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봄철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소방공무원(구급대원)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가 나섰다.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3년간 완도군 상왕산 산악사고 통계분석 및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봄철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종합대책으로 상왕산 및 기타 둘레길 등 6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안전지킴이는 구급대원으로 2명∼3명으로 구성되는 반으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등산로 입구에 구급차 근접배치를 통한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혈압체크·기초약품 제공·CPR실습·산행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산악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빈발지역에 119구조대는 신속한 사고대응·대비체계를 유지하며 긴급구조 및 응급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발생한다”며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교 김세곤 꽃들이 만개하고 완도는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봄이 찾아왔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기피하고 나홀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평년보다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 다음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사고를 방지하자. 첫째, 가장 흔한 산행 중 사고는 발목 및 무릎부상이다. 등산은 평지만 걷는 것이 아니고,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준다. 산행 전 항상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하여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무릎이나 발목 허리 등에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가파른 산을 피하고, 평지를 산책 하는 게 좋다. 심혈관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높은 강도의 산행을 피하고, 당뇨 환자의 경우는 등산 전 반드시 혈당을 체크해야한다. 둘째, 등산객은 산의 위치나 등산로 명칭을 파악하고, 본인의 위치를 확인해야한다. 완도 상왕산의 경우 완도소방서에서 설치한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면서 등산을 하면 도움이 된다.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주변에 소리쳐 위급함을 알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 후 지체 없이 119에 신고 해야 한다. 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해양경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완도 청산도에서만 찾을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농업유산(구들장논)을 바다와 육지에서 보호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과 완도해양경찰서가 이 임무를 담당한다. 전남 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여, 청산도는 한국 농경문화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섬의 양중리와 부흥리에는 세계농업유산인 구들장 논이 분포하기 떄문이다. 이 문화유적은 북방의 온돌문화와 남방의 벼농사 문화가 결합돼 만들어졌다. 구들장 논은 한국 농경문화와 민족 형성의 근간을 보여준다. 외래에서 전래된 벼농사와 토착의 잡곡농경이 결합함으로써 한국의 농경문화가 탄생했고, 남방과 북방계 민족의 결합으로 이어져 한국민족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치안 확보와 세계 농업유산 보호 등을 위해 청산도 외해에 300~500톤급 경비함을 상시 배치하고, 연안구조정을 통한 순찰을 실시해 섬 일대 해안의 경비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내륙에는 청산출장소를 둬 유적지와 섬 일대에 대한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세계농업유산은 넓은 의미에서 자연경관도 포함되기에 항상 푸르다는 청산도가 해양오염과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훼손이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농어민문화체육센터(백신접종센터)에서 체도권(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안전하면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침을 세워 예방접종 全 단계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먼저 접종 전에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과 자택에 직접 찾아가 동의서를 받았다. 접종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읍면 직원들이 버스에 올라타 안전사고에 대비하면서 안내하고 있다. 접종 후에는 ‘어르신 맞춤형’ 이상 반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 실시 후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완도소방서, 완도군응급의료기관인 완도대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어르신 맞춤형 모니터링’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가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 75세 이상 어르신은 가족과 이·반장을 통해 1일 1회, 마을 담당 공무원이 1일 1회, 총 3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는 4월 16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명품 햅쌀 단지 65ha를 조성하고 지난 19일 노화읍 단지(이포리)에서 첫 이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한다. 군에서는 명품 햅쌀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신품종 ‘조명 1호’를 도입했다. 조명 1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생종 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생산성이 높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3년간 재배 실증 평가를 통해 조명 1호는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올해 노화, 고금, 약산 등 총 65ha에 조명 1호를 집중 육성하고, 올해 430톤을 생산하여 전국 햅쌀 시장에 선을 보일 계획이다. 최근 전남은 수확기에 잦은 태풍으로 쌀 수량 및 품질 감소 피해가 자주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수확기에 태풍을 피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조명 1호를 4월 중순경 이앙하여 8월 중순경에 조기 수확을 추진한다. 한편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에서는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모판 관주 1회 병해충 방제 기술을 지도·실천하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고은 연구사에 따르면 “완도군은 난지성 기후, 미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군 일대에서 2020년 5월경 자연재해(조수격차)로 인해 다시마 양식장 피해를 입었다며 수협중앙회를 기망하고 보험금을 편취하려 한 A씨(남, 71세) 등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2020년 9월경 수협중앙회로부터 진정을 접수하고 약 6개월간의 집중 수사를 진행한 결과, A씨 등이 자연재해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하였음을 밝혀냈다. 이들은 다시마 양식시설물 관련 수협 정책보험에 가입한 뒤 수확철인 5월경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음)를 택하여 양식장 지지 로프를 절단하는 수법으로 양식시설물 손괴 후, 마치 조수에 의해 피해가 난 것처럼 위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였다. A씨 등은 총 16건의 정책보험을 청약하였고 이들이 편취하려 한 금액은 약 4억원대로 확인되었다. 