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이해찬. 추미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축하 화환을 보내 조요한 후보가 민주당 적통임을 증명했다. ‘목포사람,젊은시장‘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오후 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다, 아울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 등도 축하 화한을 보내며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개소식은 조요한 후보가 걸어온 길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축하메시지,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리’를 강조했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목포에 대한 의리, 자신의 정치적 밑바탕인 민주당에 대한 의리를 말하는 것이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후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목포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응원을 보내주신다. 그리고, 일편단심으로 민주당에 헌신한 사람이 돼야 한다며, 깨끗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신다”며 “젊고 참신하고, 개인의 욕심보다는 항상 시민들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기관정보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동네의원(22개소), 생명사랑 마음약국(12개소) 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자살수단 접근 차단을 위해 번개탄 판매 업소(2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또한 자살고위험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자살방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자살방지 메시지를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2만 인구 회복을 위해 ‘목포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출산 감소와 타지역 이주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소재 기관(기업)과 범시민을 대상으로 ‘목포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 동참 분위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유관기관, 기업, 학교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목포에 주소를 두지 않는 근로자·시민에게 분야별 각종 혜택과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 등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명 이상이 전입한 세대주에게는 목포사랑상품권과 전입축하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목포에 전입할 경우 생활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60만원을 3회 분할해 지원하고, 인구 유인을 적극 실현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에는 전입 인원 기준에 따라 전입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입 청년(18~39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목포사랑상품권 지급과 전입환영 꾸러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창출을 인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재)목포장학재단이 장학사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매년 지역 우수 인재와 소외계층 학생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ㆍ지원해온 목포장학재단은 매년 연초에 이사회 의결로 장학대상 및 장학사업을 확정하고, 장학생 선발 계획을 수립해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목포장학재단은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 학업 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예체능 우수학생, 저소득 가정 성적 우수 대학생, 희망 장학금 중·고생 등을 선발ㆍ지원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장학사업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는데 지역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아동복지시설 퇴소대학생 자립 지원금을 비롯해 희망장학금 장학사업 대상자를 기존 저소득·다자녀·다문화·장애인·농어업인에서 새터민·한부모·조손가정·만학도 등에까지 대상 확대·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 퇴소대학생 자립지원은 사회에 원활하게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굴한 사업이다. 만학도 학생 장학금은 뒤늦게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늦깍이 어르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모든 학생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단열과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비롯해 차상위 계층과 23개 동장이 추천하는 일반 저소득 가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대상자 중 자가 소유인 가구, LH 소유주택 거주자, 도배·장판·싱크대 등 단순 주택개선 희망 가구 및 2년 이내 동 사업으로 100만원 이상의 지원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가구당 지원하는 평균 금액은 220만원이며, 필요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230세대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이 지원하는 사업비가 한정돼 있는 만큼 선착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294세대, 2021년 235세대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드론 나이트쇼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야간경관과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도는 공모사업 대상지 1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관광ㆍ축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추진의지, 기대효과, 지속가능 방안 등에 대한 제안발표 평가를 거쳐 목포시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북항 노을공원에서 드론 나이트쇼 행사(가칭 목포 노을 :D쇼)를 개최할 계획인데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석양을 좋아하는 어린왕자를 스토리텔링한 드론쇼와 미디어파사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 노을 :D쇼’는 ▲Drone 전남, 목포의 관광 및 미래산업 ▲Dance 서남권의 흥과 멋을 드론쇼로 표현 ▲:D 아침부터 밤까지 즐거운 목포관광을 미소로 형상화 ▲Delicious 맛의 도시 목포와 전남의 맛 등을 의미한다. 시는 드론 나이트쇼가 북항 노을, 유달산,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9미(味)를 즐길 수 있는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등 북항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용당1동에서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써달라며 지난 6일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5만원을 기탁했다. 만 78세의 윤모 어르신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비록 가진 게 없지만 강원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기부금은 중증 지체 장애가 있는 윤모 어르신이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폐지를 수거해 마련했다. 윤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연금을 받는 저소득층이기에 더욱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복지급여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한데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한 어르신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 최고의 음악축제인 ‘2022 교향악축제’에 목포시향이 10년 만에 참가하기에 앞서 목포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무대다. 연주회는 ‘[Re : Bloom] 다시 :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푸치니의 교향적 전주곡으로 막을 올린다. 교향적 전주곡은 푸치니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이며 1876년 이탈리아 루카(Lucca)음악학원 졸업 작품으로 극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협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하이든 호른 협주곡을 연주한다. 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를 사사해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솔리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회의 대미는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제1번 g단조 Op25(관현악편곡: 아놀드 쇤베르크)가 장식한다. 쇤베르크는 자신의 ‘작곡적 해석’을 사용해 특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유달산 봄축제가 방역 안전과 시민 참여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봄축제는 지난 9~10일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달산 일원에서 운영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출·입구 관리를 통해 행사장내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등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올해 축제는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유달산 관광자원을 SNS로 인증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유튜브 라이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공연,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로 무대에 설 기회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온라인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 가운데 조회수 1만2천회를 기록했으며, 축제홈페이지 및 SNS 등에는 4만여명이 방문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동시간대 접속자수 상위권에 랭크돼 홍보 효과도 크게 거뒀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체험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의 ‘맡아봄’, ‘만들어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차량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화재진압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행 중 엔진 과열, 각종 오일ㆍ연료 누출,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진압 실패 시 순식간에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에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은 인명·재산피해 감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목포소방서는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통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ㆍ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한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에 ‘자동차 겸용’표시가 되어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차량 화재는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운전만으로도 발생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혹시 모를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평화광장에 소재한 목포 진참치(대표 김안룡)가 지난 5일 삼학동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85만 상당의 생필품(컵라면 100박스, 생수 15박스, 화장지 10묶음)을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35세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안룡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때인데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세대에 따뜻한 사랑을 나눈 김안룡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안룡 대표는 해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발생 요인이 많은 백년대로(포르모 앞 사거리, 미즈아이병원 앞 사거리)와 남악로(애향중학교 진입 사거리) 일원에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한다. 이 구간은 좌회전차로가 길이가 짧아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좌회전 차량 대기행렬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하면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목포경찰서는 시에 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을 확보해 포르모 앞 사거리와 미즈아이병원 앞 사거리의 좌회전차로를 각각 35m(기존 65m에서 100m) 연장한다. 또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애향중학교로 향하는 사거리는 좌회전차로를 46m(기존 24m에서 70m) 추가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면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차량정체가 최소화돼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면서 “공사 기간 동안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