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2곳에서 마음 치유프로그램인‘자유부인 힐링타임’등 4개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에 걸맞게 “아이가 자란다! 장흥이 잘한다!”를 모토로‘노벨 성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기획해 운영한다. 태교부터 육아까지 문학감성과 마음건강 치유를 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임신과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문학과 마음치유를 통한 '자유부인 힐링타임' ▲감성을 담은 동화와 융합한 '오감 놀이터' ▲임신기 정서적 안정과 문학 감성 태교를 위한 '노벨맘 힐링테라피' ▲문학과 놀이를 접목해 다문화 임산부 가정을 위한 '다함께 다정한 문학육아' 등 4가지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 시 참여 예정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다”, “혼자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어 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다음달 3일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5월 8일, 역대 선거 투표율을 분석하고 투표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층의 관심도 제고와 투표를 높일 수 있는 세부방안을 담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청, 터미널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 35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첩했고, 청사 및 관내 설치된 LED 전광판에 동영상 송출, 공직자 모바일 컬러링 및 행정전화 연결음 음원을 제작하여 송출하는 등 투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군청 앞 광장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여 투표에 동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에도 선관위와 협의하여 교통불편지역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공문 발송, 사업장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위해 사업장 591개소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명선거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은 타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다”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과 강진군의 축산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장흥군 축산과와 강진군 축산과는 최근 각각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씩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제도의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지역 주민 복지 향상, 교육·문화·환경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부서인 만큼, 이번 기부는 지역 농축산업 발전과도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 장흥군 축산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축산과 역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바다 위 위급 상황에서 어민들이 주저없이 구조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체득형 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어선 사고 2,025건 중 SOS 버튼이나 DSC(디지털 선택 호출 장치)를 통한 구조는 56건으로 전체의 2.5%에 불과했다. 이는 여전히 많은 어민들이 사고 발생시 구조신호를 보내는 데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파출소(완도ㆍ노화ㆍ회진ㆍ마량ㆍ땅끝 派) 대상 V-PASS 디스플레이 및 무선통신장비 모형을 배부, 구조신호 전송 능력 향상을 위한 SOS버튼 누르기 체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완도파출소는 어민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버튼을 눌러보며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익힐 수 있도록 민원인 쉼터 내에 SOS버튼 누르기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V-PASS 장비 설치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해양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파출소장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지와 구조신호 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주)베스타는 지난 14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파크골프용품 20세트(약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용품은 장흥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베스타는 2023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스포츠용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스타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주)베스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타는 2023년부터 이어온 스포츠용품 기부 활동을 비롯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5월 17일, 전남 장흥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철인3종 스포츠 팬들의 기대 속에 '2025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함께하는 770명의 철인들이 참가하여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제 기준인 올림픽 코스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하게 된다. 장흥군과 장흥군철인3종협회 관계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원활한 대회를 위해 마을 이장회의도 참석하여 지역 사회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들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조제 3km 구간에 홍보 및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철인3종 경기에 대한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와 매경닷컴, MBN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호감도, 선호도 등을 평가하며, 올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완도군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완도군이 지닌 청정한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추진 해 온 해양치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군은 국내 최초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여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16가지의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누적 이용객 수는 7만 4천 명이 넘었으며, 해양치유를 연계한 관광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치유와 휴양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군은 올해를 ‘2025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365일 여행하기 좋
건설현장은 발전의 상징이며,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고위험 작업장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특히 봄철처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한 시기에는 화재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건설현장의 화재위험성은 두 배로 커집니다. 대부분의 화재는 용접·절단작업 중 발생한 불티, 가연성 자재의 관리 소홀, 임시 전기설비의 과열 등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건설현장은 다양한 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환경입니다. 용접, 도장, 방수작업과 같은 *열작업*은 불꽃과 고열을 발생시키며,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바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시로 설치된 전기배선, 우레탄폼·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 산소통·가스통 등 *위험물질*은 항상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화재를 막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건설현장 화재 예방수칙> * 용접·절단 등 열작업 시 **불티 비산방지 조치 및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14일 어르신 40명과 함께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된 2025년 숲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사)숲속의전남이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장흥군노인복지관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울창한 숲길이 조성된 숲속 데크로드를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건강한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았으며, 함께하는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체험 교육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서로 간의 소통 기회 마련이라는 중요한 목적 아래 진행됐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숲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었고, 무엇보다 함께 웃고 대화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기구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완도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ㆍKOMSAㆍ전문 수리업체(대양마린)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점검은 총 23척의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기관 상태, 연료 계통, 조타 장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기본 안전 수칙과 출항 전 사전 점검에 대한 요령 등을 교육하며 해양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12건 중 10건(약84%)이 기관 고장 및 표류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레저기구는 구조상 선체가 작고 충격에 취약해 단순한 표류 상황도 전복이나 충돌 등으로 번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는 기본적인 정비와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수상레저기구 이용자 스스로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점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3일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와 유해물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비행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여부, 출입금지 표지 부착 여부, 유해약물 판매 금지 안내 미설치 여부 등이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인근과 시가지 중심으로 정기적인 단속 활동과 캠페인을 병행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안양 기산마을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며 봄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이 활짝 핀 안양 기산 경관단지는 통합의학박람회장 인근에 위치한 4.6ha의 규모의 단지로,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장흥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다. 올해는 유채꽃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피어 나들이객들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고 있으며,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사진, 연인의 셀카, 전문 작가의 작품 촬영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밭 주변으로는 편백숲 우드랜드와 탐진강변 산책로 등 장흥의 대표 관광지가 가까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흥 토요시장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안양 기산 단지의 유채꽃이 절정을 맞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 기산 단지와 메밀꽃으로 유명한 회진 선학동 단지 등 경관 단지를 지속적으로 가꿔 관광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