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8일 새벽 완도군 노화도에서 고열과 경련을 동반한 응급환자 A군(19개월, 남)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새벽 00시 35분경 A군이 고열과 경련이 발생하여 노화보건지소로 내원하였고, 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차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환자와 보호자를 순찰차에 탑승시키고 산양진항으로 이동, 대기하고 있던 경비정을 이용 땅끝항으로 긴급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 후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완도해경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올해 현재까지 128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주저하지말고 119 통합신고 번호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증가한 피서객들로 인한 성범죄(불법카메라촬영) 및 청소년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전남지방경찰청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합동점검팀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 편의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성범죄 대응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재강조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4kg 1위, 용상 92kg 2위, 합계 166kg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08kg 3위, 합계 207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신비 선수는 인상 140kg 1위, 용상 178kg 3위로 한국주니어 타이 기록, 합계 318kg 3위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109kg급에 출전한 임진강 선수는 인상 135kg 5위, 용상 195kg 5위, 합계 318kg 5위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용상 종전 개인 기록 185kg에서 10kg을 더 들면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허진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고자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 임원진을 초청하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교류 협력 간담회 개최와 전복과 광어,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을 홍보하고, 완도군 농공단지에 소재한 수출 기업을 방문했다. 완도군과 월드옥타는 지난 1월 완도군 원네스리조트에서 개최된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완도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군 소재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교류협력 간담회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양, 문화, 관광 자원 등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이자 우리나라 3대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68개국, 141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완도군 수출상담회 참가를 제안했다. 14일, 농공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3일 해남군청에서 운영중인 수상레저 사업장과 송호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완도해경에서는 송호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경계선 외측에서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이용 해상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가 순찰을 병행하면서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실태 점검은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송호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연장(7.18~8.17.)됨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철 막바지 성수기를 대비하여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점검 △해남군 수상레저사업장과 안전관리요원 현장 점검 △코로나19관련 해수욕장 방역 실태 등을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현장 안전관리에 있어 애로사항이나 고충 등을 청취하였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완도해경에서는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해남군과 협업을 통하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3일 장흥군 회진면 회진파출소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뤄졌고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교육 ▲위법행위 사례 공유 ▲홍보용 에코백과 에코마대 배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하였다. 또한 해양오염방제과에서는 18일부터 28일까지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점검과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낚시어선 조업과 영업중 해양쓰레기 투기 등 근절을 주목적으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간담회 등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환종 완도해경 해양오염예방지도계장은“낚시객의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따라 낚시어선의 잦은 출․입항으로 인해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개연성이 높다”며“이번 간담회가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낚시객들의 인식을 전환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으로 흡연과 음주, 신체 활동, 식생활,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에 대해 조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조사원은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된 내용은 완도군 보건사업과 건강 통계 자료로 활용되니 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 명사십리 해변이 낮에는 해수욕장, 밤에는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욕장’이라는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를 선도하여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해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음주와 야영 등 무질서한 행락문화로 인해 여가‧휴양을 즐기기 보다는 오히려 피서 후유증만 양산하는 역효과를 가져오기 쉬웠다. 반면 완도군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운영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문화욕장’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넓은 백사장에 설치한 대형 멀티플렉스를 활용하여 낮에는 군정 홍보는 물론 영상 편지, 신청곡 방송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밤에는 추억의 영화 5편을 매일 차례대로 절찬리에 상영했다. 또한 7월 25일 전국 최초로 해변에서 한차례 시범 운영한 자동차 극장은 사전 예약 차량 120대에 386명이 관람하여 향후 완도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주간에는 지난 7월 24일부터 명사십리 백사장에서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모래찜질, 다시마 마스크팩 체험,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며 8월 13일 현재까지 3천여 명이 체험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하계 휴가철 낚시객 성수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낚시어선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완도 관내 낚시어선 단속으로는 승선원 초과 등 31건으로, 이중 가장 많이 적발 된 구명조끼 미착용과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행위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경비함정 및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공단 등 모든 가용세력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양오염방제과에서도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216척의 대한 해양오염 행위 △폐유 등 기름과 분뇨에 대한 처리실태 △낚시객들로 발생된 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에 나설예정이다. 김영남 행양안전과장은“여름 휴가철 낚시객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낚시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낚시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기획운영과 경사 이기범(☎ 061-550-21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1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보타메디와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타메디는 2001년 설립되어 해양 천연물로부터 신물질을 개발하여 고기능성 원료와 난치병 치료제 등을 사업화하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해양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보타메디는 완도산 해조류 수매를, 완도군은 ㈜보타메디의 사업 추진을 위한 해조류 물량 확보와 생산 공장 부지 선정 협조 등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 생산의 주산지로 ㈜보타메디와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의 신산업으로 성장 가능성과 함께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신혼부부의 신혼집 마련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하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유입을 위해 『완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신혼부부 특별 공급이나 LH행복주택 공급 사업 등 국가 지원 사업이 있으나 이용에 한계가 있어 군 시책 사업으로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신설하게 됐다. 지원 조건은 완도군에 거주하는 혼인 신고 7년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외벌이 7천만 원)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거 마련(주택 구입, 전세)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금액에 따라 월 5~15만 원의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군비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총 50세대를 지원하며,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완도군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550-5276)이나, 읍․면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완도군의 연 평균 혼인 건수는 약 230건으로 주거 마련 문제가 다소 해소된다면 출산율 제고 및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 사업 실적을 분석하여 2021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1일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민․관이 합동하여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와 맨몸수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해경 구조대원과 강진․장흥 구조협회 구조대원, 완도해병전우회 등 약 61명 참석하여 대형 태극기(가로 8m, 세로 6m)를 해상에 펼치고 안전부이에 소형 태극기(가로 15㎝, 세로40㎝)를 부착하여 바다수영에 나섰고 고속단정과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이루어 졌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완도 명사십리 해상 8.15㎞를 맨몸으로 민․관이 합동 릴레이 바다수영을 하여 완주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영거리를 재는 장비를 이용, 인증샷을 남겼다.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이번 광복절 75주년 기념행사는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국선열의 정신과 광복의 의미가 국민에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