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1년간 매월 진행되며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권배 위원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상동장은 “언제나 상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박권배 위원장을 비롯한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밑반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8일 유달산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참배를 진행했다. 시는 명량대첩 후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시 문화다양성위원회’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다양성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목포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박경옥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2022년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목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행사 지원, 문화치유사업 등 총 23개의 문화다양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갖고 문화다양성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강효석 부시장은 “사람, 집단, 지역사회, 나라를 넘어 문화권 간의 차이까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이 문화다양성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목포시의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다양성 사업이란 인종·세대·소수자 등 소수 문화주체가 주도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문화 창조를 목표로 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버스터미널 앞 메디타워~구)원조이동갈비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이 구간 350여m에 대한 공사를 지난해 11월 착공해 차로 1개를 확장하는 한편 포장, 차선분리대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 기존 메디타워~구)원조이동갈비 도로는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메디타워 앞 사거리와 구)원조이동갈비 앞 사거리에서 직진 또는 좌회전 차량이 있는 경우 우회전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차량이 정체되면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출·퇴근 시에는 불편함이 더욱 가중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5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 3.5미터(양측 7미터)를 2미터(양측4미터)로 축소한 뒤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사거리에서 차량이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선분리대를 설치하여 무단횡단을 금지하고,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차량정체로 인해 불편함이 감소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금지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자산인 갑자옥 모자점(甲子屋帽子店)을 활용해 모자 관련 전시·판매 및 체험 문화공간인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지난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도시로 성장한 목포에서 상업시설들이 밀집돼 가장 번화했던 본정통 한가운데에서 1927년 개업한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최근까지 100여 년을 이어와 목포 원도심을 상징하는 노포(老鋪)로서 의미가 있는 건축자산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일제강점기 당시 2층 목조 건물이었으나 1965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현재의 3층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축되면서 트레이드 마크인 ‘甲’ 전각이 새겨졌다. 시는 갑자옥 모자점의 역사·문화·경제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20년부터 1년여 간 전시·패션·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갑자옥 모자점과 인접한 구)야마하 선외기 등 2개 건축물을 활용해 ‘모자’를 전시콘텐츠의 기반으로 하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 1관인 갑자옥모자점은 주제관으로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스토리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지난 26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를 이해하고, 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영상을 4월 28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공개한다. 아울러 글과 그림으로 풀어서 설명한 카드 뉴스도 제작하였다. 지정된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모두 2점으로, 이 향로는 2007~2008년 충남 태안 대섬 앞바다에서 발굴한 태안선에 실려 있었다. 태안선은 수중 발굴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배 안에서는 25,000여 점의 다양한 청자, 도기, 목간 등이 출수되었다. 또한, 목간에는 탐진(耽津, 현재 전라남도 강진)에서 제작한 도자기를 개경(開京)에 있는 최대경(崔大卿), 대정(隊正; 종9품 무반) 인수(仁守) 등에게 보낸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통해 배의 출발지, 목적지, 수신자와 출수된 도자기가 12세기 전반 제작되었다는 점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특히, 향로 뚜껑에 장식된 사자는 다소 파격적이고 투박하지만 해학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독특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1123년 고려를 방문한 북송(北宋)의 서긍이 지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조요한 예비후보는 27일 당원명부 불법 유출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당원명부는 개인 신상정보가 기재 된 사생활 보호 대상이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며 “더구나 8,000명이 넘는 방대한 양의 불법 유출이 이미 지난 해부터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이번 목포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의 초기 단계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이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경선을 떠나 후보 등록 단계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공직선거법 위반이며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 행위로써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자격심사 과정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다”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법 행위로 오염된 자격심사에 대해 원천무효”라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당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켜왔다. 특히 민주당이 가장 힘들었던 지난 2016년 국민의당 창당시에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탈당했던 정치인들과 달리 목포시지역위원회를 굳건히 지켰고, 나는 민주당을 떠나지 않았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 대회 모바일 개최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제공해 안전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며 5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후 5월 13일 예선을 거쳐 총 40명을 선발해 5월 25일 결선을 실시하며 성적 우수자 6명에게는 교육감상 및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절차는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참가신청 후 예상문제 배부 및 땡기지 웹 설치 및 진행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소방관련 지식 및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만호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만호진 입구 쌈지공원에 철쭉을 식재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통장협의회, 동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500주를 식재하고 쓰레기 수거 등 청결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관광객들이 화사한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 목포 항구버스킹’에 참여할 거리공연팀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댄스, 국악, 마술, 뮤지컬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공연팀에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출연료 등이 지원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팀원 전체가 광주·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3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항구버스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에서의 문화향유를 통해 마음을 위로할 것이다. 열정넘치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 항구버스킹’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기 위한 상설공연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목포근대역사관 1관 입구,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에서 매주 주말 ‘목포 항구버스킹’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삽진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 연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불산단을 거점으로 삼호·화원·삽진산단을 연계지역으로 묶어 친환경 중소형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생성 허브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해남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민자 포함 총사업비 3,619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친환경 조선해양 특화 산단, 저탄소 그린 산단 조성을 위한 25개의 세부사업을 정부 공모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삽진산단에서는 친환경 선박수리조선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선박 건조·수리 시스템 구축, 선박부품 연구개발(R·D) 및 물류체인 인프라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해남군은 지난해 5월부터 공모 준비 테스크포스팀(TF)을 운영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 산업통상자원부·국회 방문 등 공모사업 선정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삽진산단은 조선업 특화 산업단지로 2000년 준공돼 20여년이 경과한 노후 산단이다.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탄소중립 실현, 청년 일자리 창출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복음교회가 지난 22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식료품, 생필품, 위생보건용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 20박스(200만원)를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부활절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기구와 목포복음교회가 협력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희망상자 나눔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용당2동, 연동, 이로동 등을 포함해 총 95상자(950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이현용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희망상자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희망상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복음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김치(4kg) 10박스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