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의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군민 및 관광객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완도군 12개 읍·면의 아름다운 산림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코스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1단계 구간은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5개 읍면이 해당된다. 주요 구간으로는 군외면 달도(망뫼산) 약샘을 시작으로 완도대교~수목원 수변쉼터~상왕봉 삼거리~초개산~서망산~완도타워~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장보고 대교 하단~약산대교~가사동백해변~당목항에서 끝나는 총 58.6km의 코스이다. 1단계 구간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이 있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2단계 구간은 읍면은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 청산면이며, 3단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규제개혁 위원회 봉진문 위원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6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신설‧강화규제 및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자치법규 등록 규제 등 7건에 관한 규제 과제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개선 필요성을 국민이나 기업이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시행된 규제입증책임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군민과 기업이 언제든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기업 규제애로 접수 창구’를 개설 운영 중이다. 규제애로가 접수되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개선 여부를 심의한 후 결과를 회신하고 있다.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봉진문 부군수는 “올 한해 우리 군은 정부 규제혁신 방향에 발맞추어 규제입증책임제, 불합리한 등록규제 일제 정비, 자치법규 입법 방식의 유연화, 적극행정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군민 생활 속 민생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9일 하반기 청렴옴부즈만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옴부즈만 정담회는‘청렴옴부즈만’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형식적인 정담회를 벗어나 현장방문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완도해경발전을 위한 조언 청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언 청취 △불합리한 제도‧관해‧업무절차 등에 대한 개선‧시정 의견 청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총 3명으로 이루어진 외부위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완도해양경찰 업무관련 불편‧불만사항, 부정‧부패요소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내부위원 명예감찰관 15명을 선정 감찰활동 동행 점검, 내부 불합리한 제도 발굴 등의 역할 등을 부여,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오명일 청문감사계장은“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부적 관점과, 외부적 관점이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였다” 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국민들의 시선에서 더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 제출 방법으로 진행되는 2020. 비대면 전남 학생스포츠 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학생스포츠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48명이 배드민턴, 축구, 농구 등 14개 종목 중 선택 참여하며, 종목별 요강에 따른 선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와 경쟁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존중과 배려 중심의 학생스포츠 활동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건강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에 관내 44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도시 규모를 고려했을 때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배드민턴과 스피드스태킹 등 2종목에 참여한 금일중학교생일분교장 윤화자 학생은 6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스포츠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 1학년으로 입학한 윤화자 학생은 평소 일반 학생들과 같이 모든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완도를 경유하는 호남~제주간 호남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표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완도 경유 호남고속철도 제주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호남고속철도 제주연장 사업은 호남선 KTX의 종착역인 목포에서 제주까지 구간을 해저터널과 다리로 연결하여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목포-해남-완도-보길도-추자도-제주도를 거치는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왔다. 이날 토론회는 윤재갑, 이개호, 조오섭, 김승남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대중교통포럼 주관, 전라남도가 후원하였으며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군 의원, 학계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도를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안정적인 이동 수단 확보와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민들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관광벨트 형성 및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반드시 완도 경유 호남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9일부터 완도군과 합동으로 무기산 사용 근절을 위한 특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0월부터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유기산 처리제 사용 정착을 위해 완도군과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폐용기 해상투기 △불법 무기산 운반‧공급 △불법 무기산 보관‧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김 양식 종료 시까지 이뤄진다. 완도군은 단속반을 2개반으로 편성, 무기산의 육상 보관 등을 집중단속하며, 완도해경과 지도선을 이용 해상에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완도해경은 관할 지자체(해남,강진,장흥)와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무기산 사용금지를 위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어구·어망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보관·사용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무기산을 사용하는 것은 해양생태계 교란은 물론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안전한 국민 먹거리 확보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전남도내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 패와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시‧군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가 2018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 합동 인증심사위원회가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공통 분야 15개 세부 진단 내용과 분야별 6개 세부 진단 내용을 평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완도군을 비롯한 9곳이 신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에 인증 패와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완도군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와 혁신 마인드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주민‧기업이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등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를 적극 활용하여 규제존치 여부를 검증‧개선하는 등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 및 기관장 관심도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기업 규제애로 사항을 건의 받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리고, 이를 바탕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모범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43개 음식점 중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신규 5개 업소, 재지정 24개 업소 등 29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완도군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음식 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분야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지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영업장 청결 여부,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쓰레기 감량 노력, 손님맞이 서비스 등 22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 항목을 추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게 되고, 완도군 관광안내 지도 수록,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 외식업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손님들에게 완도의 맛과 친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에 이어 올해 안에 완도군 대표 맛집 선정도 추진하여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신우철 완도군수는 ‘21년도 국비를 확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지난 9월 3일 국회로 제출된 후 상임위를 거쳐 11월 16일부터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막바지 계수조정 후 12월 2일 완료된다. 이에 군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인 서동용, 윤준병, 정태호, 허종식, 양기대 의원과 면담을 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해양바이오산업의 일환인 해조류바이오 활성 소재 인증 생산시설 구축,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어린 전복 전용 배합사료 공장 건립 등 군 현안 사업이 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였다. 이에 “사업 내용에 공감하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완도 발전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우리군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 청사 3층 서장실에서 31사단 제8539부대(2대대장 최정욱)와 통합방위 협력체계 구축 방안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관할 내 작전요소 방문을 통해 상호 업무이해도 제고와 해양사고 발생 시 선제적 상황 대응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밀입국 대비 연안경계 군 R/S와 해경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8539부대와 지난 5월 28일 지역통합방위작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상호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안보와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출입 기자단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18명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도를 방문하여 정책 취재를 위한 해양치유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국민 영웅들(의료진, 방역 관계자 등)에게 지원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양치유산업 이해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코로나19 국민 영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양치유·레저관광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우리나라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을 방문하여 생태 공예 체험 및 판소리 관람, 참가자 인터뷰 등을 실시했다. 이어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지를 방문했으며,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해양치유산업 종합 계획과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추진 사항 및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다음 날은 명사십리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명사십리 해변은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해양에어로졸 등 치유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해변 노르딕워킹을 해보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만든 꽃차, 청산도 보리가 첨가된 커피, 다양한 해조류 음식도 시식했다. 해수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 전국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 우수 해수욕장 평가는 안전관리 통계시스템 입력 및 코로나19 정보방 활용 실적, 5개 분야 이용객 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해수욕장 방역 체험단과 평가 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단계 방역시스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연륙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완도대교와 고금대교에서 완 진입하는 모든 차량 승객에 대해 1차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해수욕장에 입장할 때 2차로 발열 검사와 게이트형 소독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3차 방역은 모래사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이용객 밀집도 분산 등 비대면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용객의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11월 4일 해수부에서 실시한 PPT 발표 평가는 방역관리, 물가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등 4개의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수욕장 물가관리를 위해 개장 중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한 물가관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