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2월 19일(토) 완도군 농어민 체육센터에서 직원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통해 약 200여 포기의 김치를 소외된 관내 학생들의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으며, 봉사자 모두 김장 전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지역민들은 “이번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나눔은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좋은 마음으로 내가 먼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던 이날 행사 덕분에 연말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나 또한 행복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준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 완도 학생들이 추운 연말을 더 없이 따뜻하게 기억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2020년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0년 자원봉사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단 참여 실적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완도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마스크 만들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봉사, 곡성 수해 복구 봉사활동, 복지사각지대 집 고쳐주기, 농어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썼다. 특히 관내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곡성 수해 복구에도 힘을 보태고, 도서지역으로 형성된 군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외딴섬을 찾아 종합자원봉사를 전개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코로나19 등 정부의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의 사업비를 2,261억 원을 확보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 확보는 올해 초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국고 확보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예결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얻은 결과이다.”고 밝혔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2조 6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동 ~ 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을 2단계로 나누는 변경 안이 만들어졌으며, 1단계 구간은 지난 2017년 8월에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41%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도군은 2017년 말 장보고대교 개통과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 등으로 달라진 여건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및 종합 평가(A.H.P)를 감안하여 1단계 준공 전 2단계 구간이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신우철 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21일 관내 250개의 유·무인 도서로 구성된 특성에 맞춰 상황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해양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운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이번 드론 도입과 운용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현장 접근 및 구조초지 △효율적인 수색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오염해역 확인을 통한 경비함정 유류절감 효과 △갯바위,저수심 등 순찰이 곤란한 사각지대 해소 △양식장 내 불법조업 등 현장단속이 어려운 곳에서의 채증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완도해경은 인력양성을 위해 드론 교육원 위탁교육, 드론 제작사의 배치부서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용자의 장비 손·망실등의 두려움 해소를 위해 드론 3대에 대한 보험계약을 완료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드론 운용 계획수립을 통해 장비의 효과적인 관리와 운용에 나서겠다”며“사고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와 지난 17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관에서 세계인 장보고의 도전 및 개척정신 선양과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세계인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양 기관이 구축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재단 산하 장보고한상어워드 수상자협의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해외협력위원회 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은 약 1,200여 년 전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해양무역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동남아, 인도, 페르시아와도 교역을 주도한 장보고 대사의 도전하고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제2, 제3의 장보고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7,100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봄과 가을 도내 22개 시·군의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8,786km에 대하여 도로 보수, 안전 관리, 시설물 정비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의 도로 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완도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완도군은 25개 노선, 290km 구간을 자체 보유 인력․장비․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수․정비를 추진한 결과, 위임국도, 국지도, 지방도 및 군도의 원활한 주행을 유도하여 교통 소통에 기여했다. 또한 도로변 환경 정비,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차선 도색을 비롯해 도로안전 표지판 정비, 낙석 위험지구 정비, 도로 시설물 보수 등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 8월, 장마 기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도로에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였고, 차선이 퇴색되어 차량이 이탈되거나 커브길 또는 굴곡이 심한 구간을 개선하고 개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군은 겨울철 비상근무 체제 강화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 구조거점 파출소 상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거점 파출소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노화파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팀별 해상구조반 편성‧운영 △팀워크 형성을 위한 자체훈련 실시여부 △잠수구조사 지정 경찰관 대상 체력단련 시간 지정‧운영 여부 △파출소 특임 직별 경찰관 대상 사무분장 편성 적정성 확인 △현장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발굴 등으로 이뤄졌다. 김혁태 노화파출소장은“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상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17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산물 수출을 위해 건립된「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되었으며,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 연면적 2,521㎡, 지상 2층에 수조동과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로컬 푸드 매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수출국까지 운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썹(HACCP) 시설 등을 도입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역은 정화작용과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복과 광어 등 완도 수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완도 수산물 수출 입지가 강화되고 수출 판로가 확대되어 수산업이 활기가 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를 이용한 출입 명부 관리서비스를 도입하여 전면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하였으나 OR코드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다소 어렵고, 수기 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전화를 이용한 출입 명부 관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본 서비스는 방문자가 시설․매장 등에 부착돼 있는 포스터에 적힌 장소별 지정 고유번호(080-250-〇〇〇〇)로 전화를 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면서 출입 인증이 완료된다. 4주간 보관된 뒤 자동 삭제되며, 특히 저장된 전화번호는 암호화되어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발신자에게는 요금이 발생되지 않는다. 서비스는 공공시설과 방역 중점·일반 관리 시설인 종교 시설, 일반휴게음식점, PC방, 목욕탕, 유흥주점 등 총 1,700여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본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 N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으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공공시설인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과 산단시설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2곳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벽면 형태의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 공간과의 조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벽면 형태로 설치된다. 특히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등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식물로 구성하여 제한된 실내공간에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원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화 관리 기술을 통해 관수 및 생장 조명 등을 제어하여 식물의 생육을 원활하게 하고, 유지 관리 또한 편리하다. 한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2017~2019년 수행한 도시 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스마트 가든은 수요자 측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6일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도선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안전 기동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이뤄졌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해경, 해양안전교통공단(KOMSA)담당자 합동으로 어란 선착장, 대야리 선착장 2개소를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선 위험요소 △화재예방‧상황대응 태세 △유‧도선 사업법 등 관계법령 준수 및 위반사항 여부 △코로나19 확산 관련 거리두기 이행 실태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지적사항 추적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와 도선 사업‧종사자 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사람들의 이동수단이 되는 도선은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계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2년 4월 15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최초 해조류를 주제로 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2014년과 2017년 개최하여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렸다. 이어 지난해 7월,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2021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박람회와 축제 등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도쿄 올림픽마저 연기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관람객과 대규모 관람객이 모이게 될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 대한감염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 박람회 실무위원회의와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코로나19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