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1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교육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완도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가졌다. 신종코로나19 영향으로 뒤늦게 열게 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완도교육참여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비롯한 2개의 안건▲완도교육참여위원회 운영 세칙 일부 개정(안)▲중학구(제한적공동학구) 조정(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거쳐 처리하였고, 그 밖에도‘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에 관한 사항’등에 대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에 앞서‘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완도군, 의회, 교육지원청과 군민이 공유하는 지역의 미래상’에 대해 모색하였다. 이지호 위원장은“이번 정기회와 연수를 계기로 모든 위원님들이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통로가 되어 참여위원회가 완도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여건변화에도 불구하고 완도교육기반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청년들의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0 완도군 청년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6월, 제1기 수강생 65명을 모집하고 7월 3일 개강하였으나,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7월 2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아카데미는 SNS 마케팅 교육, 플라워‧조향‧사진‧칵테일 클래스 등 총 5개 강좌로 진행된다. 조향 클래스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으로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청년들의 열정이 발화되어 불 꺼진 구도심에 활기가 띄고 있다.”면서 “2021년도에 청년센터가 개소되면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 건전한 청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모집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모집하여 8월 24일(월)부터 강좌가 시작된다. 1기에는 야간반(1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신우철 완도군수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7%가 밀집되어 있고 고령 인구와 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 지역이므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의대 설립이 절실하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1일 열린 전남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 참가하여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완도군에서는 완도군민의 목포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목포에 의대 유치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과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희망적인 소식이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서남권역에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건립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 양광용 재광향우회장, 김동교 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11일) 하계 피서철을 맞이하여 레저기구 등 소형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틈타 레저기구 등 소형선박을 이용한 음주운항 사고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계도기간을 가지며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입출항 거리가 짧아 단속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는 5톤 미만 소형선박과 코로나19에 휴가철 연안바다 행락객이 집중되고 레저 활동객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레저기구 등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음주운항 단속(사고)현황을 보면, 총 483건 중 톤수별로는 5톤미만 소형선박 234건, 선종별로는 레저기구가 69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하면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시책, 재난 안전 수요로 나눠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완도읍 도시계획도로 정비 7억 원과 완도군 공설운동장 내 주차장 조성 5억 원 등 총 12억 원으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건의한 결과 얻은 성과이다. 완도군에서는 LPG 배관망 사업과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굴착 이후 응급 복구로 주민교통 불편은 물론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광범위한 도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완도읍 도시계획도로 정비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전 완도읍 시가지 도로를 일제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 공설운동장 내 주차장 조성 사업은 체육공원 내 생활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9일 12시 20분경 완도군 통항분리대 14번 부이 인근해상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12시20분경 완도항으로 입항차 이동중이던 A선박(4.99톤,연안복합, 완도선적)선장인 A씨가 통항분리대 14번 부표 인근해상에서 주황색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엎드린 상태로 표류중인 변사체를 발견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업무 중이던 해경 경비함정 이용, 변사체 확인 후 인양하여 완도소재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발견된 변사체는 백골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으나 남성으로 추정 가능하며 약 165cm의 키에 회색 반팔티와 검정색 츄리닝 긴바지 안에 노란색 운동복 반바지를 겹쳐입었고 남색 사각팬티와 슬리퍼(검은색)착용하고있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발견된 변사자는 신원을 특정 할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고 고도부패로 백골화가 많이 진행돼 지문 감식도 쉽지 않은 상태여서 실종 신고자와 대조하는 등 신원파악과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이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 들어가면 여객선을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완도농협(김미남 조합장)은 “8월 1일부터 생일을 맞아 생일도에 들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완농페리호(약산 당목항↔생일 서성항)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 무임 승선 이벤트는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완도군과 완도농협이 협약하여 실시하고 있다. 생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약산 당목항에서 여객선(완농페리호)을 이용하며 승선 요금은 왕복 6,600원이다. 생일 확인은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발권 시 주민등록증 생일을 기준으로 하며 차량 도선료는 제외한다. 생일도는 2016년도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대 생일 케이크 조형물과 리조트형 관광농원, 생일섬길과 멍 때리기 좋은 곳 등이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33,613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7월까지 28,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중에는 작년 한해 방문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농협은 8월부터 급증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10일 00시 기준으로 각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시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10일)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로 강풍반경 약200km, 최대풍속 초속 19m의 세력을 유지하며 서귀포 남쪽 240km해상에서 시속 39㎞로 북상하고 있다. 완도 관할 해상은 현재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해경은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등을 분석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조업선 조기 대피 유도 등 태풍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였으며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 및 항포구 대피 유도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어선 출항 통제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또한 해경파출소에서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 집중순찰과 항내 정박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봉 완도해경 경비구조과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정박된 어선은 '계류색(繫留索;선박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전복 산업이 점차 출하량이 증가하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의 자료를 보면, 완도군의 6월 전복 출하량은 1,710톤으로 전월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산지에 출하 가능한 전복이 많고, 초복과 중복 등으로 인해 보양식 수요가 많아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활 전복 1kg 당 12∼13미는 3만 7천원, 15∼16미는 3만 4천원, 18∼20미는 3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택배비는 무료이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 전복만한 게 없다. 해양수산부에서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바다에서 나는 산삼, 전복’을 선정했다. 전복도 좋지만 완도 명품 광어도 맛이 뛰어나 완도의 대표 수산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완도 광어 출하량은 장마 및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박제수)은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같은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각 지자체 보유중인 재해문자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제5호 태풍 장미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시로 태풍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며“완도해경은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군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경제 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 농공단지 입주 업체, 귀농인 및 건축 관련 민원인 등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한 건의사항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회신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할 사항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 신문고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해 검토 중이다. 그중 ‘비도서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 부담에 관한 애로사항은 완도군 군외면 중리 및 황진리가 육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 지역인 토도리와 같은 법정리에 포함되어 있어, 온라인 쇼핑몰과 일부 택배회사에서 일괄 도서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을 적용하여 군민에게 불합리한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현재 국무조정실 규제혁신 신문고 및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농공단지의 한 입주 업체 대표는 “어려운 법령 해석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찾아와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바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하계 피서철에는 해상 관광객과 도선 운항횟수의 증가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기상 불량 등 위험요소가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사업자·종사자의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통한 안전의무 준수 등 사고예방 마인드 제고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으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별 안전관리 기간 중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도선 안전관리 현황 운항실태 파악,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선착장 수시 순찰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국민들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선 이용 시 선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