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해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완도출장소를 설치하고 12월 1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출장소는 군립도서관 아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매주 1회, 수요일 10시~16시까지 상주하여 운영한다. 완도출장소 개소는 ‘21. 1월 시행 예정인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사전 준비하는 한편, 완도군민이 해남까지 이동해야 할 시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여 고용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올해 말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 지원 및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생계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신규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이다. 기존 취업 성공 패키지 및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통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제도로 운영되고,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6일 연말 연시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어민들과 국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오는 19일 낚시어선과 유·도선, 여객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 뿐만 아닌 화물선, 어선 등 출·입항을 하는 모든 선박과 조업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단속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VTS, 상황실, 파출·장소, 경비함정, 형사기동정 등 해·육상 연계 합동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한해 4건의 음주운항을 적발했으며 음주단속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 적발되며 5톤 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안전사고는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환경오염을 가져 올 수 있다”며“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겨울철 저온·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상 예보를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근 10년 간 겨울철 고온, 저온, 가뭄, 폭설 등을 일으키는 기상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올 겨울 저온·폭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올해 10~11월 가을철 바렌츠-카라 해, 척치 해의 해빙이 적게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북극해 얼음 면적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제트기류가 남북으로 사행하여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적도 부근의 동부 태평양에서 해면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인 라니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저온·폭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17년 12월~’18년 2월에 라니냐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한파가 발생한 바 있다. 분석 내용은 광주지방기상청과 검토·보완하였고, 11월에는 ‘완도군 분야별 저온·폭설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비토록 하였다. 저온·폭설 대응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전복 양식장(해상·육상) 등의 돌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6매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급은 재경청산면향우회(김인수 회장)에서 기부한 11만 장(8천만 원 상당)과 20만 장은 군에서 구입하여 총 30만 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현재 읍면에 전달되었고, 이번 주 안으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난 3월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김인수 재경청산면향우회장은 지난 9월에도 고향인 청산도 주민과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스크 착용의 위력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 A교회에 확진자 2명이 예배에 참석하여 700여 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으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로 교회 내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광주시의 B병원에서도 확진자 2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여 의료기관 종사자 13명과 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청산농협(조합장 차동악)은 제주도민의 청산도 방문 및 여행을 촉진하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제주도민 청산도행 여객선 승선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의 운임요금은 왕복 14,000원으로 제주도민은 내년부터 20% 할인 혜택을 받고 청산도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완도군이 KT에 의뢰한 관광객 분석 용역 결과, 2019년 청산도의 전체 관광객은 79만 명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제주도이며 전체 관광객의 8% 비율을 보이고 있어 승선 할인 혜택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청산도와 제주도 사이에는 인연이 깊다. 청산도는 작은 제주도라는 별칭이 있듯이 돌담길, 유채꽃과 보리, 농업, 예전 생활 모습 등 서로 닮아있는 옛 정취가 남아있고, 청산도에 슬로길이 있다면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있고 심지어 맑은 날에는 청산도에서 제주도가 보이기까지 한다. 250년 전 두 남녀의 사랑 애기도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이며 해양문학의 백미로 평가받는 ‘표해록(漂海錄)’에 의하면 제주 사람 장한철이 과거 시험을 보러 뭍으로 향하다 풍랑을 만나 조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5일 2020년 수상레저 현황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방송매체와 지자체, 민간 레저사업자 등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 등을 조명하고 있으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예방과 안전한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레저기구 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편 관내 지자체(완도,해남,장흥,강진) 수상레저기구는 총 341척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3년간 30% 증가하였다. 또한 올 한해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13건으로 지난 3년간 중상 이상의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건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단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약 90%를 차지한다. 이에 완도해경은 ‘안전리더 및 수상레저 안전가이드’를 활용하며 안전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또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대부분임을 감안하여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레저기구 정기적인 장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수상레저를 더욱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수상레저활동자들의 자율과 책임에 대한 안전의식이 선행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10일 완도 전통시장(5일시장) 인공폭포 앞에서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도군번영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4개 사회단체 50여 명과 완도군 안전건설과 외 4개 부서 직원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경로당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총 2,545개소에 방역 물품을 배부하여 「저인망식 생활방역 시스템」을 10월 5일부터 운영 중이다. 아울러 공직자 1업소 1담당제를 운영하여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사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지도·점검하는 등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캠페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안전이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 모임, 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 주체가 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2일 해루질에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A씨를 드론 등 가용세력을 모두 동원해 3일째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마을주민들(5명)과 함께 해루질 작업을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실종된 A씨(남, 58세, 완도거주) 수색에 나섰으며 해경과 육경·완도군스마트관제팀 보유중인 드론(5대)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사각지대, 저수심 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상에 경비정(5척), 구조대,민간구조어선(5척), 육상에 완도군 스마트관제팀, 소방, 육경 등 민·관 합동으로 입체적인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해·공상으로 실종자 수색을 진행중이며 드론을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에 집중수색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2일 드론 2대를 인수하여 구조대에 배부, 총 3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수색 구조에 이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올 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 14일 기준, 총 3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사업비인 1,0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완도읍 군내지구 침수예방 사업(251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200억 원), 완도읍 중앙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134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69억 원), 금당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5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4억 원), 완도군 가족센터 건립(3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항동리 새뜰마을 사업, 예비 열린 관광지 사업, 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침수예방 사업은 2014년 가용지구에 이어 지난 9월 군내지구도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상습적인 침수 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으로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에 방파제 연장, 물양장 확장 등 어촌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12월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인증(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고, 향후 2년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는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받게 되었다.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은 상생‧협력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퇴직공무원에게 새 출발을 기원하는 운동화 및 기념 배지 전달, 노사 가족이 함께하는 효애화(孝愛和) 여행 추진, 친절 공무원에게 간식 배달통을 지원하는 ‘칭찬배달통이 간다’,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3일 밤 9시경 완도군 노화도에서 원인미상의 복통을 호소하는 맹장염의심 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양(9세, 여, 노화거주)이 자택에서 저녁식사 후 원인미상의 복통을 호소하여 노화보건지소 내원, 진료결과 맹장염이 의심되어 완도해경에 긴급이송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차, 경비정을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후 환자상태 확인결과 코로나19 관련 증상 없으나 복통을 호소 경비정에 편승하여 응급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상태 확인하며 땅끝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해상은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이 좋지 않았지만 A양을 안전하게 해남소재 병원으로 인계하였으며 현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기상악화 속에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새벽 12시경 완도군 군외면 해안가에서 해루질 후 귀가하지 않은 실종자가 발생해 긴급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0분경 완도군 군외면 마을주민 6명이서 해루질 후 철수하였으나 A씨(남, 55세, 완도거주)가 보이지 않아 주민 2명이 현장수색에 나섰고 발견치 못하여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2척), 팬더헬기(6명), 연안구조정(2척), 순찰자(2대), 구조대, 민간어선 8척을 급파하였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육경 순찰자 등 (15명) 완도·강진 지역구조대 동원, 군 드론이용 항공 수색(14명) 등 긴급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민·관·군 합동으로 육·해상·항공 입체적인 수색에 총력을 다해 실종자를 찾을수 있도록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완도해양경찰서 홍보실 경사 이기범(☎ 061-550-21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해루질: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턴,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