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13일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최한 ‘제20회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기념식’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 발전과 아동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되었다. 서동욱 의원은 “전남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년 동안 돌봄 사각지대아동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했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중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법제화 이후 20여 년 동안 지역사회의 방과후 아동돌봄과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의 안전망 역할 하는 등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시급한 과제와 함께 지방재정 부담과 정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다뤄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1일, 인구청년이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생기본수당 정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막대한 재정적 부담, 국비 지원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은 양육·교육비가 가중되는 학령기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 및 함께 돌보는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를 대상으로 18세가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도는 내년부터 8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소요액은 내년도 예산 77억 원 편성되어 있다”며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및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런데 “출생기본수당 정책은 2025년 77억 원으로 시작해 2026년엔 2024년생과 2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인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화순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인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선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현구 무안 부군수, 도의원, 유관기관장과 시군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것을 결의했다. 기념식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 9명 표창,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선도와 수출 확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시군 친환경농산물·농자재 등 전시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각각 전남도와 무안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업인의 권익 보호 등 그동안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시군협회, 소비자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친환경이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이 대세이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백일해가 지난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2개월 미만 영아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임신부, 동거 가족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심하면 합병증까지 이를 수 있다. 지난 7월 유행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10월 다시 늘면서 전남에서 한 달간 504명(전국 6천509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10세부터 19세가 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0세부터 9세가 51명이다. 올 들어 13일 현재까지 전남에선 1천401명(전국 3만 2천876명)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백일해에 따른 위험이 크지 않으나, 영유아는 위험성이 높으므로 적기에 예방접종(기초 3회·추가 3회)을 해야 한다. 임신부는 27주부터 36주에 접종받아 신생아에게 백일해 항체가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전남도는 이날 현재까지 백일해 예방접종 5만 7천319건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센추리 시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쓰촨성과의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두 지역의 지난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쓰촨성 고위급 관계자, 현지 유관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지역 간 우호교류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모색을 위한 고위급 회담, 홍보영상 상영, 전통 예술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김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복 음료, 조미 돌김 등을 선보였으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한복 체험과 전남도의 홍보사진 및 특산품 전시회가 열려 쓰촨성 시민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쓰촨성 시민들에게 전남의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두시 CJ CGV에서 전라남도관을 개관했다. 오는 2025년 2월 중순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쓰촨성은 지난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발판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 해남의 배추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으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으나 이후 생육이 호전되면서 김장철 배추 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는 줄고, 겨울배추는 늘었다. 올해는 정식기 이상기후로 인해 가을배추의 수확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12월부터는 겨울배추도 수확할 예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배추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이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하기 위해 출하된다. 최근에는 생배추 외에도 절임배추 가공이 대폭 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의 10%가량이 절임배추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배추는 타지역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배추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다. 김치를 담그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맛이 나는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배추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화재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이번 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상 속에 화재 예방 습관을 실천하는 모습이나 소방청이 제공하는 디지털 굿즈 사용 후기를 인증샷으로 촬영하여 개인 SNS에 올린 후,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한국소방방송 공모전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단, 사진만 촬영하고 SNS에 올리지 않으면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참여자 중 119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방청 공식 캐릭터 ‘일구’를 모델로 만든 일구 키링, 일구 장패드,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경품은 12월 중순 발송될 예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는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나와 내 가족, 이웃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1월 8일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는 지난 2013년 준공 후 10년이 경과되어 시공사의 하자보증기간 만료에 따라 유지ㆍ보수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용 예산은 73억 원에 달한다. 해당 재원은 도로연장 비율에 따라 매년 전남도(33.3%), 여수시(42.7%), 광양시(24%)가 분담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해상교량 준공 후 하자보증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유지보수비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라남도의 지방도 유지보수 예산이 타 시ㆍ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할 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단과 광양국가산단 및 광양항 간 원활한 화물 수송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국가산단의 세금 또한 국세로 징수되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12. 장성경찰서와 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청사 리모델링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담양경찰서는 청사가 준공된 지 23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내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청사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각 지역 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고령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통정책 수립과 안전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치안 최접점에서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경찰들의 노고도 치하하고 격려했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당당하고 따뜻한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필두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위기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7월 전라남도의회에서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전면 폐지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제기된 것이다. 지난 11월 8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30조 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공식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보통교부세도 4조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나라살림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915억 원의 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지방재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교부세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신규 세원 발굴이나 재정 확충을 위한 TF팀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전남도는 수동적이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세원 확보를 찾으려는 노력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세수 감소는 지역 경제 침체와 주민 생활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많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층과 은퇴준비자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입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된 ‘귀농TIME’ 유튜브 채널이 방치된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1년 간 단 10편의 영상만 제작되었고 마지막 업로드는 3개월 전일 정도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서 “구독자 수는 여전히 4만 명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적인 홍보 없이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기존의 TV, 라디오 등 전통 매체 중심에서 벗어나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채널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라남도귀농어산어촌종합지원센터 직원 자체 제작ㆍ운영으로 업데이트가 수시로 안되고 있는 것 같아 운영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귀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