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3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산 초당에 방문하여 청렴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다산 초당 방문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뤄졌으며, 청렴 동아리 ‘청해진’ 회원과 희망자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몸소 느끼고 정신과 뜻을 이어 받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명일 청문감사계장은 “이번 다산 초당 방문 체험 행사로 청렴 공직 사회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며 “완도해경은 조직내 의 청렴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청렴 파이 나눔 행사’, ‘찾아가는 간담회’ ‘청렴 리플렛 배포’를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3일 저녁 완도항 해변공원 앞 해상에 추락한 A씨(남, 38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경 순찰 중 완도파출소 소속 이현철 순경과 김다운 순경은 음주상태로 암벽 계단에 앉아있던 A씨를 발견하고 해상추락이 우려되어 계도조치에 나서려던 순간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발견 하였다. 이에 이현철 순경은 바로 해상으로 입수하여 A씨 구조에 나섰고 김다운 순경은 육상에서 신속하게 인명구조장비 지원과 119 등에 긴급상황을 전파 후 A씨를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A씨의 안전상태 확인결과 저체온증 증세 말고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온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 하여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였다. 구조에 임한 이현철 순경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평소 수영 연습과 익수자 구조 훈련 등을 열심히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지현 최근 편의점에서 다액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피해자에게 구입토록하여 시리얼 번호를 전달받아 편취하는 등 ‘보이스피싱’은 진화된 형태로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신고방법을 숙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신종사기수법은 '구글기프트카드 피싱'이다. 가족, 특히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이 고장 나서 연락이 되지 않아 컴퓨터에서 문자를 남긴다", "급하게 필요한데 편의점에 가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입해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내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카드를 구매하게 한 뒤 뒷면에 적힌 일련번호를 알려달라는 수법이다. 이 카드는 게임, 영화, 도서, 유료 앱 결제 등 사용처가 다양하고 상품권 일련번호를 인터넷을 통해 현금화하기 쉬운 데다 계좌번호나 실명 정보가 불필요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도 쉽다는 것이 이유다. 또 다른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00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당황한 수신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사기범은 정부 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 또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8일 ‘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고금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국비 9천 8백만 원, 군비 4천 2백만 원)을 투입하여, 현재 건립 중인 고금 농어민복지센터 내에 70㎡의 규모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된다. 작은도서관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하여 상반기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고금면에는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완도읍이나 신지, 약산도서관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특히 차가 없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그마저도 이용하기가 어려워 도서관 건립이 절실했다. 작은도서관이 조성되면 주민들은 도서관 이용이 편리하고, 독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책 읽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하여 ‘16년도 신지면 작은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1읍면 1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내년도 고금 작은도서관 조성으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문화예술과 정광민 과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 간 소통하고 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해양수산부) 국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베트남-태국 화상 수출 상담에서 수출 계약 3건(계약 규모 총 85만 불)의 성과를 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태세로 전면 전환해 △베트남-태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국내외 온라인 채널 입점 지원 △러시아 홍보․판촉 대행 지원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베트남-태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국외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 시스템(비대면)을 구축하여 15개사 기업을 지원하였다. 수혜 기업 총 15개사[어업회사법인 바다손애(주), 오성수산, ㈜아라움, ㈜제이푸드서비스수산식품센터점, 푸드아일랜드, 어업회사법인 케이솔트(주), 어업회사법인 섬푸드(주), ㈜해여름,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가현(주), 맛나푸드(주), 만전식품(주), 신안건정영어조합법인, 영산홍어(주), 대창식품]가 참석하여 해조류 장아찌, 김 가공품, 천일염기능성소금, 민어 밀키트 제품 등 도내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부터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선박과 해양․수산 업체 대상 집중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내․외국인 구별 없이 해외유입, 지역감염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어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외국적 선박 기항 불개항장(완도 노화도 산양진항, 해남 성산항)과 외국인 어선과 해양․수산업체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코로나19 방역 현황 파악과 방역물품(마스크․손세정제 등)을 배부, 외국인선원 집단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적극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방역 사각지대인 외국인고용 선박과 해양․수산업체 대상 방역활동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완도해양경찰서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제수 서장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미범죄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미한 죄를 범한 2명에 대해 훈방 처분을 의결했다. 경미 범죄 심사 위원회란 기업협․고질적 범죄에 대해서는 범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행적 형사 처벌을 지양하고자 하는 취지에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피의자에 대해 감경 처분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날 치러진 위원회에서는 김수남 前 해양경찰관, 박정남 변호사, 현광룡 교수에 대한 외부심사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어선법위반 사범(남, 64세)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사범(여, 65세) 2명에 대한 심사가 진행 됐으며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범죄인 점을 참작하여 별 다른 이견 없이 훈방으로 감경됐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은 해양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며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지양하고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법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일 착공에 들어갔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 원을 투입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들어서며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등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다목적홀, 락커룸, 탈의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처음 착공하는 시설로 완도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은 해양치유산업의 첫 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해양치유센터도 연내에 착공하게 될 예정으로 공공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완도군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해양기후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편의 시설 제공과 실내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청산도 동쪽 5km 해상에서 음주를 한 채로 조업에 나선 A씨(남, 67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14시 13분경 청산도 동쪽 5km 해상에서 선상 폭행 민원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되어 인근 해상 경비정을 이용 현장 확인에 나섰으며 확인 결과 남편인 A씨와 아내인 B씨가 다툼이 있어 신고하였으나 B씨의 신고 철회 의사를 확인하였다. 검문검색 중 선장인 남편 A씨에게서 술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실시하였고 측정 결과 0.097%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수치가 나와서 경찰관 2명이 Y호(4.41톤, 연안 자망)에 입회, 경비정 이용 예인하여 청산도 도청항으로 이동 조치 후 A씨는 음주사실을 시인, 임의동행동의서, 자필진술서 등 작성하여 완도해양경찰서로 이송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조사 예정이며, 음주 후 운항 행위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면 안된다” 며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시행한 ‘규제입증책임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규제입증책임제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위원이 과반수로 참여하는 완도군 규제개혁위원회를 재정비하고, 규제입증책임제를 적용해 자치법규 속 규제 정비에 착수하였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08건의 규제를 심의해 24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란 규제 개선 필요성을 국민이나 기업이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 사업 임차 신청 대상이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나 토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주소지 상관없이 완도군에서 농지를 경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상위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개정사항이 반영되지 않는 규제도 손질한다. 상위법인 「옥외 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맞춰 옥외 광고 사업 폐업 후 7일 이내 등록증을 반납하고 장부를 비치토록 했던 조례를 개정하고, 장사시설 이용 시 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2021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총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 충동마을 녹색네트워크 풍치숲 조성사업으로 앞으로 마을 주민·단체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단계부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숲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군에서 자생하는 방향식물(잎과 꽃 등에서 향기가 나는 식물)을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 향후 연도교 건설을 통해 관광 자원화가 가능한 곳, 주변 산림과의 조화를 극대화하여 지역 특유의 경관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택하였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숲 조성사업’은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숲 조성을 통해 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 만남, 모임 등 친목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매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생활 속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곳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