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3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4월 25일에는 15세 이하 겨루기 경기가 진행되어 청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장흥군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어 2일차인 4월 26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미래 태권도 유망주들의 빛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날인 4월 27일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 및 단체 품새와 태권체조로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총 96.7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전국 최고 생활체육 태권도 실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대구광역시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지난 28일 기준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 시행 첫해에는 5억 6천만원을 2024년에는 6억4천여만원을 더해 누적 1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작년 대비 2개월 정도 빠르게 모금됐는데 이는 도내 최고의 모금 성과를 거두기 위해 향우회·기관사회단체 홍보 및 각종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부자를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장흥 사랑 더(+)하기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권을 도입하여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 예우 시책을 통해 기부자 효능감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일반기금사업은 ▲찾아가는 행복·문화예술공연 ▲관내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정남진 장흥 물축제 청년 창업 프로그램 ▲청소년 셀프 여행 가이드 ▲도담도담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원사업 6건 ▲나도 한강 노벨문학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 ▲엄빠와 함께하는 역사 맛보기 2건의 지정 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8일 장흥읍 연산마을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시스템 점검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흥 부군수, 마을주민, 경찰, 소방,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장흥읍 연산마을에서는 지난해 9월에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 뒤 사면이 붕괴돼 창고와 농기계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마을 주민, 소방, 경찰도 이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우리 주변 어디도 안전지대라고는 볼수 없다”며, “이번 민간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실제 합동 대피 훈련을 통해 재난 재해에 대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인 충무사(국가 문화유산, 사적 제114호)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는 완도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정옥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박병수·최정욱·조인호·허궁희·조영식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완도군 향토 무형유산 제3호) 공연으로 다례제 시작을 알렸으며, 고금중학교 학생들이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해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세계사에 유례없는 23전 23승을 기록하고, 명나라 장수와 조명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끈 장군의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헌관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은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이, 종헌관은 추강래 완도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충무사 보존위원회가 집례를 담당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하여 ‘2025 완도 방문해’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매 도시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15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5 완도 방문의 해’ 등 지역 알리기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축제 행사장 내 ‘완도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특산물인 전복과 김, 바나나 등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에게 순살 전복을 증정하는 ‘전복 컬링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김과 미역, 해양치유 테라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품을 활용한 ‘추억의 뽑기’, ‘현장 기부 1+1 이벤트’도 진행해 완도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서울·경기 시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완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때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3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2인을 가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4강에 올라 있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 중,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2명이 최종 경선에 진출한다. 2차 경선은 27~28일 이틀간 진행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종료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최종 50.93%로, 당원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되는 2차 경선 결과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가 다음달 3일 최종 경선을 치른다. 3차 경선이 진행될 시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가린다. 최종 3차까지 이뤄지는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최종 대선 경선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나선다면 단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98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해당 구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체계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및 신청 절차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권장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을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으로 설정했다. 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흥군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5월 13일 전남 완도군 신항만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완도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에 전화 접수하거나 완도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완도해경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전문 수리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출항 전 필수 점검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며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며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인만큼 자칫 방심하면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다”며 “이번 무상점검이 단순한 정비를 넘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0개 읍·면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게 적극적인 민원 행정처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소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 의료기관 제도, 2025년 주요 개정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로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의료급여 재정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종목이 열린 장흥군에서 대회를 뒷받침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태권도 종목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진행됐다. 장흥군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끝나고 난 뒤까지 대회장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환경정화, 실내 소독, 참가자 대상 차봉사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을 보탰다. 위생과 안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실내 소독 활동은 물론, 친절한 안내와 음료 서비스는 선수와 관람객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 기간 장흥군은 지역의 바이오 식품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바이오 식품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산업전에서 장흥군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 참여해,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바이오 식품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는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은 바이오 식품기업이 성장하기에 연구기반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식품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바이오 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가족센터는 2009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하여, 2022년 여성가족부 정책으로 장흥군가족센터로 통합됐다. 이후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한 곳에서 통합지원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군 총 인구 대비 약 2.7%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흥군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비롯해 ▲배우자 부부교육 ▲성평등교육 ▲인권감수성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기초 인권과 가족 내 역할 조율을 위한 교육사업을 집중 운영 중이다. 또한 ▲자녀 성장지원 ▲언어발달 및 이중언어 교육과 같은 자녀 대상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추진하며 다문화가족의 다음 세대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모국어 상담원 배치 ▲통·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