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귀농 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 귀어, 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 ㈜한국전시산업원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귀농, 귀촌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여 26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40명에게 1:1 귀농, 귀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 귀어, 귀촌 지원 정책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울모래·불목 마을) ▲농산어촌 유학 단지 운영 ▲2025 완도 방문의 해 ‘치유 페스타’ 등 군이 중점 추진하는 시책들을 집중 홍보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SNS 채널 가입 캠페인을 병행해 300여 명의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폭도 넓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방제 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조 발생 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자율 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으며, 먼저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했다.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자율 방제단 어선들의 수류 방제로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방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분말 황토 150톤, 머드 스톤 40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자율방제 선단 구성 등 적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장비와 동원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예보(특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장흥군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21일, 장흥나눔자원봉사회와 함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6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직접 생닭을 손질하고,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끓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위수미 센터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가정봉사회 변영자 회장은 “삼계탕을 받으신 분들이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회원들 모두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회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힘든 작업이었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감사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파워클린 세탁사업’, ‘미태리식당’ 등 신규 오픈과 ‘하우스 클린업’ 등 자활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파워클린 세탁사업단'은 소방방화복, 대형 침구류 등 특수 세탁물에 대해 전문 장비를 이용한 세탁 및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림뜰발효세상 사업단'은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개막일인 7. 26. ‘미태리파스타’라는 퓨전식당을 물과학관 4층에 오픈하여 스파게티, 피자, 돈가스 등 경양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자립도전사업단'으로 추진 중인 ‘하우스 클린업’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단순 청소를 넘어 방역, 소형 수리까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활 역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민회관부터 물축제장까지 상가를 대상으로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기원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청결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장흥군, 장흥군공무원노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흥군협의회, 장흥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행정동우회 등 5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앙로 상가를 방문하여 장흥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많은 인파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초질서 준수를 독려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장흥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의 성공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캠페인을 통해 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무한친절 장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장흥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용산면은 22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6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수칙뿐만 아니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일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탈수 및 열사병 증상과 응급처리 요령을 포함하여, 여름철 건강 위협 요인인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지금 같은 혹서기에는 충분한 물 섭취와 활동 중 건강상태 확인”이 중요하다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18일까지 진행하여 25건의 사업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숙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에 반영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내가 사는 삶의 터전에서 나와 지역이 연결되는 경험을 해보며 함께 마을자치를 만들어가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 스스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상반기 ‘2025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이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나눔곳간’ 운영에 본격 나섰다. ‘행복나눔곳간’은 주민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상시 복지 플랫폼으로,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행복나눔곳간’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관산읍행정복지센터 1층에는 냉장고·진열대 등을 갖춘 기부공간이 조성됐다. 협약에 따라 관산읍은 행정 지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 발굴 및 운영 점검을, 복지기동대는 수요자 발굴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특히, 복지기동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취약계층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과 나눔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해정 복지기동대장은 “기부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2일 탐진강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과 4-H회원,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꽃동산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될 탐진강변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초화류 식재를 비롯해 꽃단지 주변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이 이뤄지며,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생활개선회원과 4-H연합회원이 세대를 아우르며 협력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함께 땀을 흘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였다. 신영자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탐진강을 가꾸며 축제를 함께 준비한다는 마음이 더웠던 날씨도 잊게 했다”며 “많은 분들이 장흥을 찾아와 꽃과 강,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꾼 이 공간이 단순한 축제장을 넘어 장흥의 공동체 정신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 부스 81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방문객들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무대, 음식관, 체험존, 그늘막쉼터 등 부스 안내 현수막에 도로명주소를 기입해 설치할 예정이다. 부스 위치는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민 및 관광객들이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위치 파악이 더욱 편리해진다. 특히 위급상황이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징흥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영광군 군서면 매산리 일대 딸기밭 하우스 1200평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은 완도군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도로에 쌓인 토사 정리와 침수된 비닐하우스 및 농막 내 폐기물 정리, 농작물 잔재물 제거 등 다양한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권병순 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웃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