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9년과 2020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공공기관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했다. 군은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정보 목록 공개율 등 사전 정보 분야와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 성 등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도 ‘우수’에 이어 2020년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족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경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0일 가축분뇨를 바다에 불법 투기한다는 민원신고가 접수되어 해남군 남창리에 소재한 A농가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안가 인근에 소재한 가축농가 뿐만 아닌 양식장 등 해양오염 유발 가능한 업체 현황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2월 설 연휴 전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행정처분 등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무단방류한 가축분뇨는 축산악취를 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바다에 유입 시 적조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예방지도 점검을 통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축분뇨 무단배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고,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자구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축산폐수를 무단으로 바다에 배출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건립에 대한 건축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센터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해양생물연구센터장,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국내외 대학·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건립된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부지에 국비 52억 원이 포함된 총 10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247㎡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를 건립하여 연구소 10개소, 스타트업 3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가 건립되면 유럽 블루밸리파크 협력 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오 연구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조류 소재 R&D 연구를 진행한다.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의 추진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자치에 대한 큰 변화를 염원하고 지방 정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챌린지 참여는 자치분권 시대에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실린 사진을 SNS에 게재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궁희 의장은 대구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허궁희 의장은 “지방자치 실현과 자치분권의 강화는 시대의 흐름이며, 주민이 변화의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완도군의회가 선도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의 의지를 다졌다. 허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경기도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을 지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20일부터 해상 음주운항을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도선, 여객선 등에 대해 음주운항 특별단속 사전예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상음주운항 특별단속은 20일부터 22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3일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실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상황실, 파‧출장소, 경비함정 등 해상과 육상에서의 입체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0.2% 이상인 경우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안전운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오전 복무관리 확립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전 직원 대상 출근길 불시 음주(숙취) 운전 점검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정기인사철과 설 연휴 어수선한 분위기에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하며 △코로나19 대응지침 철저 준수 △출근길 숙취운전 불시 단속 △비상상황 발생 대비 장비관리·긴급 대응태세 유지 실태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 유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세와 정기인사철, 설 연휴에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상상황에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 유지와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자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청정지역인 완도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완도에서는 총 3.8ha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5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완도는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 시설하우스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아 아열대 과수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 특히 완도에서 생산된 만감류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재배 농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당도와 산도를 관리해 왔으며, 당도는 13브릭스 이상, 산도는 1.1% 이하의 고품질 과실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유휴 시설하우스에 작목 전환을 유도하고, 상품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중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2021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부서별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해양치유산업 예산 926억 원 확보와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모사업 33건 선정으로 사업비 1,035억 원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완도~ 고흥간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지속 추진 ▲광주~완도간 2단계 고속도로 조기 착공 ▲호남~제주 고속철도 완도 경유 반영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한 주문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 지인과의 만남이 줄어드는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 특산물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8일부터 진행되며, 완도군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군이숍’ (http://wandofood.go.kr/) 명절 기획관에서 활 전복 세트와 수산물 세트를 최대 15%까지 할인 판매한다. 활 전복 가격은 기획전 참여 업체별로 할인율이 다르다.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는 수산물 종류와 중량에 따라 2만 2500원부터 6만 8000원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완도군이숍에서 기획 상품 구입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5천원 할인 쿠폰이 바로 적용되는 중복 할인으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완도산 특산물을 구입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완도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복과 해조류 등을 최대 10% 할인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설 명절 수산물 할인 행사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은 &ls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6일, 17일 주말 이틀간 섬마을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45분경 노화도에서 복통, 구토로 기절해있는 환자 A씨(78세, 남, 보길도 거주), 오후 18시 15분경 소안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B씨(여, 60세 소안도 거주), 19시 05분경 노화도에서 장 꼬임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는 C씨(여, 31세, 노화도 거주) 등 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지만 경비정, 순찰차, 연안구조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편승 응급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 확인하며 인근항으로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복통을 호소하던 C씨가 복통으로 인한 고열 발생, 코로나19 관련성이 없다는 보건의 소견이 있었으나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압들것을 이용하여 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추석 지자체 최초로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모두 멈춤’ 운동을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개한다. ‘모두 멈춤’ 운동은 5대 분야,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5대 분야는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 ▲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추진,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방역 활동 등이다. 첫째,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대책 추진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귀성객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고향을 방문하고, 역귀성객은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2월 8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4일 동절기 대비 방제기자재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 따른 동파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겨울철 긴급대응태세 유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제장비 정상작동․관리실태 ▲방제기자재 정수량 대비 보유 관리현황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 및 약제 보관상태 ▲소모품대장 기록․유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사전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해양오염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으나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