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해상W쇼' 8월 정기공연이 오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단체 여성 팝페라 ‘라클라쎄W’에 이어, 전통과 현대 비트가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가 메인 쇼로 펼쳐진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는 현대적인 리듬의 드럼 비트와 우리 고유의 북이 만드는 전통 비트가 만나 새로운 목포의 흥을 담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열정적인 비트의 향연이 토요일 목포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춤추는 바다 분수’ 시설보강으로 바다분수가 운영되지 않은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콘서트형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멀티미디어 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또한, ▲수상 불꽃 ▲불꽃 드론 ▲스테이지 특수장치 불꽃 등을 활용한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목포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운영을 통해 목포에 오면 환상적인 볼거리가 풍성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포시 대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목포해상W쇼'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양 지역 주민이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제 발굴이행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통합에 진정을 담아 양보와 배려, 전폭수용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구매등 활발한 민간 교류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통합 반대여론이 높아지면서 그 원인으로 신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편의 정책의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 등이 주요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안군과 협력 해 교통, 복지, 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신안과 광역단위 추진가능한 사업을 양 지자체에서 각각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발굴된 과제에 대해 주민 파급효과나 만족도, 이행방안 등에 대해 목포시,신안군 공동으로 실무기구를 구성해 협의,확정하기로 했다. 확정된 상생협력 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목포시장, 신안군수, 시․군의회 의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의 토대를 마련해 간다’는 복안이다. 목포시는 앞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목포교육지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3 28라운드 FC안양(이하 안양)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R27 김천상무(이하 김천)와의 홈경기에서 하남이 전반 17분, 후반 10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승리했다. 이날의 승리로 승점 37점(7위, 11승 4무 10패)을 기록한 전남은 5위 안양과의 승점을 2점 차이로 좁히면서 뒤를 바짝 쫓게 되었다.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된 하남은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승리했다”면서 “매주 맞상대하는 팀에게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선수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치게 되면 승리는 저절로 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안양전 각오를 밝혔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승점 39점(11승 6무 7패)을 기록하며 K리그2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여름 브루노, 라에르시오, 이동수, 공민혁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안양은 승격 후보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11경기 동안 승점 20점(11경기, 6승 2무 3패)을 챙기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전남은 R28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15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3일 중국 웨이하이 베이스볼 필드에서 열린 대만과의 예선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해, 2승 1패의 예선성적으로 3승을 거둔 대만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했다. 21일에 내린 폭우로 인해 연기된 대만과의 2차전에 대표팀은 에이스 이현민(경상중3)을 선발로 낙점했고, 소재휘(좌익수, 부천중3)-김동영(유격수, 세광중3)-이현민(투수, 경상중3)-엄준상(3루수, 자양중)-김지우(1루수, 강남주3)-하현승(좌익수, 센텀중3)-배종윤(우익수, 화순중)-원지우(포수, 수원북중3)-김지윤(2루수, 신월중3)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대만도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에이스 HO HUA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았다. 한국 타선은 3회까지 대만 투수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타선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수비로 이어지며 대표팀은 선취점을 내줬다. 3회말 대만 선두타자의 2루 땅볼을 대표팀 2루수 김지윤이 포구하지 못하여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타자의 중견수 앞 안타로 맞이한 무사 1,3루의 위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은 23일 14시부터 집중적으로 쏟아진 호우로 인해 약 3시간에 걸쳐 70여 건의 호우피해 신고건에 대한 호우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출동 가능한 전 차량 및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목포 석현삼거리, 제일중학교 옆 동아사거리 등 배수가 불량하여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차량 통제 및 수중펌프, 동력펌프를 활용한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상가나 주택 내부에 있던 관계인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재난대응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또한 목포성심병원 부근 굴다리에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보 후 차량 및 구조요청자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비가 많이 올 경우에 지반이 낮은 터널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신고 전화가 폭주했지만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에 아직까지 큰 피해 없이 현장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여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는 