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추석‧가을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9일 ‘해상 음주운항’ 특별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특히 추석 연휴로 인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교통안전 확보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각 함정‧파출소‧VTS‧상황실 등 해‧육상이 연계하여 합동단속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해상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음주측정 시, 마스크 착용, 각 개인마다 1회용 불대를 사용하고 실외에서 측정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속하였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올해 5월 19일부터는 음주운항 처벌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 한해 완도 관내 음주 운항 단속 적발은 총 2건으로 혈중알코올 농도 각 0.191%와 0.092%로 면허취소 대상이었으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김찬수)는 최근 관내에 ‘기프트 카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여 피해자가 속출함에 따라 9.10경부터 완도읍내 편의점 2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 자체 제작한 팜플렛을 부착하고 편의점 직원을 대상으로 기프트 카드 보이스피싱 의심시 11 신고를 하도록 적극 홍보하던 중..... 9.17(목) 17:40분경 완도읍 청해진 남로에 위치한 ‘CU 완도행복점’에서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유선으로 일단 편의점주에게 시간을 끌도록 유도한 뒤 순찰차 출동, 7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보이스 피싱을 중지하여 주민에게 칭송 받는 경찰상을 확립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완도 별바다 지식·치유 어린이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구)완도문화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24, 지방비16)을 투입하여 3년간 추진하게 된다. (구)완도군문화원은 30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2013년 신시가지로 이전 신축함에 따라 7년 동안 폐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을 위한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 ‘완도 별바다, 지식·치유 어린이 플랫폼’을 비전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지식·치유놀이 플랫폼, 청소년 안전문화 거점 공간 조성,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문화 공간 조성, 야간 문화를 위한 힐링 콘텐츠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언플러그드 야외 공연장과 야외 옥상 우드 테라스 조성, 꿈바라기 별빛 공원 등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복합시설과 연계시켜 (구)완도문화원이 우리군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민들이 활기찬 문화생활을 할 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이 항일의 섬으로 유명하고,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소안도에 설치한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가고 싶은 섬 브랜드 가치 확산 및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태극기 규격은 가로 18m, 세로 12m의 그물(216㎡)에 2,420여 개의 친환경 부표를 부착․제작했으며, 소안항 주변 바닷물 담수호에 설치했다. 태극기 이미지는 하얀 바탕색은 1,630개의 부표를, 태극 문양은 빨강 318개, 파랑 318개, 건․곤․감․리 괘는 158개의 검정색 부표를 하나하나 그물에 매달아 연출했다. 소안면 노준성(41세) 청년회장은 “육지에서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지만 소안도 바다에서는 태극기가 바닷물에 출렁입니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만큼 흥미롭고 인상적이며,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애국심을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소안도는 모든 가정에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도 유명하며,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더불어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7일 완도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읍면장의 경우, 군정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의 이해’, ‘사업 추진 현황’, ‘해양바이오산업의 이해’, ’완도군에 미치는 영향‘,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특강을 통해 “완도의 미래 전략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전 직원들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군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줄 수 있다”며 공부하는 직원상을 강조했다. 특강을 마무리 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2030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 2천개, 관광객 유치 100만 명, 소득 창출 9,800억 원”을 강조하며,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장 및 읍면장 주도하에 전 부서․읍면별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원터치 연안사고 신고 시스템(가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9년 연안사고 분석 결과 전년 대비 연안사고 건수가 57% 증가하였고 항포구, 방파제에서 익수․추락으로 인한 연안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원터치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원터치 연안사고 신고 시스템(가칭)’은 LTE 무선 비상벨을 이용하여 인근 해경파출소와 위험 구역간 직접 연결을 통한 구조 대응 시스템이며 주송신기 1개소와 보조송신기 4개소를 연안사고 高 위험구역 주변에 분산하여 인명구조함과 안내표지판에 설치하였다. 이로 인해 완도해경에서는 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와 동시에 출동하는 대응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사고 위치 특정을 통해 출동시간 단축, 골든타임 확보와 위험 구역 안내판 설치를 통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원터치 신고 시스템을 구축한 조가람 경사는 “앞으로도 원터치 신고 시스템 구축과 같은 적극행정을 추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지현 최근 편의점에서 다액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피해자에게 구입토록하여 시리얼 번호를 전달받아 편취하는 등 ‘보이스피싱’은 진화된 형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신고방법을 숙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총 1천967건으로 올해도 5월 기준 217건(23명 구속)이 발생했다. 