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일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온라인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동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대면 협약식이 아닌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에서 사전에 미리 서명을 받아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완도군은 지난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투자와 함께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등 연구 개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운영을 통해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 스마트관제센터는 지난 8일 오전 10시경 112상황실로부터 실종 신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관제요원들은 934대의 CCTV를 매의 눈으로 확인 후 신고 30분(실종 2시간)만에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분들에게 보내드렸다. 실종자는 완도군 신지면에 거주 하는 치매 환자로 남편과 완도읍 소재 의원을 찾았다가 보호자가 잠시 방심한 사이 사라져 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하게 됐다. 완도군 스마트관제센터에서는 지난 7월 15일에는 새벽 2시경 3명의 차량 절도범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시가지 도로변 해수 무단 방류 활어차 단속,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등 올해만 56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군민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상반기에는 45대의 카메라의 화질을 개선하고, 신규 카메라를 31대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1억 원의 사업비로 CCTV 카메라에서 차량 번호 인식이 가능하도록 지능형 방범 상황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드론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양경찰서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영상을 공유하는 등 협조 체계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과 향우가 함께 하는 ‘이동 멈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 추석은 가족·지인 간의 만남이 줄어드는 대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완도군에서는 추석맞이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맞이 올라인 할인 이벤트는 완도군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군 이숍’(http://www.wandofood.go.kr)의 명절 기획관에서는 9월 16일부터 활전복 선물세트와 수산물 꾸러미세트를 최대 15%까지 할인 판매한다. 활 전복 가격은 기획전 참여 업체별로 할인율이 다르다.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 세트는 최대 11%까지 할인되며, 19,800원부터 54,000원에 판매된다. 상품은 멸치 선물세트, 꾸러미 선물세트, 육수 세트, 알뜰 종합세트, 바다가득세트, 귀한 특선 선물세트 등 수산물 종류와 중량에 따라 다양하다. 완도군이숍에서 기획 상품을 구입할 경우 5,000원의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우체국 쇼핑몰(mall.epo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9일 완도군 고금면 고금고등학교에서 한국미래 진로센터에서 주관하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하여 해양경찰 진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을 시작하기 전 사전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강의 참가 전 손 소독, 개인 간 생활방역 거리 준수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교육은 고금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 미래 진로센터의 지원 요청을 받아 경찰관 2명이 직접 고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5분씩 7회 동안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의 역사 △분야별 업무․실적 △채용 관련 정보 △경찰관의 마음가짐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뤄졌으며 해양경찰에 입문할 수 있었던 과정을 토대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양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고교생이 진로에 대해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고교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겪는 코로나블루(Blue)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을 연계한 무료 심층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감염병 감염 우려,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전문 의료진 심층상담은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심층 심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민간 전문가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상담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반인 및 격리자 중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해당된다. 상담은 민간 전문가학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한국심리학회) 소속 전문가들을 통해 깊이 있는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상담 방법은 원하는 시간에 전화 통화로 진행되며, 최대 3회 진행 후 계속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꾸준한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심리 방역 대책으로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노인 우울증 검사 결과 308명(6.6%)이 중증 우울감 호소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추석 명절 대이동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로 연결되지 않도록 벌초를 하러 오지 못하는 향우를 대상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벌초는 각 읍면 당 50기 한정이며, 대행료는 1기당 4만원이다. 