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김옥화)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보성군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역사적·문학적 배경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문학관 전시 관람과 함께 문학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의 무대가 된 보성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정래 작가의 창작 배경, 집필 과정, 작품 속 인물에 대한 해설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문학적 감상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 김옥화 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역사 인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문고회원들의 문화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학 작품을 현장에서 배우며 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북부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061명에게 맛있는 카네이션과 양말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맛있는 카네이션은 케어뱅크에서 후원해 주었고, 양말선물세트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비로 구입했으며 맛있는 카네이션은 케어뱅크 사업비로 재료를 구입, 67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만들어 어르신에게 전달하여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장흥읍에 사시는 김oo어르신은 “매년 어버이날이면 복지관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카네이션과 양말을 챙겨주어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이용할수 있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이웃분들과 자주 교류할수 있게 됐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양은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과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르신의 행복이 곧 장흥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유)명보 김점석 대표가 장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점석 대표는 순천시에서 전기 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점석 대표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연오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점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해충 방제 전문 기업 ‘세스코’와 함께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클린홈 안심방역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거주하는 주택 내·외부에 해충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송병석, 박순필)과 세스코홈케어 호남지역단[단장 박문수]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아동 21가구를 선정하여 전문적인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 제공한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세스코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생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군민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생활 습관, 질병 유병률 등을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통계적으로 표본 추출된 가구의 가구원 중 1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정신건강, 사고 및 안전, 만성질환 관리 등 약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져 응답자의 편의성과 데이터 정확성이 높아졌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정임을 이해하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강화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기존의 노인 중심 돌봄체계를 넘어, 가족 돌봄 부담을 홀로 짊어지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정남진뷔페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가 돌봄서비스 및 식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일상 생활지원, 위생관리, 말벗, 식사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기존 복지급여가 주로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을 결정하던 방식과 달리, 소득기준 없이 연령기준(돌봄 필요 청·중장년 19~64세, 가족돌봄청년9~39세) 및 돌봄의 필요성과 가족 내 돌봄자의 유무 등 요건 심사를 통해 수혜 대상을 선정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혜자 만족도 조사, 돌봄 제공자 역량강화교육,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병행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득의 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2일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 장흥읍회 주관으로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옥수수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미흑찰 옥수수 모종 72공, 150판(약 1만800주)을 군민과 장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업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벼 육묘 관리 등 당면 영농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용적인 농업 정보도 공유했다. 한득호 회장은 “작은 모종 하나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며 “이 나눔이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분들이 텃밭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모종이 주민들의 손에서 다시 자라나게 되길 바란다”며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지역 대표 문인이자 현대문학의 거장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터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30일 ‘한승원 문학터 복원사업’을 위한 도비 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회진면 신상리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한승원 작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장흥 출신 대표 문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한승원 문학터를 찾고 있는 점을 반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본 복원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장흥군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랜 문학 전통과 풍부한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2008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이후 17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노벨문학도시 장흥’으로 새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회진면이 최근 회진항 매립지 일원에 5만㎡ 규모의 유채꽃 대단지를 조성해 지역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회진항 매립지는 그동안 장기 방치되어 갈대·폐어구 등이 있어 악취 발생 및 미관 저해 등 관광 활성화에 큰 제약이 있었다. 회진면은 방치되던 매립지 활용을 위해 관계기관(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하여 경관 조성을 위한 임시 사용 승낙을 얻어냈다. 작년 가을에는 1억 송이 코스모스 파종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회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올해 봄에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청정해역 득량만과 맞닿은 회진면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꽃 개화는 5월초 시작됐으며 오는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장찬석 회진면장은 “노란 물결의 유채꽃이 바다·문학·꽃의 고장인 회진과 어우러져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8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7개의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여 달성률 92%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의 지표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 우수사례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며, 시군 간의 행정 역량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평가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와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장흥군은 농아인의 장흥 관광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지 수어해설영상 ‘수어로 장흥 구경(구경)’을 제작하여 장흥군 명승지 9곳에 배포하여 제공하고 있다. 관광 수어 해설 영상은 청각장애인의 관광 정보 접근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관광에 자유롭게 참여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각장애인이 관광지를 방문할 때면 수어 해설사나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워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에서는 장흥군의 유명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하고 각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정보를 수집해 수어로 번역하여 수어 해설 영상으로 제작했다. QR코드가 찍혀있는 입간판 또는 리플릿에 휴대전화로 OR코드를 인식하면 관광지를 소개하는 2~3분짜리 수어 해설 영상으로 연결된다. 장흥군 수어통역센터 유튜브 채널과 장흥군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수어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9곳의 관광지는 ▲정남진편백숲우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3일 오후 2시 토요시장 상인회를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양원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 자영업자 등 세무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은 종합소득세 신고 요령 안내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국세·지방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 걸쳐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군민 납세 편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세금 관련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