김상진 완도해경 수사과장은“이 같은 엄정한 사건 처리가 어민들의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을 환기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완도군 일대에 이와 같은 유사한 정책보험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19일, 완도군 의회를 방문하여 2021. 완도교육 주요업무 추진 계획 및 현안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완도군의회에서 가진 설명회에서는 교육지표별 주요업무 추진 계획, 특색과제, 역점과제 등 2021학년도 완도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서장필 교육장은 완도교육을 위한 연대와 협치를 위해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실질적인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민-관-학 중간지원조직 구성 기반 조성,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대도시 학생을 유치하여 작은 학교 및 마을을 살리는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우리청 현안 과제에 대한 군의회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교육장님이 직접 의회 대상으로 완도교육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셔서 완도교육이 추구하는 방향 및 우리 지역의 교육에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교육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군의회가 함께 교육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주거·상업 지역이 혼재한 인구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등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군청 뒤편에 지상 2층, 차량 10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마련했다. 군청 공영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총 26억 원을 투입, 총 108면 규모의 완도 전통시장(5일 시장)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완도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장날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변 불법 주차가 근절되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다. 지난 3월에는 군청 앞 광장 주차장의 주차 구획 협소 문제로 주차장을 전면 포장하고 124면의 주차 구획 확대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완도군의회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인근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며, 진아리채 아파트 인근에는 차량 7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수영장, 중앙시장, 남향리 등에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는 19일 임시회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 철회’ 및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운동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재홍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日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결의안은 ‘일본이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총 123만 톤을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오염수 해양 방류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비가역적 행위이며, 해양 오염은 국경 없이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재난으로 특히 미래 세대에게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만으로 수산업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오염수 처리 방법은 더욱 철저한 국제사회의 동의와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수산업이 주력 산업인 완도군에 닥치게 될 피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완도군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범성 운영위원장은 제안 이유에 대해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부정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6일 완도군 청산도를 방문하여 청산어린이집 원생 15명과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 화재가 났을 때 대피방법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 영아 및 성인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 △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 진행 되었다. 또한, 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되었다. 완도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소방안전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섬지역 주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지속적인 섬지역 교육 실시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완도소방서는 2021년 1월 14 일 신설되어 소방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완도 해양치유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해양치유공원은 18억 원을 투입해 청산면 신흥리 일원에 7,433㎡ 규모로 조성하며, 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공원에는 해양치유 기능을 가진 12개의 테마형 해양치유 체험시설(스마트 파빌리온), 이용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치유공원이 조성되면 치유 목적의 이용객이나 관광객, 지역 주민들은 스마트 파빌리온의 진단 결과에 따라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이용 전후 건강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 및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양치유공원을 이용하는 체류형 관광객 증대와 청산도의 ‘치유의 섬’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군은 청산도 해양치유공원 조성과 함께 신지면 일원에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등과 함께 약산에는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한 해양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는 등 완도군 전역을 해양치유산업으로 거점화하고 있다. 봉진문 완도 부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와 방역 활동 피로감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의 복무상태를 확인하고 청사·함정 방역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코로나19 4차유행에 따른 사회적 파장과 업무공백에 대비△올바른 마스크 착용 △내․외부인 출입 시 발열 체크 의무화, 워킹 클린 시스템 이용 방역 철저 △재택근무 3분의 1이상 실시 △의심 증상자에 대한 출근 금지 등을 확인․점검한다고 전했다. 또한 품위손상 행위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등 기본 근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각 부서장들의 교양교육을 강화하여 자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헤이해질수도 있는 복무기강과 방역상태를 재점검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겠다”며“이런 시기일수록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방역수칙을 더 강력하게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중대본(수송지원본부) 요청에 따라 완도→제주행 백신 해상운송을 3차례 경호․호송 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부‧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