접수는 9월 18일까지, 벌초 대행 서비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완도군 확진자의 경우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과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로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과의 접촉은 감염병 노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완도군과 완도군산림조합이 협약을 체결하여 고향에 묘지를 관리할 수 있는 지역 연고자가 없으며,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향 방문을 안 하고자 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만 부속섬(외딴섬)의 경우, 이동 시간과 거리 등을 감안하여 읍면의 협조를 받아 농협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벌초 대행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출향인은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고, 읍면사무소에서는 대상자 조건을 확인하여 완도군산림조합에 통보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경구조대 사무실을 해경전용부두(완도군 완도읍 군내리)로 신축․이전하여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연이은 태풍내습으로 인해 외부초청 등 준공식은 생략하였고 곧바로 구조업무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경구조대원 22명이 상주하며 완도, 장흥, 해남, 강진, 등 남해 서부 해상의 구조의 중심역할을 하고있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240.60㎡부지에 사무공간, 대기실, 장비창고, 다용도실을 갖춘 구조대 사무실을 신축․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하였다. 올 한해 완도해경 구조대는 화재선박, 전복선박 등의 110건의 사건사고 대응에 나섰으며 이번 구조대 사무실 이전은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구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 위치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대 사무실 신축과 이전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김찬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40개소에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전단지 2,000매를 배부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게 한 후, 가로채는 수법 등의 서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금융창구 근무자에게 “특히 주의 깊게 확인하여야 할 인출자”를 눈여겨 보고 112신고를 당부하는 공문도 함께 발송하였다. 또한, 완도군과 한국해운조합 완도지부와 협력하여 완도군청 전광판,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전광판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인터넷 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SNS를 이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55일간 “가을 행락철‧추석 연휴 대비 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09.21~10.4) 14일 동안 ‘추석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운항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완도해경은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도선 6척과 선착장 15개소 등에 대한 안전운항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해상기동점검단을 운영, 집중 점검을 통하여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조치와 안전저해행위 등 불법행위의 집중단속에 나서며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 기간 도서민, 귀성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장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완)’ 회의에서 라오스에서 코라오 그룹과 인도차이나 뱅크 등을 창업, 글로벌 경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오세영 회장(58)을 만장일치로 제5회 장보고한상 헌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1997년 라오스로 건너가 자동차 및 오토바이 생산 및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32개 계열사를 가진 코라오 그룹과 인도차이나 뱅크를 중심으로 LVMC홀딩스를 창업했다. 코라오 그룹과 LVMC홀딩스는 1조 8천억 원(2018년 기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는 라오스 초중고 학생들과 청년 활동 및 깨끗한 물 마시기 프로젝트와 의료 및 장애인 지원, 라오스 교민 정착 지원 등에 980만 달러를 기부했다.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예산의 11%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오 회장은 라오스 정부로부터 노동(2008)및 용맹(2009), 경제발전훈장(2015) 등을 각각 수훈한 바 있다.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멕시코에서 CCTV 등 보안 솔루션을 판매하는 오병문 오투그룹 회장(55)이 선정됐다. 1999년에 멕시코로 이주한 오 회장은 외국인에게
완도군,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사업 선정 / 완도군 자료제공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사업에 ‘1島 1色 컬러푸드 기반 치유 건강 농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단체 등이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지원하는 사업으로 완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추진하게 된다. ‘1島 1色 컬러푸드 기반 치유 건강 농촌조성사업’은 도서 지역으로 형성된 지리적 특성에 맞춰 섬마다 특징 있는 컬러푸드를 기반으로 치유자원을 가치화하고 미래 전략 품목을 발굴‧육성하여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생산‧가공‧유통‧관광‧홍보 서비스 등 분야별 교육 과정을 통해 농촌 리더를 양성하고, 1島 1色 치유문화콘텐츠 개발, 농산물 공동 가공공장 건립, 치유비지니스 유통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과 사회적 경제기업, 귀농귀어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군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수출 부진 등을 극복하고,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HMR(Home Meal Replacement)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62건의 수출 상담과 5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만 불의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HMR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을 말한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세계적으로 간편하고 고품질의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완도 수산물로 만든 제품을 알리고, 수산물 가정간편식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하였다. HMR 수출상담회는 지자체 중 최초로 기획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복죽과 전복건강보조식품, 전복 통조림, 전복 볶음밥, 전복 미역 카레, 다시마 김치, 해초 샐러드 등 다양한 완도 수산물로 만든 HMR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누리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유)만나씨푸드, ㈜바다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