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안가와 항포구, 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연안 순찰요원인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하며 만 70세 미만 지역주민으로서 신체가 건강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발인원은 총 9명(예비 3명)으로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그리고 면접평가를 거친 뒤 선발되며,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관내연안사고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도보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은 지역사정에 밝은 군민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각종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해양경찰과 함께 연안 해역의 안전을 지킬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2021년 3월 31일 전남 완도소방서 신청사 개청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재갑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 도·군 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함께 완도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청사 개청식에 앞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현 1.5단계) 적용하여 방문객 거리두기, 발열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을 철저히 하고, 행사 전·후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완도소방서는 3개 과·2개 안전센터·1개 구조대·5개 지역대로 구성되었으며, 정원 147명, 소방차량은 36대로 확충 되어 화재·구조·구급 출동뿐 만 아니라 각종 민원 업무 등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윤예심 서장은 “완도소방서가 개청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의 섬 완도에 안전을 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3월 3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지역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이철·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군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간 민선 7기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인사말을 통해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은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실현을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성공에 대한 축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이어 ▲해양치유 스포츠재활원 건립, ▲해양바이오 육성 스마트팜 구축,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 ▲완도 경유 호남~제주 고속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에 함께 협력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연륙된 도서가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제외되는 불합리한 현행 도서개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농어촌 마을과 도서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금면 가교리와 금당면 가학리, 보길면 정동리, 생일면 서성리 4개 지구에 215억 원(국비 151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4개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15.4km를 매설하고, 하수 처리장 신설을 통해 하루 하수 처리량을 335톤 증가시킬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734가구 1,454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신규로 노화읍 내리, 약산면 어두리, 보길면 부황리 3개 지구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2022년도에 사업을 착공, 2024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하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 시설에 모아져 오염 물질 제거 등 정화 과정을 거쳐 바다로 배출되게 되며, 가정 내 악취 제거와 위생 향상은 물론 바다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 마을에서는 각종 건축물 신축 시 종전의 오수 처리 시설 및 정화조 신설이 필요 없게 돼 건축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명신 상하수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9일 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비 즉응태세 확인과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 부서인 방제정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점검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방제기자재 상태 점검 △현장대응 부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유관기관인 해양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해상에서 오일펜스 훈련을 실시하고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당부하였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방제정 근무자들에게“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이뤄지도록 방제역량을 갖추어 청정해역인 완도바다 보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소방관들의 심신안정을 위하여 꽃, 나무 등 자연을 담은 15점의 작품을 소방청사에 전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에는 최선주(서양화 7점), 박애숙(한국화 1점), 강선신(사진 2점), 박영진(서양화 5점)작가의 작품으로 전시되었으며, 각종 외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관들의 정서적 치유와 민원인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품은 추가, 교체되며 지속적으로 전시를 할 예정이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소방관들의 힐링을 위해 선뜻 그림 전시를 응해준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3월 31일 실시하는 소방서 개청식에 방문하는 외부손님들에게 좋은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들을 위해 TV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물은 그동안 주로 직거래 장터나 대형 유통매장 등 대면 행사를 통해 소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변화됨에 따라 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 전략을 비대면 마케팅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TV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편스토랑은 농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4인의 출연자들이 요리 대결을 하고,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 상품을 결정한 후 전국 CU편의점에 제품이 출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 메뉴가 방송되는 다음 날은 편의점에 출시된 상품이 매번 품절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12일부터 3주간은 다시마와 미역, 매생이, 톳 등 해조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됐다. 26일 방송에서는 완도산 해조류를 이용한 김재원의 ‘완도 국수’ 레시피가 공개됐고, 최종 우승은 이유리의 ‘매생이 크림 떡볶이’가 차지했다. 우승 제품은 완도산 매생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이 3월 27일 별세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故신춘호 회장은 1982년부터 약 40여 년간 완도산 다시마를 농심이 제조하는 유명 라면 제품에 사용하여 완도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완도산 다시마 소비왕이며, 완도 어민들이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기업인이다. 농심의 완도산 다시마 사용은 신 회장이 직접 광고 카피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의 N라면 40년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농심은 매년 평균 400톤의 완도산 건(乾) 다시마를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약 40년 누적 구매량으로 계산하면 약 1만 6천 톤에 달한다. 농심이 한해 구매하는 400톤의 다시마는 국내 식품 업계 최대 규모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연간 마른 다시마 생산량의 15%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에는 작황이 좋아 과잉 생산된 다시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180톤을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다. 농심의 N라면이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우동과 얼큰한 국물의 조화로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완도산 다시마를 통째로 잘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원도심이 문화·역사·경제의 중심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2020년도에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을 마련하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4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과 접목시키고, 완도만의 해양·역사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으로는 ▲완도읍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뉴딜 사업(134억), ▲(구)완도문화원 도시재생 인정사업(40억 ), ▲노두리 지역수요맞춤 사업(25억), ▲항동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43억), ▲지역 활성화 사업(다도해 일출공원 확대·다목적 주차장·가리포 노을길 조성 등 150억), ▲성내·남성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 사업(43억), ▲소규모 재생사업(11억) 등 총 12건이다.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안전하고 아름다운 정주 환경 구축, 함께 성장하는 주민 공동체 활성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중앙시장에 상생 협력 상가와 야외 포차 등을 조성하고, 근대 역사문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봄철 큰 일교차로 어선에서 난방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해상 화재 취약지 사전 예방 등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밤낮 큰 일교차로 인한 선박 내에서 잦은 난방기 사용과 인화성 물질 방치 등으로 인한 선박화재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항포구의 순찰활동을 강화와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화재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완도 해상과 항포구에서 발생한 화재선박은 총 33건이며, 2019년 7건, 2020년 21건, 2021년 5건으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김영남 안전관리과장은“봄철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지난 3월 25일 주민·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인프라를 구축, 안전한 섬 조성을 위해 경찰관 미배치 도서 30개소를 대상으로 43명의 “도서지킴이”를 위촉하였다. 이번 “도서지킴이” 선정은 지역안전순찰 확대시행에 따른 주민 참여형『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구성과 민(民)-경(警) 협력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형 경찰 활동 안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완도는 유인도서 54개소 중, 경찰관 미배치 도서가 30개소에 달하고 있어 주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역실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장단과 어촌계장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완도경찰 관계자는 “도서지킴이”와 경찰간의 핫라인이 구축되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고, 문제 해결적·선제적 경찰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완도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학교별 교육과정의 다양성 실현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완도마을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교육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정례화 및 마을학교 교사 역량강화 연수, 보조금 집행지침 안내, 마을학교와 학교 연계 방안 공유 등 다양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유・초・중 19교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마을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 교육활동가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한 ▲혁신 교육 및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연계 프로그램 개발 ▲학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 위한 회복적생활교육 ▲인권교육 등 지역교육활동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게 된 혜움마을학교 이유경 대표는 “처음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되어 두려움이 많았는데 마을학교 교사에 대한 다양한 역량강화 연수의 기회와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