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하루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후원회는 16일 “4월 15일 오전 10시 모금 개시 당일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6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후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20대 대선 당시에는 두 달간 3만1000여 명이 이 전 대표를 후원했다. 후원 계좌 개설 당일에 모금된 액수는 9억854만 원이었다. 후원회는 “은행의 입금액 한도 설정에도 불구하고 입금이 몰려 2억5000여만원이 초과 입금되는 일도 있었다”며 “소액 다수의 후원으로 하루 만에 한도를 채운 것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기적”이라고 말했다. 입금액 한도를 넘긴 초과 입금분은 반환될 예정이다. 후원회는 “2022년 대선 당시 두 달 동안 3만1000여명이 후원에 참여한 것과 달리 단 하루 만에 2배에 달하는 후원자가 모금에 참여한 것은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붐업페스타 '2025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하고, 효를 주제로 한 품격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효 콘서트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 넘치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미스트롯3 미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유진, 파워플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서형, 트로트계의 아이돌 다미, 국악계의 송연화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티켓발권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낮12시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관계자는 “군민들의 흥과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효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효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이달 11일부터 지역 경로당 409개소에 정부양곡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경로당 양곡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경로당별 최소 9포에서 최대 14포 지원되며, 이는 전년 대비 4~5포 늘어난 규모다. 공급된 쌀은 2024년 장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발생 시 부식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 친환경 쌀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운영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어르신들의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부식비 지원, 입식테이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40년 목표로 마련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의 상수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5년 주기로 단계를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으로 상수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경영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경비 절감 및 양질의 수질을 위해서는 노후관로 개량, 배수관 신설 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은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공급시설 안정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수지 신설 및 개량 및 지방상수도 전환 등에 필요한 기반을 도입하는 등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수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회 경기가 열리는 전남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의 20개 시·군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장흥군에서는 태권도 종목 경기가 열린다. 장흥실내체육관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태권도 경기에는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축전이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구복규 화순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17일부터 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인화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완도치유페이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 84, 해조류센터 앞)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인화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스에는 사진 인화 기기와 함께 사용 설명서가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화 비용은 무료이며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다. 부스 외관을 해변, 귀여운 캐릭터 등의 일러스트로 꾸며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완도에서 남긴 소중한 추억, 인생 사진을 인화해 소장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 중이니 완도를 찾아 혜택도 받고 힐링 여행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 중인 관광 정책으로 세부 항목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와 6개 유료 관광 시설 입장료 할인 등이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간 전국에서 약 1만5천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화재 시 구조적 특성상 화염이나 연기가 계단, 복도 등을 통해 주변 세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숙지가 중요하다. 피난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화염ㆍ연기가 자택에서 발생했거나 들어오는 경우 낮은 자세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기 ▲자택에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화염ㆍ연기로부터 멀리 이동 후 119에 신고하기 ▲외부 화재로 화염ㆍ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안내 방송 등에 따라 행동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적절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지키는 열쇠”라며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피난행동요령을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14일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스트레스 지수 및 우울감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들과 심층상담을 원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1:1 개별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못지않게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4일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회관에서 상반기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로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국가에서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이수 사항이며, GAP의 개념과 필요성, 관리 기준, 실천 방법 및 GAP 내부심사자 제도 등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루었다. 한편, 장흥군은 신규 GAP인증 확대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지원, GAP 인증 농가 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GAP 인증확대를 위해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클린업 하우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 클린업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여 주거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장흥군 특화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1분기 50가구에 대해 서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 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청소와 방역,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소규모 집수리는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등을 지원하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 ‘꽃피는 내 인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2025년 어르신 요가 지원 ‘꽃피는 내 인생’프로그램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주민공익사업 중의 하나다. 노인맞춤형 운동강사가 외동2구(수동마을), 삼산1구(산서마을)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하여 1시간씩 어르신들의 자세 교정과 혈액 순환,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사업이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선환 위원장은 이날 외동여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오늘 유독 더 건강해 보인다. 매주 1시간의 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읍사무소에 항상 함께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인요양시설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 29명이 입소하여 거주하는 시설로 공동 식사,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등이 수시로 진행되기에 환기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다. 환기시설은 1대당 최대 단가 179만 원(보조금 80%, 시설 자부담 20%)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총 5대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요양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