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6일 경찰서 3층 서장실에서 인명구조업무 유공자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50분경 완도군 완도항에 계류 중인 Y호(85톤, 통영선적)에 승선하려다 해상으로 추락한 A씨(58세, 남)를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민간해양구조대원인 이동현(40세, 남)씨와 마광희(36세, 남)씨가 발견, 직접 입수 후 구조하였으며,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호흡‧맥박 회복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적극 구조활동에 나선 이동현씨와 마광희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과 꽃다발 등 기념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국민의 생명을 위해 노력해 주신 두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3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조류 관련 업계 대표들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해조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완도군의회 이범성 의원과 다시마, 김, 미역, 톳, 수출, 유통 등 관련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추석 선물 지역 상가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 수산물 온오프라인 행사, 비대면 해외시장개척 사례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군은 방송 매체를 통한 수산물 홍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SBS ‘맛남의 광장’에 ‘완도 다시마’ 편이 방송된 이후 2천 톤의 다시마가 판매됐으며, 방송 이후 위판 가격이 올라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었던 어가의 시름을 덜어놓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집밥을 많이 선호해 김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태국 등에서 스낵에 많이 활용되고, 프랑스에서는 해조류가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면서 수출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완도 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신품종 ‘소안김4호‘ 우량모조를 보급할 계획이다. 완도 미역은 전국 생산량 대비 39%를 차지하고 있
오늘날 한국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답게 문화교류와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방문 외국인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안전국가라는 인식과 항공편 결항 등의 이유로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하고 있다. 20년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약 260만 명이며 이중 비자만료 또는 무사증 관광목적 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외국인은 약 4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2004년 농어촌 산업 현장에 인력 부족 수급에 따른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매년 수 만 명의 외국인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어, 이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 언제부터인가 일선 산업현장에는 피부와 언어가 다른 동남아 러시아 등 각국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에 자리 잡았고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해·수산업체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고민거리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은 출산율 0.84명이라는 심각한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그리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이 3D업종 기피현상 등이 맞물리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노동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으나 농어촌 해·수산업체들은 코로나 19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형형색색 화려하게 물들었던 단풍이 지고 있지만 완도 청산도는 11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이라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의하면 전남 완도가 가장 늦고, 완도에서도 청산도의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청산도는 20일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혹시 가을에 대한 목마름이 남아 있다면 청산도 여행을 추천한다. 청산도 단풍코스는 슬로길 9코스로 진산리~국화리~지리∼도청마을까지 걸어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장관을 연출한다. 1년에 한번 볼 수 있는 섬 단풍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1월 21일 가을 단풍길 출사에 나선다. 청산도 단풍길이 조성된 배경도 흥미롭다. ‘어번기로 몹시 바쁜데 청산도 아낙네들이 육지로 단풍놀이를 떠나 섬에 남은 남정네들만 남아 불만이 쌓이면서 생각한 것이 단풍나무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완도 신지 스파랜드에서 재단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세계인 장보고 대사 선양을 결의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의 과 신우철 완도군수의 , 강봉룡 목포대 교수의 ,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의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덕룡 이사장은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대공항과 버금가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K-방역으로 도약하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1200여 년 전 통일신라의 경제와 문화영토를 한중일은 물론 중동까지 확장했던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세계인 장보고의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미래 100년의 먹거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역점 사업을 최선을 다 해 추진하여 새로운 장보고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6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안전해도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도서지역 항포구(선착장) 등 위험개소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기존 종이해도에 QR코드를 접목시켜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양 안전해도 제작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지난 9월부터 약 40일간 완도 관할 해역 위험개소와 항포구에 대한 세부자료를 수집하여, 총 26개소에 대한 QR코드를 제작하여 해도에 첨부 ‘QR코드 해양 안전해도’를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QR코드 안전해도를 수시 업데이트 하여 해양경찰 뿐만 아니라 각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해양경찰 전용 부두에서 스마트 드론 운영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드론 시연회는 경찰과 해양경찰, 군부대 등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해상으로 도주하는 불법 밀입국자를 드론으로 실시간 관제하면서 육상에서 검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완도군은 스마트 드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재난 및 사고, 범죄 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112, 119, 해양경찰, 군부대 상황실로 즉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채수용 드론을 이용하여 바닷물 1리터를 채수하여 수질을 검사하는 과정과 물품 배송용 드론을 이용하여 의약품을 싣고 긴급 전달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스마트 드론 운용 시스템은 앞으로 해상에서 접근하기 힘든 양식장이나 수심이 낮고 오염된 지역의 수온 변화 및 적조 피해 예방 활동과 의료시설이 열악한 낙도 지역에 의약품을 배송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재해관리 스마트 드론 운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서 지역에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드론 활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1일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작가팀인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김풍호), 최선주서양화연구소(대표 최선주), 노미디자인(대표 강승완)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완도군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근이 쉬운 완도군민회관, 장보고어린이놀이공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다도해일출공원에 목공예 조각 작품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벽화 및 트릭아트 등을 제작하게 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술인 약 8,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문화 뉴딜 사업이다. 완도군은 지난 8월 지역 작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9월에는 두 차례 작가팀 공모와 선정 위원회를 통해 최종 3팀을 선정하였다. 이후 작가팀은 전남문화재단 현장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실행 계획을 수립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월 12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7개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약 25명이 참가하여 해안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제한된 인원으로 해양오염 조사팀(SCAT)을 구성하였으며 △해안오염평가 방법 △고압‧저압 세척기 사용법 △유회수기를 동원한 해안방제장비 작동시연 및 실습 △재난관리자원 시스템 활용법 등 다양한 해안방제기술 교육‧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해안방제기술교육과 더불어 지자체의 해안방제 임무‧책임을 정립하고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0일 소안면 감귤 농장에서 우수농산물 (GAP) 현장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미정 소안면장, 양재영 농협 완도군지부장, 박금남 소안농협장, 감귤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농업 현장을 찾아가는 군수와의 대화’도 함께 추진하여농업인들과 완도 감귤 명품화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안 감귤은 친환경 인증에 이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인증 GAP를 61농가에서 획득하여 완도 감귤 명품화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감귤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귤연구회를 구성, 교육과 현장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감귤의 생육과 품질 향상을 위해 유기질 퇴비 사업, EM 및 해초액비 활용 사업, 선별기 공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완도 감귤연구회에서는 완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학 비료를 줄이고 유기물 퇴비, EM, 해초액비 등을 활용하는 ‘자연그대로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소안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재배돼 당도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1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오늘 자매결연 체결은 양천구와 201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인연의 결실을 맺는 순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바다와 섬이 아름답고 우수한 수산물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바다수도 완도와 상생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윈-윈 하는 시대를 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양천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수도권 지역 특산물 판촉 확대를 비롯한 행정, 관광,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 공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스마트 드론 운영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완도해양경찰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완도군청, 육군8539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가해 드론 활용 훈련을 진행했다. 완도해경은 드론을 활용해 △해상 밀입국자 검거 △도서지역에 생필품 배송 △연안이나 양식장주변에 해수 채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드론을 이용 수색 및 실시간 현장영상 전송 등 효율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드론 도입을 적극 활용하여 연안해역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할 것이라며 “소중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전하는 완도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