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1월 14일 오후 2시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된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 전남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김영록 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관광분야 민‧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포퍼먼스,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개최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은 세계에서 제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세계관광 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을 것으로 본다”면서 “전남은 자원뿐만 아니라 인프라도 자연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조연설이나 발제, 토론에서 나온 제언들을 김영록 지사님께서 적극 정책으로 반영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전남이 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으로 사용료 감면 대상 기준을 개선하고 사용료 감면율 명시와 청소년수련원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위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고 사용료 반환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고자 취소원 제출 기한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사항을 담았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수련원 이용 기회를 확대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난 13일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제20주년 기념식에서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경선 의원은 2006년 목포시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목포시의원 시절 기획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쓰는 등 지역아동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력했었다. 그리고 2018년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강조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18년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4일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무료법률 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은 전남의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의 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의 취지에 더욱 적합하도록 상담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담 대상을 도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까지 확대하고, 우선 상담 대상에 긴급지원대상자를 추가해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려는 거다. 오미화 의원은 “영세 사업장이나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노동 문제에 직면해도 법률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의 모든 도민의 권익 보호가 강화되고, 더욱 공정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 등 관광 분야 민·관·학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선 전남의 해양 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전남만의 독창적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연설에선 송재호 국회의장 자문위원장이 해양관광의 세계적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최신 해양관광 동향과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전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와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지역 간 관광 협력 성공사례와 추진전략’, ‘해양관광 레저 트렌드 변화와 전남 관광콘텐츠 개발 방향’ 주제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산불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영광에서 진행된 2024년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22개 시군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0명이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지상진화 능력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산불 통합지휘 분야는 산불 발생 시 현장 지휘본부 설치·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지휘차 고도화시스템 작동,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산불 진화 상황판 작성, 드론 활용 능력, 산불 진화 전략도 작성을 평가했다. 산불 지상진화 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 측정으로 진화차 작동, 간이수조 및 중형 펌프 설치, 분배기·호스 설치 및 담수, 진화선 구축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신속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와 지상진화대원 간 숙련된 진화장비 운용능력 및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한 고흥군에서 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4년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에 영암 박재임 농가,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에 장흥 김성남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고급육 26)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3개 우수 시군 및 3개 우수 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영암 박재임 농가(시상금 1천만 원)가 수상했다.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했다. 또한 밀식사육 하지 않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 계량을 통해 이룬 성과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장흥 김성남 농가가 받았다. 발효사료 급여를 통해 소화율을 증가시켜 에너지 및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다른 고급육 생산 농가에 비해 사육 기간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22개 소방서와 68개 119안전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는 2021년 11월에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행 7인승 이상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 승용차로 확대되었으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달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고온 시험을 통해 부품 이탈·파손·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된 제품으로, 제품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일부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확대된 설치 의무 대상과 아울러 비치 의무가 없는 기존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설치·비치 권장을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한번 사용하고 나면 폐기 처리해야 하는 볏짚 방풍벽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기능성 직물 방풍벽으로 겨울철 가로 수목 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수목 방풍벽은 겨울철 잦은 폭설과 결빙에 따른 염화칼슘 등 각종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가로화단 수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며, 기존에는 볏짚 방풍벽을 설치해 왔다. 볏짚 방풍벽은 겨울동안 사용하면 변색되고 노후화되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재활용도 안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폴리프로필렌 직물 소재의 방풍벽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범 설치 대상지는 고도교차로~해남교차로 중앙 화단과 남부순환로 등 총 3㎞이다. 직물 방풍벽은 가로수 염해 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식물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보호벽 역할을 한다. 볏짚보다 부피가 크지 않은데다 설치도 쉽고 방수기능이 있어 세척만 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직물 방풍벽은 볏짚 방풍벽 보다 유지관리가 쉽고 도시미관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며“동절기 체계적인 관리로 수목 피해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꿀벌의 월동을 위한 사양관리 점검표를 작성하여 꿀벌 사육농가에 배부하고 현장점검을 통한 사양관리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꿀벌 월동을 대비해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은 양봉장 전체 봉군 상태 확인을 통한 세력 고르기, 꿀벌 병해충(꿀벌응애 등) 월동 전 최종 방제 관리, 월동 중 양봉장 관리 및 봉군 모니터링 등이다. 양봉장 전체 봉군 상태 확인을 통한 세력 고르기를 위해서는 지역별 기상여건에 따른 여왕벌 산란 및 종료시기를 결정하고, 전체 봉군의 월동 먹이량을 확인해 먹이 부족 시 당액 제조 후 급이, 월동 자격 봉군은 3~5매 이상 벌집에 일벌 착봉률 100% 확인, 저밀소비 조정을 통한 꿀 충족 등 월동 먹이 관리가 필요하다. 꿀벌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응애 방제 시 천연 성분 방제제를 우선 선택하고,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과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합성화학제 성분 선택 시 성분 기준으로 순환 사용해야 하며, 응애에 저항성이 있는 성분은 제외해 사용한다. 국내 허가된 의약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이트에서 성분명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월동 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2024년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요양병원 60대 이상 의사 비율이 44% 가까이 차지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고령화로 인한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요양병원 의사 평균나이는 55.9세로 전남(58.2세)은 17개 광역시도 중 강원, 경북 등에 이어 6번째로 의사연령이 높은 걸로 나왔다. 전남지역 요양병원 연령별 의사현황을 보면 30~40대 138명, 50대는 82명이며 60대 이상은 172명이다. 최병용 의원은 “전국에서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남은 의료인력에 있어서도 고령화를 보여 전남지역 392개 요양병원 중 70대 이상 의사는 76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요양병원 진료과목에는 한방내과와 같이 실제 진료가 많지 않음에도 진료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환자에 맞는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의사인력의 연령구조도 변화하고 있어 의사 고령화에 대비한 충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의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가 올해 목포지역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전남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해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장애 학생의 시기적절한 대처와 대응방안을 요구했으며 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목포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전남 지역 초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옥현 의원은 11월 14일 목포지역 한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경계선 지능학생 진단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이 이뤄진다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며 “전남 모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