23일 서구 풍암동 서빛마루시니어센터 경로 식당에서 밥과 반찬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홀정리 등을 도우며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단 직원과 대학생마케터 등 10여 명 뿐 아니라 주영재, 김동국 선수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원영 관장은 “힘든 일이었을텐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보내준 광주FC에 감사하다”며 “끝까지 돌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 임근훈 경영본부장은 "시민구단으로서 꾸준한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에게 믿음 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고진영, 김효주를 비롯한 한국선수 14명이 24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 골프&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캐나다 여자오픈으로 통하는 50여년 역사의 이 대회는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며, 1979년부터 2000년까지 뒤모리에 클래식이란 메이저대회로 개최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고진영이 2승(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거뒀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우승하지 못했다. 김효주가 두 차례 준우승 하며 세계 7위에 올라 있으나 고비마다 결정적인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린 고진영은 최근의 하락세를 멈춰야할 고비에 서 있다.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세계 1위에 올랐다가 잇따른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등 하락세로 돌아서 세계랭킹이 4위까지 떨어져 있다. 2019년 4월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한 번도 5위밖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 고진영에겐 큰 위기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을 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강호 수원삼성을 상대로 올 시즌 전승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지난 라운드 인천UTD 원정을 떠난 광주는 2골을 먼저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2 무승부를 기록, 소중한 1점을 적립했다. 끝까지 득점을 노리는, 그야말로 광주의 저력이 보였던 순간. 최근 7경기 연속 무패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광주의 뜨거운 공격에 큰 관심이 쏠린다. 엄지성과 김한길이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측면에 파괴력을 더했으며 베카와 허율 등 최전방 공격수도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수원과의 지난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아사니와 토마스에 대한 기대도 높다. 수원의 홈 개막전이었던 1라운드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아사니는 지난 경기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존재감을 알렸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토마스는 인천의 측면을 완벽히 허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상대 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2023년도 을지연습 및 민방위의날과 연계하여 소방자 길 터주기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동시 소방자 길 터주기 훈련을 23일 14시경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지휘차·펌프차·탱크차·구급차 등 소방차량이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훈련 구간을 주행하고 일반 차량은 도로 좌·우로 양보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춰야한다. 목포소방서는 왕복 4차선 이상 상습 정체구간(목포소방서 사거리에서 용해 사거리)을 지정하여 출동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목포경찰서와 협업으로 순찰차 2대와 함께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이다"며 "국민들도 훈련 당일 경각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은 23일 오전 6시경 실족으로 바다에 빠져 익사 위기에 놓인 3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119구조대(소방위 이문철 등 5명)는 현장에 출동해 구조요청자를 구하기 위해 입수해있던 2명의 시민과 구조요청자 1명을 레스큐튜브를 활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시켰으며 들것을 통해 환자를 구급대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비가 오고 물살이 거세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가 쉽지 않았지만, 평소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기에 큰 무리 없이 구조요청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빈틈없는 사전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태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2일 용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200여 명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목포태양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나눔은 이번달 초 부흥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무더위 속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에게 회원들이 직접 얼음과 함께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임동관 회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어 힘든 요즘 시원한 음료를 드시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 더위에 지친 민원인을 위해 음료를 후원해주신 목포태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작가초청 강연, 공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놓치는 아이심리 다독이는 부모마음'의 저자이자 30년 경력의 심리학자이며 독서치료상담사인 김영아 작가초청 강연이 오는 9월 2일 3시에 진행,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가족 간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권장 마술공연'꾸러기 매직쇼'도 마련됐다. 기타 행사로는 업사이클 교육과 체험을 해보는'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오르골 만들기', 그림책 테라피 체험강의'쓰담쓰담 그림책 행복테라피', 무인 도서대출 영수증 제출자를 위한'복스런 북(福S RUN BOOK)', 기증도서 무료 나눔'북적(BOOK積)이는 도서관' 등이 구성되어 있다. 목포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수있으며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