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목포시인 노동자 및 전남 소재 회사 또는 사업체 운영자 중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월291만원)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선정되면 월 10만원씩 1년간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이미 주거지원을 받는 등 자격제한 여부를 심사한 뒤 6월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자가 주거비 부담 없이 직장에 전념하면서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정례회의가 지난 12일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권역별 사업관리단, 목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공유,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보고, 향후 추진일정 보고 등을 진행했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국을 10권역으로 나눠 테마를 지정하고, 테마에 맞는 연계 관광상품 및 기반구축을 지원한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테마여행 10선 사업’ 종료 후에도 각 지역이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연계관광이 정착되도록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광주·나주·담양과 함께 테마여행 10선 8권역인 ‘남도맛기행’ 테마의 연장으로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남도맛기행 맛 관광굿즈 개발 등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모객하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대형 여행사인 모두투어에 위탁·운영할 예정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와 나주시를 연계한 코스를 개발 중이다. 남도맛기행 맛 관광굿즈는 목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6·1지방선거’를 대비하여 5월 중 관내 투·개표소 9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및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안내 등이며 점검 결과 나타나는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직접 시정 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목포소방서는 밝혔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경계태세를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출마자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박 후보는 등록 첫날인 12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가장 먼저 목포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나선 박 후보는 “목포발전이란 시민들의 희망을 가슴에 담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는 “4년간 목포를 지키며 시민분들과 목포발전을 위한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큰 도시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후보등록 의미를 전했다. 이어 “앞선 시장 시절 소통으로 32년 목포 숙원인 해상케이블카를 성공시켰다”며 “앞으로 청년 스마트 산단 조성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안과의 선통합을 추진해 무안반도 통합이란 대업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목포시를 자족적인 중핵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터”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검증된 시장 후보, 소통하는 시장 후보로 목포시민들게 진실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제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정책을 통해 ‘당당하게 시민의 시장’으로 선택받겠다”고 강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1일 여수지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짙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무기(3월~7월)를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취약지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김 청장은 이날 여수회전익항공대와 광양파출소,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항공대는 2005년 2월 창설 이후 남해안 일대의 해양치안 수요와 응급환자 구조, 각종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광양파출소는 광양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와 밀수·밀입국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목포·완도·여수·사천·통영·제주·서귀포 등 7개 해양경찰서에 방제기자재를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김 청장은 “해양․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가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대조기인 오는 17~19일(오전 2~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18일 최고 5.0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저지대에 대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근대역사관1ㆍ2관, 춤추는바다분수, 유달유원지 등 주요관광지 18개소에 방역ㆍ관리요원 46명을 배치해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불친절·부당요금·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 영업행위를 상시 점검하고, 토·일요일에는 특별 점검반을 운영해 호객행위를 불시에 단속한다. 아울러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와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결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봄나들이객 증가로 5월 들어 평화광장, 유달유원지, 삼학도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열린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평화광장의 춤추는 바다분수를 매일(월요일 휴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10일 서해해경청 여수회전익항공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8분께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 남서쪽 약 45㎞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자동차운반선 A호(3만8천62t급, 승선원 23명, 파나마 선적) 선내에서 심장 통증을 호소한 필리핀 선원 20대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해해경청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통영해양경찰서의 신고를 받고 즉시 여수항공대 항공기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여수항공대는 기상과 구조물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선상 착륙 대신 호이스트를 이용, 현장 도착 10분 만에 환자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여수항공대는 기내에서 환자 응급처치를 하면서 여수시 신월동 헬기장으로 이동했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운동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5월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19안전 버스킹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소방서는 목포시와 협업을 통해 야외 운동기구 현황 및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가정 및 야외활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10가지 대처방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안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풍선 및 자동심장충격기 모형을 활용한 CPR교육을 실시하여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야외 운동기구 곳곳에 'together 함께하는 슬기로운 안전생활'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며 “운동 전후 기재된 문구를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과 6일 치매안심마을인 유달동, 목원동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으로 지정된 유달동 경로당 4개소(유달동, 온금남자, 온금여자, 대반동), 목원동 경로당 2개소(북교동, 달성동)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 방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지정·운영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치매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목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한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목포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과 안전수칙․절차 준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화 등 3대 추진 전략과 전담조직 구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재발방지 대책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법령 의무이행에 필요한 조치 등 주요 추진 과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3대 추진 전략에 맞춰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우선적으로 정비․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현황 및 의무사항 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안전보건 법규 준수 평가 실시 등과 함께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사용 화학물질량 조사,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대책 적정성 검토 등 예방 관리 업무 등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가 지난 7일 삼향동 산계마을 주말농장에서 ‘텃밭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19년부터 채소모종 나눔을 실시해오고 있다.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는 올해도 회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생산한 상추, 가지, 고추, 토마토, 옥수수, 호박 등 6종의 모종 약 5,000주를 생산해 삼향동 주말농장 120세대에 3,000주를 무상으로 나누고 텃밭채소 재배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에는 목포아동원 등 복지시설 21개소에 채소모종 2,000주를 무상 나눔했다. 박병섭 회장은 “텃밭채소를 가꾸면서 코로나19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