경찰은 최근 광주와 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사회적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범죄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저리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은 낮은 이자로 대출할 수 있다거나, 수신자의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 기존 타 은행의 대출금 상환 및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한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사기수법은 '구글기프트카드 피싱'이다. 가족, 특히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이 고장 나서 연락이 되지 않아 컴퓨터에서 문자를 남긴다", "급하게 필요한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치매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못하고 집에서 지내시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외로움, 영양 부족, 치매 악화 등 삼중고(三重苦)를 미리 예방하고자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안부 살피기」, 영양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자 「전복죽과 비타민 챙겨드리기」,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선별 재검사와 약물 복용 점검하기」가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실천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양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자 제공하는 전복죽은 전복과 해조류 등으로 만든 가정 간편식으로 조리가 까다로울 수 있는 영양식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외면 주민 최OO(여/81)씨는 “다들 코로나 때문에 바쁘고 살기 힘든데 잊지 않고 찾아와 줘 고맙다.”며 “전복죽 먹고 힘내서 건강하게 잘 지내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나이가 많아 생기는 당연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6일 해양 의무경찰들을 위해 해경 전용부두 입구에서 푸드트럭을 섭외하여 ‘힘내라 의무경찰’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힘내라 의무경찰’ 행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휴가와 야외 체육행사 등 제한으로 인해 의무경찰들의 복무 스트레스 해소와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의무경찰 41명이 참석하여 이뤄졌으며 코로나 19 방역‧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고 근무 활력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경찰서, 함정, 파출소 의무경찰들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하여 핫도그와 에이드 등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참여하지 못한 의무경찰들에게는 쿠키, 더치커피 등 대체상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무경찰 송재환 상경은 “코로나 19로 외출‧외박‧휴가가 제한돼선임, 동기, 후임 할거 없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해 주어 더욱 힘내서 복무할 수 있을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완도해경 의경지도관 하승진 경장은 “우리 의무경찰들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모두 열심히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김찬수)는 지난 1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사 완도지사, 해운회사 등과 도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완도지역에서 운항중인 여객선 20대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기로 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전단지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김찬수 완도경찰서장은 “도서민들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자 상황 총괄, 현장 대응, 현장 지원, 대민 지원 등 4개 분야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였다. 이에 현장 대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추적조사 지원팀’을 꾸려 지난 15일 농어민체육센터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추적조사 지원팀’은 보건의료원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재난 문자와 SNS를 이용한 상황 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 팀, 접촉자 중 관내 주민을 파악하기 위한 팀, 업체 출입자·여객선 승선자·대중교통 이용 승객 명단 파악 팀, CCTV 확보 및 카드 사용 내역 파악 팀 등 총 8개 팀, 4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세부 역할 숙지, 팀 별 대응 절차, 팀 별 공조 체계 강화와 모의훈련 시행 중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자 상황 총괄, 현장 대응, 현장 지원, 대민 지원 등 4개 분야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였다. 이에 현장 대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추적조사 지원팀’을 꾸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9월 20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완도군에서는 귀성 및 역귀성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어 완도군에서는 추석 명절 선물은 완도 특산품을 택배를 이용한 비접촉, 비대면 구입하기로 권장하고 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우성종합어시장과 영진회센터, 중앙시장, 학림회센터 4곳의 상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는 추석 선물로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완도 전복과 해조류와 건어물 등을 추천하였다. 우성종합어시장의 한 상인은 “사람들이라도 많이 돌아다니면 구매력도 올라갈 텐데, 코로나 때문에 다들 외출을 자제하니 방문객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상가를 이용한 특산품 구매 및 택배 주문을 통해 추석 명절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 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여 상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