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2월 4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통합에 대한 전라남도의회 의견 채택’ 안건 토론에 나서 주민투표 없이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방식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행정통합은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크게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이런 사안을 도민에게 직접 묻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투표는 국민이 직접 의견을 밝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이라며 “이 절차를 포기한 것은 국민의 결정권을 스스로 줄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진행된 도민 공청회에 대해서도 공청회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기보다는 통합 찬성 분위기를 보여주는 행사처럼 운영됐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여론조사 결과 30% 정도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며 이들의 목소리 역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전라남도의회가 중심이 돼 공개적인 토론 자리를 마련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2월 3일 열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학술 논문 등재 실적이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성 검사, 수질·대기·토양 등 환경오염 분석, 감염병 및 위생 관련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라남도의 핵심 전문기관이다. 동시에 지역 환경·보건 문제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 기능도 함께 수행해야 하는 기관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104명의 전문 연구사가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2025년 학술 논문 등재 실적은 14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SCI급 국제학술지에는 단 1편만 등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 증진을 위해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155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는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 SCI 논문 330편, 비 SCI 논문 31편을 등재하여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차 의원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3일 제396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립도서관에서 제적·폐기되는 도서를 도민에게 기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도서관 장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옥현 의원은 “도립도서관 장서 가운데는 단지 기준 연한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제적·폐기되는 책들이 적지 않다”며 “읽을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책이라면 창고나 폐기물로 사라지기 전에 도민의 책장과 지역 현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책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도서관이 가진 지식자원을 도민과 다시 나누는 제도적 문을 여는 첫 걸음”이라며 “도립도서관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학교·마을·복지기관·독서동아리 등 필요한 곳에 책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기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배수개선사업 공모에 ‘장흥(평장·덕제·순지)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난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장흥읍 평장리·덕제리·순지리 일원 농경지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인해 배수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재해 위험이 상존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당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최고 372mm의 누적 강우량과 시간당 최대 7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장흥군은 이러한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사업은 2026년 상반기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배수장 2개소 신설, 배수로 7.9km 정비, 복토 3.9ha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장흥군은 2027년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삼산간척지(관산읍 삼산리·신동리 일원)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형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장흥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총 25.8ha 규모로, 간척지의 입지 특성을 활용한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장흥군은 초기 기반 조성부터 단계별 확장까지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공공 주도의 안정적인 출발과 민간 참여 확대를 병행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1단계(2026~2028년)에는 공공 주도로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온실 4ha, 전체 5.8ha, 청년농 16명 입주)을 조성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및 3단계에서는 스마트팜 단지 확장과 함께 민간 투자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산업 생태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스마트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지원시설, 실증·교육 공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2월 3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관련해 도시 여건에 부합하는 참여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정부는 전국 약 3만8천 개 마을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500곳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며, 전남도도 향후 5년간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 의원은 “현재 사업 후보지가 농촌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목포와 같은 도시 지역에서도 유휴부지, 공영주차장, 건물 옥상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도시 특성에 맞는 사업 구조와 수익 모델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은 영농형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를 통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여지가 있지만, 도시의 고령층은 안정적인 소득이나 공동체 기반 활동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측면이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2월 2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특별법’과 관련해,“향후 행정체계 개편 논의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에 그치지 않고 전남개발공사와 광주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통합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양 공사가 추진해 온 고유 사업 분야는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독립성과 전문성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에너지·관광·농수산 연계사업 등 농어촌 기반 사업을 수행하는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공급 등 도시 중심의 주택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남개발공사는 택지 조성과 에너지 사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광주도시공사는 도시 주택 중심 사업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구분돼야 한다”며, “양 기관의 고유 기능과 사업은 통합 논의 속에서도 별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국가컴퓨팅센터 유치 등 미래산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월 3일 열린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 해상풍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을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극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여수는 대규모 해상풍력이 계획된 핵심 지역임에도 그간 민간 주도 사업 과정에서 주민 갈등과 사업 지연이 반복돼 왔다”며 “개별 사업자 중심의 추진 방식은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주도 해상풍력은 주민과 지역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수용성을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도 사업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전력 계통 문제 등으로 다시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종섭 의원은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현실과 연계해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산단이 구조적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산업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해상풍력은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산업 경쟁력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2월 3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6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시 기존 도시개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전라남도가 직접 나서 ‘반월지구 100만 평 신도시 조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죽림1지구 사례에서 보듯 여수의 도시개발은 기반시설 확보가 부족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여자만과 인접한 반월 일원은 교육·의료·웰니스 기반을 갖춘 100만 평 규모 개발이 가능한 최적지로, 전남도가 미래도시 모델을 직접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죽림1지구는 30만 평을 개발하고도 문화시설은 500평에 불과하고, 119안전센터나 종합병원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며 “기반 인프라가 배제된 개발 방식은 시민 삶의 질을 낮추고 여수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의 기존 도시개발은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분양가는 과도하게 높아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광양·순천보다 비싼 주거용지 가격으로는 인구 유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우수농수특산물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해남군 관내 64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10개의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더 알차게 마련했다.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4종 4호까지 4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3만 5,000원에서 10만원까지이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대량 주문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완판 될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명절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포장재도 리뉴얼해 품격있고, 전달하기 편한 디자인으로 바꿔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선물세트 외에도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8종, 전통식품 19종, 과일채소 24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친절과 정직, 청결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일 해남군청사 의회동 주민소통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1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책설명회가 열렸다.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정훈) 주관으로 열린 정책설명회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져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친절한 응대로 고객을 맞이한다.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청결한 매장환경을 조정한다 등‘소상공인 3대 실천다짐’을 선포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해남 상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서정훈 회장은“오늘 선포한 3대 실천다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해남군 소상공인 지원정책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육성자금 및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의 첫 걸음으로 군민펀드 조성과 신재생에너지주식회사 설립에 착수했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해남군 군민펀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월 19일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례는 군민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에 직접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도록 펀드를 조성, 운영하기 위한 관련 규정을 담고 있다. 군민펀드 참여자격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군내에서 영업 중인 금융기관 또는 협동조합으로, 투자자의 지역제한과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는‘커뮤니티펀드’로 운영된다. 적용대상 사업은 설비용량 10메가와트 이상 또는 총사업비 일정금액 이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또는 주민참여형 지역개발사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업의 수익구조 및 위험요소가 명확한 사업이어야 한다. 군은 조례 제정 후 펀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금융기관 공모 절차 등을 거쳐 군민 투자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