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4월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4월 5일부터 8일 오전까지 광주광역시 등을 방문하였으며, 담양군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됐다. 13일부터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4월 15일 11시경 완도대성병원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고,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8일 오후부터 완도군 금일읍 부모님 댁에서 생활하며 위판장과 마트 등을 방문하고 친구,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16일 오전, 치료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확진자의 부모는 안심 숙소에 입소 조치했다. 자택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금일읍에는 이동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역학조사팀은 금일읍에 파견하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관외 출타와 외지인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하는 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완도군을 포함한 16개 시·군이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촌의 발전 방안 정책 반영 및 현안사항 해결, 경쟁력 강화, 공동 발전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구성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소속 시·군은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ALPS 처리수 처분의 기본 방침’을 수립한 데 대해 ‘전 세계 해양환경 생태계는 물론 전남연안의 도서민들의 생명권 확보를 위해 절대로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면 오염수 속 방사능 물질이 수개월 안에 해류를 타고 한·일 해협에 접해있는 전남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전남 어촌 지역이 떠안게 되는 게 자명한 사실이다.”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협의회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구촌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어민의 생명권과 국민의 먹거리 생산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일본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4월 16일(금)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줌(Zoom)을 활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 2021. 지역 학부모회 연합회 구성 ▲ 2021. 학부모교육 추진계획 ▲학부모 연합회 운영 방향 안내 등 학교 참여 중심 학부모연합회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학부모 연합회 구성은 입후보자의 소견 발표와 앱(Band) 기반 실시간 투표 등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다. 전년도 학부모연합회 대표 신경옥 선출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와 투표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오히려 섬이 많은 지리적 환경을 넘어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임 고금중 양경숙 회장은 “ 완도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 지역특성을 유념하여 좀 더 포용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완도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지원에 중심을 두고 지역 학부모회 연합회가 활성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이슬람 최대명절인 라마단(4.13.~5.12.)기간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슬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및 숙소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마단 기간 내 외국인 무슬림들이 5인 이상 모여 기도를 하고 야간 음식 나눔 행사(이프타르)를 진행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무슬림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은 물론 식당, 숙소 등에 대한 시설 방역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라마단 기간 동안 특별히 코로나19 방역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에서 행하는 약 한달 가량의 금식기간으로 이슬람교도들은 라마단 기간 중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음식과 물을 먹지 않고 해가 지면 금식을 중단하고 매일 5번의 기도를 하는 의식이며, 완도군에는 약 5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노인 인구와 치매 환자 증가 추세로 실종 어르신이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자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고자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종 예방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 332건의 실종이 발생했으며, 이중 완도군 실종은 8건이다. 이에 군에서는 실종자 확인을 위한 대책으로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후에도 가족의 품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문을 등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손목 부착형 배회감지기와 치매 인식표를 경찰서, 주민복지과와 연계하여 확대 보급한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완도군 치매안심센터(061-550-5811)를 통해 하면 된다. 군은 보건의료원 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과목을 개설할 계획 중이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여 우울증 등 환자 발견과 치료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지원사를 연계하여 독거노인 1,727명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 서비스와 우울 극복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종 노인 발생을 예방하고 배회하더라도 어르신이 신속히 가정으로의 돌아올 수 있도록 합동 관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량을 기반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선진국들과 글로벌 제약 회사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주목받는 산업이다. 이중 해양바이오산업은 지구 생물 종의 80% 이상인 약 30만 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해양바이오를 소재로 활용하는 산업이다. 특히 상업적으로 개발된 해양생물 자원은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완도군은 해양생물 자원 중에서도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중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은 미역, 다시마 등에서 얻는 알긴산(연골, 뼈, 근육, 혈관 등 조직 재생에 사용), 후코이단(항암 효과) 등을 의약품, 의료용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7%일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완도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조류 기반 바이오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1월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할 목표로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5일 완도군 수화통역센터를 찾아 수어통역 업무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언어·청각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에 대한 정보와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정보 전달의 동등함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수어통역사 지원을 받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 통역사 비상연락망 확보 ▲ 해양 전문용어 설명과 수어통역사 적극 지원 ▲ 완도수화센터 활동 사항 홍보 등을 상호 협의하였으며, 향후 수어통역사들의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 견학과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소통채널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여기며, 정보소외계층의 인권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완도군 수화통역센터에 해양 전문용어 설명 제공 등 업무 교류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5일 NS홈쇼핑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우성자 완도군의회 군의원, 조항목 NS홈쇼핑 공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과 NS 홈쇼핑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완도군 친환경 포장재 사용 협약 및 홍보, ▲친환경 포장재 추가 개발 등 상호 협력, ▲완도군 홍보 및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종합유통회사인 NS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친환경 전복 포장재 확산 및 완도산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스티로폼 박스, 고흡수성 수지 아이스팩 등 일회용 배송 포장재가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읍면사무소, 공동 주택 등 24개소에 아이스 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 및 재사용을 시행 중이다. 한편 NS홈쇼핑은 2001년 창립된 종합유통회사로 2020년 매출 실적이 1,373억 원인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5일부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체도권(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5일 완도읍의 백신 접종 대상자는 400여 명으로 4일 간 총 1,370여 명이 접종을 한다. 접종 일정은 15일, 16일, 19일, 20일에는 완도읍, 21일~22일은 군외면, 23일과 26일에는 신지면, 27일부터 28일까지 고금면, 29일에는 약산면이다. 주말에는 접종을 하지 않으며, 4월 30일에는 접종 일자에 접종을 하지 못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2차 접종은 5월 6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까다로운 제약 때문에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용 냉동고와 비상 발전기 등을 갖춰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농어민문화체육센터까지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접종센터에 행정 요원을 배치해 주차 안내, 발열 체크부터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접종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 발열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 비치, 비닐장갑, 마스크 착용, 거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5월 2일까지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철 급증하는 수상레저활동 수요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며, △수상레저활동자 대상 계도‧홍보 △주요 출입항지‧활동지 순찰 강화 △육‧해상 정보교환과 합동단속 실시이며, 안전위해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였으며 활용도 높고 접근 용이한 수상레저 안전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추진하는 등 수상레저 안전홍보에 힘쓰고 있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최근 3년간 현황 분석*을 통해 4~5월 경 수상레저활동 단속과 사고 발생건수가 특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봄철은 안개가 자주 끼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경각심을 가져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지난 14일, 봄·여름 휴가철 야영장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야영장(캠핑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통하여 화재 등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야영장 기초 소방시설 비치여부 확인 ▲현지 지도·방문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야간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소화기 설치 권고 ▲야영장 소방차량 진입여건 파악 등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야영장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완도군은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 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 3개 기관이‘국가적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보·안전·치안·환경 등 다양한 위협요소로 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에 분산된 국가자원인 감시 시스템과 인력·장비 등의 효과적인 융·복합을 통해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보호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관 간 총력 공동 대응 체제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3개 기관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하여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으로는 ▲ 밀입국, 의아선박 및 적 침투에 대한 방화 등 국가적 안보 위협 상황 발생시 합동 대테러 작전 ▲ 실종, 강력범죄,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 교통사고, 범죄피해 등 응급환자 발생시 원스톱 응급서비스 체제 구축 ▲ 구조·구급·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등 긴급재난 발생 시 인력, 장비 지원 등 총 11개 분야로 이루어 졌다. 3개 기관장들은 “국민 중심 일환인 치안·안전 분야로 3개 기관이 최초로 손을 맞잡은 것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