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4일부터 6일 동안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7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보건당국은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 검진을 매년 1회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대상자 설문조사 후 흉부X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흉부X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있거나 기침·가래 등 결핵 유증상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객담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 유무를 확인한다. 시는 7월부터는 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기 ▲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근대역사관 2관(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이하 2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쾌적한 전시 및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관을 6월 14일부터 10월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근대역사관 1관(이하 1관)은 기존 입장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2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이후 16년 동안 콘텐츠의 변화가 없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람객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전시물을 리뉴얼하고 시설 보강 공사를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국내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 목포를 비롯한 부산과 대전 등 총 3곳에 남아있으나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기능이나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 곳이 없는데 2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유일의 동양척식주식회사 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관 이후 처음으로 콘텐츠를 리뉴얼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목포의 근대역사를 접할 수 있는 2관으로 일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대역사관 2관은 전라남도 지정 기념물인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지난 2006년 보수·정비하면서 근대건축물과 근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신안군·목포과학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이 지난 2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전국 5개 권역 58개 컨소시엄이 신청한 결과 30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제주권은 목포과학대(목포시·신안군)를 포함해 동아보건대(영암군), 전남과학대(곡성군), 광주보건대(광주 서구), 원광보건대(익산시), 전북과학대(정읍시) 등 총 6개가 선발됐다. HIVE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45억(국비 40.5억, 지방비 4.5억)이다. 지방비는 목포시와 신안군이 각 2억2,500만원씩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와 신안군 지역전략산업 분야(관광·문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와 관련해 목포과학대에 3개 학과(관광문화융합과, 해양수산식품융합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를 신설 및 개편하는 등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목포시에 정주할 청년인재 양성을 골자로 하는 한편 다양한 성인학습자 교육 및 신중장년 재취업 지원으로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목포시와 신안군은 HIVE 사업지원팀을 구성·운영해 지역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국악원 무용부 정재연 교수가 지난 4~5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명무부와 일반부, 학생부를 포함해 170여개팀이 경연을 펼친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전통무용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시상되는 권위있는 대회다. 정 교수는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대교육대학원 석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목포시립국악원 무용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무용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실기지도를 통해 각종 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의 높은 수상 실적을 이끌어내는 등 목포시립국악원의 위상을 높여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화예술회관이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의 ‘무용체험과 무용공연 감상을 통한 창의력 발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감상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용체험과 무용공연 감상을 통한 창의력 발굴교실’은 무용을 통해 자기표현능력, 소통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생은 오는 16일까지 총 5기수로 나눠 각 25명씩 총 1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목포문화예술회관과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학부모 동반 가능)이며, 교육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3~16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이매방전수실에서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60세 이상의 4차 접종과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5일부터 고령층(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97만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목포시 고령층 중 4차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45.3%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대상자 접종률은 62.8%로 높게 나타났다.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5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9%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이 여전히 중요하다. 고령층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은 목포시보건소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 전화예약,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예약,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흔들림없이 민선7기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8일 민선7기 마지막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했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 초 열리며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한달의 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다. 김 시장은 오는 14일 신안비치호텔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 오는 22일 열리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개관식’ 등 6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2년 여 동안 계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 지정, 문학박람회·목포해상W쇼 개최, 한국섬진흥원 유치, 장좌도 리조트 개발 민자유치, 대양산단 98% 분양, 모든 유인도서의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맛의 도시 브랜드화사업 등 민선7기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며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심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 등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4대 전략산업의 기틀을 다졌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킨 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목포 거주 만 21~28세 청년에게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급변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세대 유입과 지역 정착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년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교육, 문화, 여가 활동 등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은 체크카드에 매년 20만원씩 포인트로 부여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았는데 90%가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12,000여 명으로 확정하고 광주은행에 카드발급을 요청해 출생연도별로 순차적으로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6월부터 바로 목포를 비롯한 전남 도내 영화·공연 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관광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하반기 문화행사와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에는 올해 전국 86개 지자체와 30여개 축제․관광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별 축제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6월부터 시작한 목포해상W쇼를 비롯해 목포항구축제, 목포 뮤직플레이, 문화재 야행, 전국무용제 등 하반기에 개최될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홍보영상을 상시 상영하는 한편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박람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3일 목포시 석현동 소재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폐기물 암롤박스 옆 폐종이상자 적치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관계인은 이를 발견 즉시 119에 신고 후 수동식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하였다. 목포소방서는 담배꽁초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이기에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소화기를 통해 별다른 피해 없이 효과적으로 진압되었다고 밝혔으며,목포소방서는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운영지침'에 따라 소방대의 도착 전·후로 관계인이 개인 소유의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실시한 경우 보상심의를 걸쳐 소화기를 보급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평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화재 초기 진압에 용이한 소화기를 꼭 구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6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이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9~64세 미만 직장인 등 목포시민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에서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오는 7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3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스마트밴드를 지급받아 1대1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우수참여자일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4일 장미의 거리 사랑의 공원 일대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새활용장터프리하당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시 후원,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20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소프라노 문안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나눔장터, 다시쓰고 고쳐쓰기 캠페인,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활동, 친환경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화분 만들기, 친환경 목재 업사이클, 발전 자전거, 태양광휴대전화충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생태도시 숲 조성에 활용하며, 업사이클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로컬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