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상황 속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전에 미리 서명을 받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도군과 순천대학교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해양치유산업·해조류산업 진흥을 위한 산학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과 순천대학교는 관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결과가 도출된다면 완도 수산물과 맥반석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과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산학 협력 사업으로 좋은 인연을 맺어 왔다.”며 “앞으로 21세기 신 해양시대의 인재가 될 관련 분야 대학생들이 박람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일 매물도 인근 해상과 완도군 노화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20분경 매물도 남쪽 1.4km 인근 해상에서 작업선과 접안 작업 중 로프에 손이끼어 손바닥에 열상을 입은 A씨(남, 67세, 여수거주)를 긴급이송, 그리고 이날 늦은밤 11시 50분경 노화도에서 발목골절된 응급환자 B씨(남, 40세, 노화거주)를 이송하였다.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를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인근항에 도착해 모두 안전하게 119구조대에 인계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9일 소안도에서 머리에 열상을 입은 응급환자 C씨(남,39세,노화도거주)를 닥터헬기를 이용, 이송지원에 나서기도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0일 오후 완도군 노화도 산양진항 인근해상에서 잠수작업 중 장비고장으로 표류하던 익수자 K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경 해남 땅끝항에서 노화 산양진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의 스크류에 감긴 로프제거 작업차 입수하여 잠수작업중이던 K씨(45세, 남, 노화도거주)가 슈트 부력조절장치 고장으로 표류, 인근 부이를 잡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여객선 기관장이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였고 곧바로 도착, 현장확인에 나섰으며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경비정으로 구조하였다. 또한, K씨 건강상태 확인결과 양호하여 귀가조치하였고 추후 전화통화로 건강상태 재확인 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제시간에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잠수작업전에 항상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입수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0일 새벽 완도군 신지 강독항 북쪽 400m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 10일 새벽 4시 5분경 완도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S호(9.77톤 완도선적, 연안복합)가 투묘중인 D호(1000톤, 부산선적)를 발견하지 못하고 경미하게 충돌하였고 S호선장 A씨(52세, 남)가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이상없으며 선장 A씨 대상 음주측정 결과 0.063%로 음주운항한 사실이 확인되어 적발하였고 경찰관을 S호에 편승하여 안전관리 하며 완도항으로 입항하였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올해 5월 19일부터는 음주운항 처벌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전용 서체인 ‘완도희망체’와 ‘완도청정바다체’가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탑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문화정보원, 한글과컴퓨터와 협력해 국민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안심글꼴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완도희망체’는 완도의 ‘빙그레 웃을 완’에서 콘셉트를 가져와 완도 군민의 따뜻한 인심을 구조에 담아냈다. 특히 조선시대 4대 명필인 원교 이광사가 완도 신지도에서 16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완성한 「동국진체」를 녹여냈다. ‘완도청정바다체’는 섬을 모티브로 하여 다도해를 품고 있는 완도군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ㅅ, ㅈ, ㅊ] 꼴의 떨어져 있는 내리점은 완도의 크고 작은 섬들을 의미하며, 모든 획의 상단 굴림 부분과 하단의 직선 표현은 바다에 떠있는 섬을 형상화하였다. 완도군 전용서체는 한글과 영문, KS심볼 영역으로 되어 있는데, 제목용인 완도희망체는 2,479자, 본문용인 완도청정바다체는 11,172자, 영문 94자, KS심볼 986자를 각각 지원한다. ‘완도희망체’와 ‘완도청정바다체’는 완도군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군은 전용서체를 특산품 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완도 수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촉전은 베트남 대형 유통매장 케이마켓(K-market) 3곳(골든펠리스점, 경남점, 사파이어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사전에 현지 미디어·광고를 적절히 활용하여 판촉전 홍보를 극대화하였다. 판촉전에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누리전복, 다시마전복, 세계로수산, 완도바다식품, 성원물산, 해청정 등 총 7곳의 완도군 우수 수출 기업이 참가한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을 활냉동전복, 냉동자숙전복, 전복스테이크, 전복홍삼 건강보조식품, 전복죽, 전복통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해초국수와 해초샐러드, 김(재래김, 도시락김, 조미김)도 준비했다. 군은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하였다. 5월에는 베트남 현지 케이마켓에 참가 업체 상품 샘플을 보내 관능검사(사람의 오감에 의하여 식료품, 향료, 주류 따위의 시장성을 평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수산물 판촉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시장의 변동성이 요동치는 만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낚시어종 성어기와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철 낚시 최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이뤄지는 특별단속은 △출‧입항 미신고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 △낚시관리법 개정사항(영업 중 선장의 낚시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단속활동 전 사전 예고제를 통해 11일까지 관련 법규 등 숙지 홍보․계도에 나설 계획이며 낚시어선협회,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 육․해상 경비정, 파출소, 항공단 등의 협업을 통한 입체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완도해경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이용객이 약 1만여명 정도 증가하는 등 올해 역시 가을철 낚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문화 정착과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며 “ 집중 단속기간에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의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문턱을 낮게, 프로그램 품격을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지자체, 그리고 각 지역의 문화단체가 지역의 문화재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5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완도군이 지난해에 이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완도의 문화·문화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적 제308호),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 완도 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이다.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는 망궐례 재현, 다도 체험, 판소리 배우기, 음악 콘서트 ,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완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지역 주민, 관광객, 자유학기제가 진행되고 있는 관내 중학생, 신규 공직자 등 다양하게 세분화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상왕산과 큰 산 등산로 등 14곳에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건물과 도로를 기준으로 부여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비 주거 지역은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 이에 군은 2014년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상왕산과 읍면 주요 등산로, 해안가 등 군민의 방문이 빈번하고 재난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167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이나 해안가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조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 표시 체계다. 최근에는 레저 인구 증가 및 생활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지점번호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응급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25부터 이달 6일까지 도선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부착형 스마트 소화기’ 설치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6대 해양사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재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터리, 배전반 등 취약개소에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자동적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하여 초기진압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부착형 스마트 소화기’를 완도해경파출소 관할 도선 2척에 설치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도선의 경우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 사고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완도파출소에 근무하는 김동현 순경은 “평소 해양사고 중 가장 큰 인명피해가 수반되는 화재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적극행정의 일환인 ‘부착형 스마트 소화기’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완도읍 시가지에 다목적 주차장이 필요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되어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60억 원(전액 국비)의 사업비로 청해시장 외 2필지(3,818㎡)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여 다목적 주차장을 조성한다. 다목적 주차장이 조성되는 곳은 완도우체국이 있는 시가지로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차량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이 많았으며, 이번 사업으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군내리 게이트볼장과 청해시장 건물과 토지를 매입하여 주차대수 6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만들고, 내년에는 군내리 782-72번지의 토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다목적 주차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해시장은 1983년도에 문을 열었으나 시장 기능을 점차 잃어가고 있고, 건물이 노후 되어 지난 2월, 완도군이 매입하였다. 청해시장 토지 소유자는 ㈜한국카라켄 대표 김진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명절 전복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유통 업체뿐만이 아니라 산지 양식장에서도 전복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 농수특산물 중계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 완도군이숍의 전복 택배 발송 건수는 892건이며, 올해는 1,824건으로 판매 금액은 7천 9백만 원이다. 아울러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전복 발송 건수는 전년 추석 기간 대비 53% 증가한 18만 1천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복(6~10미)의 경우, 주문량에 비해 물량이 부족하여 공급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대복 품귀현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혔던 중대복(11~15미)이 소진되기도 했다. 이번 전복 품절 현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가족, 지인 간의 만남이 줄어드는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과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에 완도군 전복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