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19일 목포·순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MMI(Multiple Mini Interview‧다중미니면접)기반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MI 면접은 의학계열 대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면접 방식으로 인성, 의사소통 능력,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하며, 수험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답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MMI 면접 준비는 단순한 이론적 지식보다는 실전 경험과 직접적인 피드백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MMI 면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면접 환경을 재현한 실전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상담센터의 지도교사는 제시문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텍스트 분석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맞춤형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남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부한다. 이 안전 스티커는 학교 시설물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 주의 사항을 담았으며,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 출입문 손 끼임 ▲ 화장실 및 정수기 인근 미끄러짐 ▲ 계단 및 복도의 넘어짐 등 학교 안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제작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 스티커는 학교 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계단, 복도, 출입문 앞 등에 부착해 활용하면 된다. 김의곤 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은 “안전 스티커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해 효율을 높였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및 처우 개선 ▲ 교원 인사제도 개선 ▲ 교육활동 보호 ▲ 늘봄 학교 운영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9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사와 교육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협의회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사노조 대표위원 김신안 위원장은 “교사가 본질 업무를 회복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1월 18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대해 환영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가 전남의 상생발전과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역사적인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의 30년 넘는 오랜 염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건 없는 양보와 상생의 결정을 이뤄낸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의회는 “양 대학의 합의에 따른 통합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며, 도민 모두가 통합국립의과대학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합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도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가 11월 1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여건 조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활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생활체육 인구를 위한 제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명희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1개씩은 스포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재정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1월 18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정부의 지원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윤 대통령이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으나,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미등록 경로당 1,676곳 중 전남은 211곳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의 미등록 경로당이 있으며 대부분 불법 및 무허가 건축물, 지자체 자체 기준 미충족, 화장실 등 시설요건 미비 등의 이유로 정식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다. 박 의원은 “미등록이라 하더라도 실제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겨울철을 앞둔 만큼, 정부에도 예산 지원을 적극 촉구하고 도 차원의 자체 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의 구체적인 예산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현재로서는 지원이 어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1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음식을 테마로 한 여행 수요 증가로 지역 특화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관련 사업 추진 ▲도내 관광 관련 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3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지에서 ‘음식관광’ 활동 비율은 2019년 대비 8.3% 증가한 60.2%로 나타났으며 자연 및 풍경감상(78.3%), 휴식/휴양(60.8%) 다음으로 높았다. 이광일 의원은 “음식은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요소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특화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ㆍ활성화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수산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동익)’는 지난 11월 14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최동익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원장 임영찬) 연구진, 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토대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23일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해상풍력사업 추진 현황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의 문제점 ▲해상풍력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을 위한 인허가절차 개선방안 마련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관련 정책 등을 제안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임영찬 원장은 “우선 사업자가 직접 입지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를 간소화하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공공법을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먼저 제도화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방위협의회 심의사항으로 취약지역 대비책과 통제구역 설정 협의회 위원이 제출하는 안건에 대해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ㆍ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한 기구로, 도지사를 의장으로 두고 도의회 의장, 교육감, 전남경찰정장, 군부대 지휘관 등 30개의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창 의원은 “국제정세의 불안정과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하여 지역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례 정비를 통해 상위 법령과 법률의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개정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협의회의 심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앱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음성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자로 신고하려면 수신 번호에 ‘119’를 입력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면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른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 상황실로 연결된다.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설치하고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 방식으로 신고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리적표시 제42호‘해남고구마’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 품질의 고구마로 도약을 시작한다. 명현관 군수는 1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고구마 주산지인 가고시마현을 방문, 고구마 생산 및 가공 관련 선진 기술을 시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NPO고구마월드 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가고시마현청과의 기술 교류와 고구마 재배, 유통, 판매, 브랜드화 사례 벤치마킹과 고구마 체험관광 전문식당, 가공특산품 판매장을 방문하여 고구마 가공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일본 규슈 남부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은 고구마의 고향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의 대표적인 고구마 주산지이다. 특히 고구마 술을 비롯한 100여종의 고구마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체험과 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으로까지 연계해 고구마 산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남군은 고부가가치 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4 대한민국 농식품ESG 경영대상에서‘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정, 다함께 실천하는 新!바람 ESG’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과 관계기관 등에 수여하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농축산업과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물론 군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사회공헌·상생협력(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저탄소 농법의 적극적인 도입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면적(4,764㏊)을 보유한 친환경농업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