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 운영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1kg 3위, 용상 93kg 1위, 합계 164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1kg 2위, 용상 105kg 3위, 합계 196kg 3위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신비 선수는 인상 142kg 1위, 용상 179kg 2위로 한국주니어 신기록, 합계 321kg 2위로 지난 대회에서 수립한 자신의 한국주니어 신기록(합계 318kg)을 경신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109kg급에 출전한 임진강 선수는 인상 140kg 2위, 용상 180kg 2위, 합계 320kg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허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대회들이 하반기로 연기되는 등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7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폐렴의심 환자인 A씨(남, 65세, 소안거주)를 음압들 것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저녁 7시 25분경 소안도에 거주하는 A씨가 고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A씨의 조카 B씨가 상태를 확인하고 보건소로 이동 후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코로나19 감염증 대비 마스크와 방역복 착용 음압들것을 준비하여 출동하였고 완도보건의료원 감염병 관리팀장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은 없다는 사항을 확인하였지만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준하여 대응, A씨를 음압들것을 이용하여 연안구조정으로 화흥포항 입항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해남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 하였다. 한편, A씨는 독거인으로 최근 출도를 하지 않았으며 접촉자 또한 조카 B씨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현재 해남소재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최근 코로나 19로 폐장되었던 완도군 5일장이 개장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완도 특산품과 지역 농수산물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2020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가는 날"을 추진 · 운영하였다.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분산 운영된 행사에서 완도교육지원청 교직원 일동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완도읍 5일장과 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나누어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 및 완도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활용하여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형유통점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뜻을 모았다. 김명식 교육장은 "작은 실천으로 완도교육의 뿌리가 되는 지역민의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이날 행사로 “직원 및 지역민 모두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9월 25일 컴퓨터실에서 2020년 9월 1일자 신규임용된 일반직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청렴다짐대회 및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청렴다짐대회에서 신규공무원들은 청렴한 생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청렴의지를 다짐으로써 업무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청렴한 공직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다짐 7계명을 서약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다짐대회에 이어 실시한 직무교육은 매년 신규공무원이 배치되고 있는 완도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무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행정 업무 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 이론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공무원은“이번 청렴다짐대회와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 실력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직무연수가 자주 있으면 직무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근거지에서 가장 먼 완도에 울며 발령 받았지만 완도의 따뜻한 정 때문에 또 한번 울고 간다”는 선배 공무원들의 소감을 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 도모를 위해 창의적인 시책 개발 유도와 우수 시책을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6회를 맞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안전 관리·지역 일자리 창출·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93개 지자체에서 235개 사례를 응모하여 경합을 펼쳤다. 완도군은 청정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마련, 청정바다 보전 운동 전개,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 해양치유산업 육성, 해외시장개척 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정바다 완도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우리 5만여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앞으로 군 역점 사업이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틀간 관할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4일 완도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량파출소는 2019년부터 전 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의 모금운동⌟을 실천해오고 있어 지난 23일, 강진군 마량면 하저마을과 완도군 약산면 화성마을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3곳을 찾아가 쌀, 음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24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관내 항포구의 어선에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실시하여 감염병에 대한 어민들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등 대민 봉사 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 계층에게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에서는 2020년 수산 예산 지원 우수 지자체로 완도군을 선정하고 지난 24일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완도군의 연간 해양수산 부분 예산은 844억 원으로 군 전체 예산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 기자재 공급, 우량 종묘 개량사업, 수산물 유통 및 판촉 등에 지원되고 있다. 이날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 측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수산 예산 증액을 통해 수산 정책을 추진하여 완도군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전국 수산인의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로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수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우리 군 경제 발전의 근간인 수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앞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완도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도 해양경찰서 경장 서권희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 술자리 모임 등이 제한되며 많은 이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다양한 취미 중에서도 특히 낚시인구가 날마다 늘어나며 각광을 받고 있다. 21세기 시대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민 소득 증대와 여가생활 시간의 증진으로 바다에서의 레저스포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낚시는 성인 남성이 즐기는 취미라는 인식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취미활동이 되었다. 2020년 우리나라 개인 취미 순위 1위는 낚시로 880만여명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다. 전국의 많은 낚시 성지 중에서도 완도해역은 4계절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은 총 194척이 있으며, 이용객은 2014년 8만 명에서 2019년 13만 명으로 6년 사이 약 1.5배가 증가하였으나 낚시인들의 안전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넙도초등학교병설서리분교장유치원이 지난 9월 23일 넙도초 서리분교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명식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완도지역 군의원, 완도지역 초등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마을 이장,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원식이 진행되는 중 축하 공연으로 넙도초서리분교장 전교생 3명이 부르는 오카리나 연주에 맞추어 축하객들이 함께한 노래와 유치원생들의 활동 영상이 참석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작은 섬마을 서넙도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이 작은 공간에 남자 2명, 여자 2명 원생들의 소박하고 원대한 이야기가 시작된 배경에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장석웅 교육감의 의지와 서넙도 주민들의 수년 동안 노력과 김명식 교육장의 추진력이 있었다. 유치원 교사 2명, 유치원생 4명으로 적은 수지만 적절한 규모의 교실과 자료실, 화장실, 놀이터 등 제대로 된 시설과 자료를 갖춘 작지만 큰 유치원이 마련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유치원 교육 때문에 육지로 이사까지 고민했는데 이렇듯 제대로 된 시설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유치원 개원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미국 대형 울타리USA 온라인 몰에서 「완도 수산물 미국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오랫동안 글로벌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미국 대형바이어 울타리 USA와 연계하여 완도 수산물 해외 시장개척 및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울타리USA는 지난해 9월 ‘2019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흥일식품과 각 100만 불의 수출 계약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판촉전을 위해 울타리USA는 지난 8월 완도군 수산 식품 약 7천만 원 가량의 물량을 수입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약 5천만 원 가량의 물량을 추가 수입할 계획을 밝혔다. 판촉전은 울타리USA 자사몰(wooltariusa.com), 미주 중앙일보 핫딜,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 Missy USA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직매장 3곳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이번 판촉전에는 총 3곳의 완도군 우수 수출 기업이 참가하였고, 참가한 업체는 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수산이다. 판촉전에 선보이는 품목은 냉동 전복, 건미역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22일 해양에어로졸이 풍부한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각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 39명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꽃차 시음,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노르딕워킹은 파도소리와 파도에 부서져 생기는 해양에어로졸이 가득한 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을 1시간 20분 정도 노르딕폴을 활용하여 걸었고, 금일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다시마 곤약 젤리와 다시마 영양 떡 시식 및 비파음료 등 4종의 꽃차를 시음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씨(73세, 여)는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파도소리를 들으며 노르딕워킹을 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마을 이장들은 “군에서 양성한 노르딕워킹 강사가 금일읍에도 있으니 노르딕워킹 폴을 구입해 읍면 자체적으로 꾸준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분기별로 섬 지역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며 “자주 방문해 달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차로 선발된 총 84건의 우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합동 심사 후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완도군은 ’규제혁신으로 해결의 답을 찾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어업분야 허용 확대, ‘20년 전국 최초 시범 운영’의 규제혁신 사례를 발표하여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억 원을 받게 됐다. 군은 전남도내에서 첫 본선 진출이자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나, 업종이 해조류와 어패류 가공․생산과 멸치 건조 등 육상작업에 한정됐었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이나 고령화로 인해 연간 3,0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인력 수급에 많은 고충이 있었다. 특히 다시마 채취 및 건조, 전복 선별 작업, 미역 포자 작업 등 육상과 해상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