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수상레저 사업장을 찾아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특히 레저이용객이 많은 23일과 25일에 걸쳐 완도 신항만과 완도군 고금면 상정항을 방문해 수상레저 사업자와 활동자 총 48명․14척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치러진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였고 △수상레저 안전사고 이론 교육 △수상레저 안전가이드 QR코드 배부 △홍보물품 배부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수상레저객의 수요가 증가함에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며“완도해경은 국민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조미김, 김밥 김, 전복 장조림 등 수산 가공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완도 수산 가공품 국내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3일 동안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제주 김만복’ 본점에서 김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완도 수산 가공품 무료 시식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 김만복은 전복 김밥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 중 10%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만복의 대표 메뉴인 전복 김밥은 전복의 내장으로 밑간을 하고 살을 잘게 잘라 밥과 함께 볶은 다음 고소한 참기름을 살짝 묻힌 김에 두툼한 달걀과 밥을 올려 네모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김밥의 주재료인 전복과 김은 완도산으로 완도군 농공단지에 소재한 김 수출 기업인 흥일식품(대표 김도환)은 작년부터 김밥 김을 제주 김만복 김밥에 단독 납품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 노화읍 넙도에서 생산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김만 제공하고 있어 김밥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완도 전복은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5일 완도군 소안도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5분경 A씨(75세, 여, 소안거주)가 밭에서 일하다 넘어져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자와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 상태 확인결과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 기저증상 없으며 좌측 대퇴부 골절 증상을 보여 부목 등 응급조치 후 연안구조정에 편승, 완도 화흥포항으로 이송하여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A씨는 119소방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중인 것으로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가을밤 완도 야경에 선상 결혼식 틀에 찍어낸 듯 형식이 똑같고 시간에 쫓겨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결혼식에서 벗어나 완도군에서는 이색적인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이다. 바다 위에서 황홀한 야경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선상 결혼식은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완도항에 정박한 슬로시티 청산도호에서는 특별한 선상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타깝게도 결혼식을 세 번이나 연기해야 했던 올해 27살 동갑내기 부부이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승선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모든 출입자는 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선상 결혼식은 그 어떤 결혼식보다 이색적이었다. 대형 LED를 통해 하객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며 선상을 환하게 비추었고, 레드카펫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버진로드는 주인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힘차게 등장한 신랑에 이어 2층에서 한발 한발 걸어 내려오는 신부의 모습은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하객들의 탄성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집중 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할지역 특성상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좌초선박, 고립자,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계획됐으며, △로프 이론 교육 △장비숙달 △지형지물 이용 확보법 △수중 로프매듭 작업 숙달 △시나리오부여 실전 종합훈련 △수직구조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김원식 해경 구조대장은 “해양구조대 중심으로 완도 관할지역 특성에 맞는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집중훈련은 완도해경 구조대 A팀, B팀, C팀 총원17명이 일주일씩 교대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22일 오전 완도군 조약도 넙고리 방파제에서 선박이 전복되어 구난에 나섰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금일 오전 11시경 완도군 조약도 넙고리 앞 방파제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Y호(2.17톤, 양식장 관리선)가 적재된 화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이 선장A씨(남, 45세)는 자력으로 육상으로 올라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완도해경은 인근 작업중이던 넙고리 어촌계장 A씨의 신고접수 직후 경비정,연안구조정,방제정,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선장 건강상태를 재차 확인하였고 사고해상 주변 해양오염 확인 결과 이상 없었다고 전했다. 사고 선장 대상 음주측정결과 음주사실은 없으며 전복된 Y호는 현재 배수 작업중에 있고 육상크레인과 차량크레인을 이용 인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군의 자치법규가 법제처에서 발표한 ‘2020년 3분기 주목할 만한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사례’에 선정되어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에 전파된다. 법제처에서는 올해 3분기 동안 법제처의 입법컨설팅을 받은 조례안 118건 중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및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의 자문을 거쳐 중요도가 높고 모든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조례안 5건을 선정했다. 그중 완도군의「완도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건이 선정됐다. 「완도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 및 자립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법제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담긴 조례의 의미가 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효율적인 수산물 수출 관리를 위한 수출물류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다. 농어촌 주민 소득 증대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전복된 선박에서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성배(남, 56세) 경남호 선장에게 감사장 수여와 인명구조명패를 부착했다 3년째 신평리 이장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배선장은 지난 11일 노력도 남동쪽 2.7km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S선박(1.31톤, 모터보트, 선외기) 선장B씨(남, 47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김수봉 경비구조과장은“위험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완도해경은 민‧관 구조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선박 및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과 더불어 선박 외부 부착용 '인명구조 유공' 명패(동판)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민간구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교류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완도군과 화성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7월 말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수산 관계자들이 완도를 방문한 이후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완도산 특산물 판촉과 양식 기술 전수 등 현재 진행 중인 경제·산업분야 교류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완도군에서 자체 발굴한 5개 분야, 11개 교류 사업을 제안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지역 특산물 판촉 교류는 화성시에서 완도군 방문 시 광어 500kg과 전복 150kg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지속적인 공급·판매를 위해 궁평항 내에 저장 수조와 운송 장비를 구축했다. 완도군에서는 궁평항 내에 특산품 판매장을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유통 구조 간소화를 통한 실질적인 판촉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흰다리새우 육상 양식기술 전수 등 민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의 특산물 판촉과 양식기술 교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쌀 소비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인 정금례 강사를 초빙하여 약밥, 오곡카스테라, 바나나떡, 바람떡, 쌀 전병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참가자는 “쌀로 만든 디저트는 맛도 좋지만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고,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앞으로 가족들을 위한 디저트는 직접 만들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완도자연그대로미(米)와 더불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여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및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농촌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자연그대로미(米)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오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1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낚시어선 해양안전사고 예방, 방재기관 대국민 구난활동 지원을 위한 ‘낚시海앱’ 신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해양수산부 시스템 담당자와 낚시海 앱 개발업체 관계자와 관내 파출소 담당 등 10여명이 참석하였고 △낚시海 앱이용 승선신고, 명부확인 교육 △매뉴얼 숙지 △유의사항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전복사고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 인원 등의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완도해경관계자는“낚시海 앱은 23일 금요일부터 전면 실시 예정이며 출입항 신고 절차를 간소화되고 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신고기능을 이용하면 위치정보와 승선자 현황등이 실시간 전송되어 더욱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 (서장 김찬수)는 완도경찰서는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적발된 당구장 업주 1명에 대해 10. 20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에 따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2차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완도군으로부터 통보받았음에도 이를 어기고, 약6.06㎡(20여평)의 당구장에서 불특정 10명의 손님을 상대로 당구장 영업을 하여 집합제한 금지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완도지역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에 대한 첫 처벌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완도경찰은 행정기관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3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위반으로 인한 방역비용 등 구상권 청구도 가능하므로 엄격한 법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계속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요소에 대한 경찰·지자체 합동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