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1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는 완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 감성 포토존, 체험 마당, 지역 특색을 살린 완도호랑가시 체험 존과 독서 문화 축제 프로그램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생 네 컷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복 버터 구이 등 무료 시식회와 함께 전복 판매관도 운영해 특산물 홍보 효과도 얻었다. 최경주 광장에서는 퍼팅 이벤트, ‘행운 봉 잡았섬’ 등 다채로운 경품·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총 4만 본의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외에도 지역 연계 프로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민생회복지원금과 국가에서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한이 오는 10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9월 15일부터,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고 신청마감기한이 10월 31일까지로 한 주 남겨두고 있다. 26일 기준 신청률은 96%에 이르고 있다. 장흥군은 지급종료를 앞두고 미신청자들에게 전화, 우편 및 직접방문을 통하여 신청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하고 있으며, 마을이장과 연계하여,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급률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이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7 오전 장흥축산농협에서 열린 ‘장흥한우 레시피 및 가공상품 개발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식 및 품평이 이루어졌다. 품평회에는 개발된 가공 상품인 한우곱창전골과 표고한우떡갈비 두 종류와 레시피 개발에는 불고기전골, 양념만두, 샤브샤브 등의 메뉴가 포함됐다. 장흥읍 식당 3개소에서 표고한우떡갈비, 샤브샤브 등 레시피 전수를 받아 현재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는 메뉴이다. 품평회 후 참가자들은 시식한 가공상품과 레시피에 대해 품질, 조리 편의성, 맛, 포장디자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흥한우의 풍미와 품질이 잘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한우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장흥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방파제 일원에서 “2025년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해남군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을 비롯해 해남군, 순천시(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압세척기·유회수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 장비가 동원되어 해안가 특성(모래, 자갈, 석축 등)에 따라 ▲고압세척 ▲저압세척 ▲무압력 상온세척 ▲갈아엎기 및 주워담기 ▲닦아내기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해안방제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하여 해안방제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년 관할 내 지자체(완도·해남·강진·장흥군) 한 곳과 공동주관으로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개최해 해안방제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대덕읍·회진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10월 23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장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200,000㎡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둘러싼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주민 대표, 전문가 및 (주)쏠리스장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다스코(주), 목포MBC 등 컨소시엄 업체가 참석해 협의회 위원 25명을 위촉하고,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장흥군 신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수익 일부를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햇빛연금’ 모델과 주민 지분 참여 방안을 구체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활 전복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완도 수산물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된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는 해썹(HACCP) 시설과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 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등을 갖췄다. 일본과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활 전복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 시설을 확충하여 향후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에서는 지난 2023년도에는 총 150톤(38억 원 규모)의 활 전복을 50회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약 90톤(25억 원 규모)을 30회 정도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수출 여건 개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5대의 컨테이너에서 올해 상반기에 6대를 추가 지원했다.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활 컨테이너는 수출 중 활 전복의 생존율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완도 수산물 품질 경쟁력과 물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이다. 이번 페어는 과거 억압과 감금의 공간이었던 교도소를 혁신적이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문을 연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남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웹툰·메타버스·게임·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토크콘서트, 창작자 네트워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전시존 △체험존 △대학존 △홍보관이 있으며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빠삐용zip 교도소 24시 체험, '영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 일원에서 전남 지역 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한문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과 목포MBC가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한 청소년 문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첫날인 24일,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다소 낯설고 이색적인 공간인 옛 교도소에서 머그샷 촬영과 글감옥 체험을 진행했다. 쇠창살과 벽돌담 사이, 과거의 침묵이 머물던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자유와 성찰의 의미를 글로 풀어내며, 폐쇄된 공간이 사유의 무대로, 구속의 흔적이 창작의 언어로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문학갱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뒤, 소설가 한승원의 발자취가 서린 한승원 산책로와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 배경지인 회진 선학동 유채마을을 탐방했다. 저녁에는 손원평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로컬밴드 ‘빠기고’의 감성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청춘의 밤이 완성됐다. 이튿날에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에서는 지난 10월 21일과 22일 2일간에 걸쳐 장평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97명에게 제공할 맛있는 물김치 담기 체험프로그램을 장평면 다목적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김치담기 체험프로그램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평면 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와 장평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젊은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생활지원사들에게 물김치의 맛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로 정보 교류의 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냈다. 또한 위미경 생활지원사 회장과 송애자 생활지원사 총무가 백미 60kg을 후원하여 절편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물김치와 함께 전달토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북부권(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총 5개 읍면을 담당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통일이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전망대 등 주요 평화 안보 현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통일열차는 군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라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가 지난 ‘24년 10월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공식 선포되며 맨발 걷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는 3.8km의 모래 해변과 더불어 1km의 황톳길,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이다. 특히 모래 입자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자극을 줘 지압 효과가 뛰어나며, 황톳길은 흙의 온기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신지 명사십리는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해 걸으며 기후 치유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해서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려 신지 명사십리를 찾은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청정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5일에는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다. 영국인 Mr. John 씨는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 김기용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레저관광 진흥 조례'가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의결 됐다 이 조례는 장흥군 해양레저관광 자원의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하고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레저관광 시설 설치∙운영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동호인 육성 및 대회 유치 등이 규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득량만과 탐진강 등 장흥의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군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