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2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선박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해경, 경찰, 해양환경공단 등 민·관 합동으로 선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 완도소방서, 해경, 경찰 3개 기관간 총력공동대응체제 시스템 마련 후 이루어진 첫 합동훈련으로 의미가 크다. 소방차량 5대, 완도해경 경비정 1척, 구조정 1척,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1척을 동원하여 골든 타임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효율적인 선박화재진압을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은 완도항 제1부두 항구에 정박된 선박에 화재가 난 것을 가정하여 ▲화재신고 접수 ▲해양경찰, 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대응 요청 ▲완도소방서 화재진압 출동 ▲완도해양경찰서 출동 ▲합동 화재진압 ▲결박된 어선 해체 ▲해양오염방제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에서는 동력펌프로 바닷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화재진압 방안을 마련했다. 완도소방서 이재정 대응구조과장은 “정박 중인 선박의 경우 서로 인접하여 화재발생시 연소 확대 될 가능성이 크며, 어선 대부분이 다량의 인화성 유류와 어구를 적재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이번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견고한 공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이하 포럼)에서 23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의 모든 과정을 깊이 성찰하고,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3월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가졌던 창립총회 시 신우철 완도군수는 “북측에 선진화 된 해조류 양식기술 보급을 통해 해조류의 생산, 가공, 유통산업을 함께 추진함은 물론 해양바이오 산업과 연계하여 북측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남‧북 동포들이 가진 것을 모두 합한다면 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완도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73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미국, 태국, 프랑스 등 3개국과 수출 협약 7건, 1300만 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활동 중 단일 행사 최대 추진 실적이다.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적 대유행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 수출 부진, 해외 인적 이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 도모 및 수산물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HMR 수출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과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는 완도군 수출 기업 총 14곳이 참가하였으며, 9개국 19명의 식품 바이어가 초청됐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누리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해미원영어조합법인, 스마일아일랜드,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바다해맑은, 해청정,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4월 21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4월 18일 광주광역시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일 자가용으로 광주에서 화흥포를 거쳐 소안면으로 이동하였고, 19일 직장에 출근 후 목포시와 해남군을 방문 후 소안면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소안면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21일 오전 11시 PCR 검사를 받은 후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는 22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 직장의 동료 및 가족, 개인 의원 관계자 등을 PCR 검사 후 밀접촉자로 분류하여 안심숙소에 입소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역학조사팀을 소안면에 즉시 파견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들을 파악하여 이동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관외 출타와 외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는 최근 관내 금융기관인 완도농업협동조합을 직접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최근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인해 관내 금융기관과의 자리를 마련하기 어려워 완도경찰에서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가는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완도경찰서장(총경 최숙희)은 완도농협조합장 등 금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경찰과 금융기관이 함께 서민들의 경제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발견하거나 전화사기 피해 의심 거래를 발견 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완도경찰은 찾아가는 금융기관간담회를 통해 더 이상 서민들이 전화금융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21일(수)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의 내실화와 관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도전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완도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장필 교육장, 김완욱 완도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재능기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은 금번 업무협약체결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인 완도형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지·함·성」프로그램 등에 완도청년회의소 젊은 인재들의 재능을 기부받게 된다. 이에 과학정보활동, 문화예술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참여활동, 모험탐사활동, 진로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완욱 완도청년회의소 회장은 “민간단체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기회가 없었는데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완도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정박선박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만능노즐 개선과 유관기관(소방·경찰·민간해양구조대) 협업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 땅끝파출소장 박석철 경감을 4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의‘최고 해양경찰 人’에 선정된 완도해경 땅끝파출소장은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이번 4월에 △분사 사거리 증가를 위한 만능노즐 길이 개선 △소방과 협업을 통한 항포구 소화전 8개소 추가 설치 협의 △땅끝파출소 주관 민·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 등의 적극행정을 펼쳐‘최고의 해양경찰 人’으로 선정,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평소 꾸준한 민원업무 연구와 자기계발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동료 선·후배에게 모범이 된 베테랑 해양경찰 공무원이다. 박석철 완도해경 땅끝파출소장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정박어선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하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화와 만능노즐 길이 개선, 민관 합동훈련을 계획·실시하였다”며“앞으로도 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신우철 군수)은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박람회와 축제가 취소되고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홍보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SNS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자격 제한 없음),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련 자유 주제로 박람회와 완도 관광 연계 스토리텔링,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 미초’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해조류와 관련된 창의성이 있고 이목을 끌만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순수 창작 동영상이면 된다.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최대 2작품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 접수이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 창의성, 효과성, 대중성, 홍보성을 고려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수상작 결과 발표는 6월 14일 박람회 홈페이지와 SNS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 및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억 8천만 원을 투입, 기존 문화예술의전당 유휴 공간을 주민 자율 공간 및 오픈형 다목적홀로 조성하여 오는 6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주민 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동 1층의 주민 자율 공간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픈 키친을 완비하여 개인이나 단체의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쪽에는 소규모 인원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 등 편의시설도 갖춰 회의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공연동 1층의 기존 향토전시실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전시 및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오픈형 다목적홀로 탈바꿈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주민 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 특별단속을 올해 말까지 집중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국내산 등으로 원산지를 둔갑 유통, 판매 행위 ▲중국 등 제 3국의 수산물을 일본산과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수입․판매업체를 파악하여 지자체․완도지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관할 지역에서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어종으로는 일본산 활참돔, 냉장명태, 활가리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수산물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일본 수산물 판매․유통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제 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완도장애인복지회관과 합동으로 완도중앙초교 앞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함과 동시에 차별 없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경찰서와 복지회관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학생 등에게 나눠주며 진행했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장애에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어떠한 불편함을 느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히면서 “완도경찰서는 장애인 전담경찰관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 등을 교육하여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지난 20일, 고층건축물 화재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작전 수행을 위해 고가사다리차 무인방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건축물이 고층화, 복잡화 되고 밀폐형 구조로 된 고층건축물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 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 고가사다리차 부서 위치 선정 및 전개 ▲ 고가사다리차 무인 방수 ▲ 비상시 장비 수동 조작 요령 등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건축물의 고층화, 복잡화로 장애요소가 많아 현장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특수차량 훈련을 추진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