과 건물 중심부 등 일부가 무너졌다. 이에 시는 건물에 대한 임시조치를 마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붕괴위험에 대한 건물 소유주 간 책임 소재 공방이 일어나면서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논의가 부진했었다. 이에 시가 수시로 소유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해결방안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강구해 왔다. 이에 지난 11일 건물 소유주간 철거 세부 방안협의를 완료하면서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철거는 건축물 소유자가 해체계획서를 시에 제출하면 허가권자인 시가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지역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계획을 점검한다. 또한, 주변 여건에 미칠 영향(소음․진동 등)과 철거 작업상 안전에 이상이 없으면 해체허가서를 발급해 해체공사가 진행되게 된다. 시는 이번달 해체공사 허가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9월 중에는 철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6일 북항 상가밀집 지역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구체적인 시민 실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삼열 범시민 추진협의회장를 비롯한 300여명의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친절한 미소, 착한 가격으로 맞이하기 ▲내집앞 우리동네 꽃밭 꽃길 가꾸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기초질서 지키기 등 3가지 실천 방법을 호소했다. 김삼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성공체전을 위한 실천방안과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함께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회 마지막까지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중심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치매인식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업무협약은 기념영상 제작 협조, 치매파트너 가입, 홈경기장 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광고 등 전남드래곤즈는 치매인식개선과 복지증진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고선주 사무국장은 “전라남도의 유일한 프로스포츠팀인 전남드래곤즈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치매인식개선과 전남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홍보하며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기 기대한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전남드래곤즈 류호성 사무국장은 “전남드래곤즈는 전남도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팀으로 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김천과의 경기를 치른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출마할 한국 후보로 내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고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했는데 박인비가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16∼17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된다. 최종 후보자는 다시 IOC 선수위원 선거 최종 후보자 심사를 통과해야 출마 자격을 얻는다. IOC 선수위원 투표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되며, 1~4위에 오른 후보자들이 임기 8년인 IOC 선수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4일까지 각 종목 단체별로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박인비를 포함해 배구 김연경(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배드민턴 김소영(31)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공개 면접에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대성동 취약계층을 위해 모인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됐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 영양제를 성장 단계에 맞춰 구성해 만3세~만18세 아이들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10세대에 전달됐다. 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안국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 고 말했다. 박애란 대성동장은 “이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성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 후원자님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 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IT 강좌를 목포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IT 강좌는 ▲한글 프로그램 기초 ▲엑셀 프로그램 기초 ▲컴퓨터 기초 ▲스마트 폰 기초(이상 대면 4개 강좌) ▲SNS와 메타버스, A.I. 체험 ▲나도 1인 크리에이터(이상 비대면 2개 강좌) 등 총 6개 강좌가 개설된다. 16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전화를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좌별 자세한 일정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IT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의 알찬 여가생활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과 10일, 11일 아동복지시설에 분리 보호된 아동 141명 및 면접 교섭 이행 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마술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마술 체험 행사는 면접 교섭 이행 대상자에게는 원가족과 분리 보호된 아동과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호자의 역량 강화 및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족 복귀를 도모하고, 보호 아동에게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통해 정서 함양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번 마술 체험은 대상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추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회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마술 관람 및 체험, 간식 제공과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상호 간 온정을 나누고 보호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정서 함양에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3년 '보호아동 마술 체험' 행사 참여 및 호응도가 높은 만큼 다양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19일 목포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개최하는 ‘2023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은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하며, 목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 희망 기업은 8월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기업 홍보와 함께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상담관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성공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퍼스널 컬러진단, AR 취업 포토존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즐기며 취업 준비와 일자리 정보롤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 관내 기업들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과 구직자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찬 항해를 하고 있다. ‘DMO’는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관광사업을 발굴·기획·운영하는 전문조직을 뜻한다. 목포시 대표적인 DMO로는 목포문화재단이 있다. 또한, DMO 육성지원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중 하나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필수사업으로써, 지역 내 주민,사업체,지자체 등이 연계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해 기획,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전문 조직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 이어 이번 해로 4년차인 목포DMO는 관광도시로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DMO는 강릉, 신안, 남해 등 총 5곳의 지역과 지역관광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목포관광트레킹 등 프로그램 진행으로 약 7,000명이 참여해 10,000개 이상의 목포관광후기를 남겼으며,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제작한 목포 일주일살기 홍보영상은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광주의 기세가 좋다. 지난 라운드 포항스틸러스 원정을 떠난 광주는 상대의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광주만의 축구를 선보이며 1-1 무승부를 기록, 귀중한 승점 1점을 적립했다. 광주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 광주는 최근 6경기 무패(2승 4무)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인천 원정에서의 승리로 순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이정효 감독은 선제 실점으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전, 센터백 티모를 과감히 미드필더로 올리는 승부를 걸었고 티모는 후반 22분 완벽한 중거리 골을 기록하며 믿음에 보답했다. 양 측면에 나선 엄지성과 아사니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움직임을 선보였으며 교체로 들어온 김한길은 파괴력 있는 드리블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정호연-이순민의 중원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며 이순민은 도움까지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여기에 경고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