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2일 14시 20분경 진도군 벽파진 인근해상 양식장에 걸려있는 신원미상의 변사체 발견, 인양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남, 양식장관리자)가 본인소유 양식장에서 작업중 신원미상의 변사자를 발견하여 완도해경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자와 지속적인 통화로 변사체 유실방지에 나섰으며, 인양 후 진도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발견된 변사체는 신장 175cm, 남색 상의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갈색구두를 착용하였으며 주머니에서 지폐와 동전이 발견되었으나 신원을 특정 할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발견된 변사자는 부패로 인해 지문 감식이 불가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유전자 감식과 실종자 프로파일 대조 등을 통해 신원파악과 사고경위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사례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 해경서에서 2020년도 우수사례를 제출, 내·외부인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완도해경이 제출한 ⌜황금바다를 지키는 싸나이들⌟은 해양자율방제대 확대운영(5개소→20개소)을 통한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 모바일 앱(Zoom)을 활용한 영상 간담회 개최 등 해경과 민간방제세력 간 협력체계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위원 정영수 프라임 연구원은 “해양오염방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은 긍정적이며 중장기적으로 해경과 협력하여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김을 선정했다. 김은 따뜻한 흰 쌀밥만 올려 먹어도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풍미가 깊고 맛도 좋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겨울바다의 불로초’, ‘미네랄의 보고’라 불리는 김은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김 다섯 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고, 김 한 장에는 달걀 2개와 맞먹는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1은 채소보다 많고, 비타민B2는 우유보다 많으며, 비타민C는 감귤의 3배나 되는데 김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당근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해주는 등 눈 건강에도 좋다. 이처럼 다양한 김의 효능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에도 알려지면서 슈퍼 푸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ATI(농식품 수출 정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에 소재한 ‘누리영어조합법인’이 2020년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직원 복지증진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 안정 분야로 서류 및 현장평가와 도 일자리정책 심의위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누리영어조합법인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3명 이상 신규 직원을 고용하여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완도군 1호 기업’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누리영어조합법인은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12월 중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 일자리·투자 유치 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도 수여받는다. 이밖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국내 대표 음식특화거리인 완도전복거리가 2020년 전국 우수 외식거리에 선정되었다.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는 등 외식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3회 전국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완도 전복거리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외식거리는 거리 경쟁력, 우수 식재료 사용, 서비스 및 환경・위생관리 분야에 대한 서류 평가, 발표 평가, 고객 만족도 및 현장 확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지자체의 270개 음식특화거리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6개 지구가 경합하였으며 최종 3개소(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가 선정됐다. 특히 완도 전복거리는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전복 단품 요리, 전복 소스 등 특화 메뉴 개발, 지역 축제 개최 시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전복 요리 시식행사 운영, 음식점 객실・주방환경과 거리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직자가 업소를 매주 1회 이상 방문하여 방역수칙을 점검하는 1업소 1담당제를 운영한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완도 전복거리는 인근 수산물시장에서 신선하고 값싼 재료를 공급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0일 완도항 등 관내 수상레저 주요 출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관내 실정에 맞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수립을 위해 완도항, 신항만, 고금 상정항 등 3개소에서 이뤄졌다. 현장점검 결과 △저조 시 슬립웨이 상 무단주차‧ 이끼 등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 상존 △조업선 및 화물선 등 선박의 잦은 출입항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동호회, 개인 활동자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항포구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소음 발생 등 의 문제를 확인했다. 박태준 완도해경교통레저계장은“이번 현장점검으로 여러 문제사항을 확인했으며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지금 완도에서는 황금빛 유자를 수확하기 위한 손길로 분주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6일 유자 수확이 한창인 고금면 청학리 유자 농장을 방문하여 유자 작황 및 수확 상황을 살피고 판로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완도 유자는 197㏊에서 3,100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보다는 5% 이상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나 많아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염작용을 해 구강 염증으로 인한 구취 제거와 껍질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황금빛 완도 유자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더불어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새콤달콤한 유자는 주로 유자차로 먹었으나 요즘은 다양한 가공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향이 좋아 샐러드 소스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완도에서는 전복 요리와 잘 어울려 전복 요리용 소스를 개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오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24일 ‘2020년 건강증진사업 비대면 사업 설명회’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일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 맞춤형 온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과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 만들기 ‘따로 또 같이 LIVE 집쿡 클래스’,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 ▲체성분 측정 및 대사증후군 발견 검사,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콕운동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및 홍보, ▲건강습관 활성화를 위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5학년 언니들의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 등 대면·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임성식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이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다.”며 “군민들에게 필요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30일 해양오염 취약해역 및 원거리 도서지역의 신속한 방제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된 해양자율방제대는 관할 내 어촌계 주민으로 구성되며, 기존 5개소 56명에서 총 20개소 198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바다에서 선박사고(충돌, 전복, 화재 등)로 기름 등의 오염물질이 유출 되었을 때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민간방제세력으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해경과 민간방제세력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해양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며 “민·관이 소통하며 주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양자율방제대 가입을 원하거나 관심이 있는 어촌계는 해양오염방제과(061-550-2391)로 연락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1월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과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임종석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완도군과 경문협은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해 한반도 평화 정착이 우선 과제임을 함께 공감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을 비롯한 10.4남북공동선언, 4.27판문점선언 등 남북 평화를 위한 선언들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남북한 공동 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군민 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완도군의 중점 사업의 특성에 맞는 북측 도시 1곳을 선정하여 항구적 협력 사업을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특화 사업을 발굴하여 제안하고, 4대 공통 사업을 포함한 5~10대 중점 협력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문협이 남북을 잇는 소통 창구가 되어 우리 군 남북교류 협력 사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리 군 역점 사업인 해양바이오산업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1월 2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 해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완도 해산물에 대한 선호도는 우세하나 영양 성분과 맛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였기에, 완도의 해양환경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빈 교수팀이 완도 토양과 갯벌의 분포와 암석학적 특성,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완도 본도와 유·무인도를 포함한 모든 지역의 해저가 70~90% 이상 맥반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갯벌 역시 다른 지역과 달리 맥반석의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모래와 펄이 혼합된 혼성갯벌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반석은 특성상 정화작용이 우수하여 완도 해역의 깨끗한 바닷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하여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완도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패류의 경우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우리 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마그네슘 함량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6일 3층 서장실에서 해상교통 안전관리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지사) 운항관리 센터장(55세, 남)은 설·추석 하계 휴가철 연휴기간 특별교통 대책 수립 등 안전관리·도서민의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종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지사) 운항관리 센터장의 표창장 수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남정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사장도 참석하였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평소 해상교통 안전관리 업무에 노력해 온 김종주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