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이오니스(대표 장석운)로부터 독거노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만 2천 개(3억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콘센트에 꽂으면 즉시 200만 개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전세계 최경량(40g)·최소형 플러그 인 타입 공기청정기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기탁은 노후 주택에 살면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탁식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기부한 이오니스에 감사하다”며 “도민 안전 보장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오니스는 최근 3년간 전남을 포함한 8개 시·도에 34억 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123억 원 모금(목표액 105억 원의 118% 달성) ▲취약계층 위문 1천35건(3억 원) ▲기부식품 7만 4천 명(43억 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1월 6일에 진행된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D·E등급 건축물의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최명수 의원은 “전남도 내 D등급 위험시설 43개소와 E등급 8개소가 지정되어 있음에도, 관리주체가 사회재난과와 건축개발과로 이원화되어 계획이 각각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재난위험시설 관리의 일관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남 전체에서 유독 목포 지역에만 E등급 건축물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전남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도와 시·군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1월 7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5~7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골목길 소화기의 적극 설치를 주문했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목격한 사람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전남에서는 5건의 골목길 소화기함을 이용한 초기진화 실적이 있다. 강정일 의원은 “소방차 출동이 오래 걸리는 지역에는 초동조치 시, 사용하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한다”며, “도서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도 골목길 소화기 보급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2개 시군 골목길 소화기함 배치현황에 따르면, 가장 보급이 많이 되어있는 진도는 265개가 설치되어있는 반면, 구례에는 단 3개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으로 시군별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편차를 줄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현재는 화재취약지역인 도서 지역에 집중적으로 골목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남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 온열질환 대응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1월 11일 열린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온열질환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024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406명(사망 5명) 발생해 전년 222명(사망 3명) 대비 약 2배 증가, 2020년보다는 3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온열질환 사망자는 5명에 불과하지만, 최근 순천, 신안, 장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사고가 언론에 보도됐음에도 집계에서 빠져 사망자 통계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온열질환 사망자 판단을 의사의 의학적 소견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병사로 처리되는 사례가 많아 실제 피해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염경보 발생 시 야외에서 사망한 경우 폭염인명피해 심의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피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민 지원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 주문했다.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벌마늘과 양파, 벼멸구 피해 등을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하지만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재해복구비는 지원 단가가 실제보다 낮고, 대파대와 가축입식비는 절반만 보조되는 등 지원 수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지원 현황 묻고, 8월에 발표된 정부의 농업재해 복구지원제도 개선방안에 대파대와 가축입식비 보조율 인상이 빠진 부분을 언급하며, 도 차원에서도 농업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추가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2년 꿀벌 집단폐사 피해가 있었던 꿀벌지원 관련 예산이 크게 줄어든 부분을 지적하며,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인데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과 예산 증액에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문화이용권의 발행률 대비 부족한 이용률에 대해 지적하며 이용률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2024년)에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바우처를 통해 1인당 13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었다. 한 의원은 군 지역 이용률이 평균 이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균등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전체 이용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연령대마다 통합문화이용권에 대한 수요가 다를 수 있기에,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에 맞게 사용처를 확대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전남도가 사용자들의 수요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령의 이용자들은 외부활동이 어려워 통합문화이용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군과 협조해서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 노년층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은 11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소재 빈곤층과 노인 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 사회복지 시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연수생들은 복지관 내 시설 장비 및 푸드창고 정리, 화장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화장지와 커피믹스, 핫팩 등 온정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경호 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 전문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성장하는 행정 전문 리더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지난 11월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를 운영했다. 자연탐구원은 이날 도교육청의 ‘전남환경교육 성과공유 한마당’과 연계해 2024년 생태환경교육의 운영 결과물과 초‧중등 교사 대상 생태세밀화 연수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탐구원이 발간한 생태환경학습자료와 ‘멸종위기종 박제동물 특별전시도 운영했다. 특히, 5개 부문에 걸친 현장형 생태환경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돌멩이 생태그림 그리기, 식물의 생존전략을 알기 위한 수생식물 관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수생식물(부레옥잠, 물배추)과 교원 연수 결과물로 만든 손수건을 현장에서 학생 및 교사에게 나눠주어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영민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은 유·초·중학교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전문 연주자 협연으로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엘가 위풍당당행진곡 등 연주로 음악을 통한 성장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었다. 영광의 초중고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적인 음악활동을 통해 도시 지역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클래식 연주와 감상의 기회를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박원종, 오미화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양미란 원장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개인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는 순천, 광양, 장성, 여수, 영광, 장흥에서 지역 청소년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개최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국가유산 원형 보존 및 관리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산단 조성 과정에서 문화재가 발견되거나 훼손되어도 이를 묵과하던 과거의 관행이, 문화재 보호 정책이 20년이 넘게 시행되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국사산단 조성 당시에는 국가유산 보존을 위해 문화유산과 일정한 이격거리를 두고 산업단지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이후 계획 변경과 산단 확장으로 10점 이상의 유산을 보유한 흥국사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하고 흥국사 보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흥국사 인근에 건설 중인 폐기물 소각장으로 인한 매연과 소음피해로 스님들은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흥국사는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개발에 따른 경제성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문화유산 보존 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이행해야 할 역할이다”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장성군이 건기를 맞아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대형산불 사전방지를 위해 산림편백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2월 15일까지 산불조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가졌다. 산불 발생 시 정확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불진화 방법 △단계별 진화전략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군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황룡강 일원에 소방용 헬기를 주둔시키는 등 신속 진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다수의 산불이 불법 소각행위에서 기인하고 있어,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반도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이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에 대한 질의를 통해 학교 시설 공사 과정에서 효율성 제고와 사학 관리 강화 방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초·중·고 운영위원장으로 현장을 둘러보면, 학교가 365일 공사판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현재 학교 시설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학교 시설 공사의 시기와 공정이 불규칙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전 공정별(본건물·급식실·체육관·운동장 등) 통합 계획을 통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립학교의 대규모 공사가 행정실장 단독으로 관리되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관리 인력이 부족해 효율적 감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사학 관리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매년 협의회를 통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사학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사학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정철 의원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