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4일 완도해경 (구)전용부두에서 내·외부 기관(해경·소방·군청·해양환경공단)이 참가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 관할 구역 내 피항차 완도 농공단지 선착장에 계류 중인 케미컬운반선을 어선이 충돌하여 벤젠이 누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사전회의를 거친 뒤 ▲물질탐지와 경계구역 설정 ▲인명구조 ▲사고해역 통제 ▲확산방지·제독 ▲폐기물 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방제정, 구조대보트 등 선박 5척과 완도해경에서 보유중인 화학보호복, 가스탐지기, 제독설비 등 위험‧유해물질 대응장비를 동원하여 실제 사고에 걸맞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였다. 정경은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청산도 남방 해역에서 통항중인 케미컬선박에 의한 해상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있어, 관할구역에 적합한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레기자]안전속도 5030 정책이 지난 4. 17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협력단체에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빠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김매숙, 회원 15명)에서는 완도 고금면 등 8개소에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현수막을 섬 지역까지 내걸고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회장은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5030정책이 잘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완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4일 완도초등학교에서 36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년단원·지도교사·소방공무원 등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수여, 입단선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되었다. 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소방행사 참여, 안전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를 시작으로 1999년 “한국119소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20년 “한국 119청소년단”으로 개정 되면서 활동지원 근거 법률을 마련하여 소년단 활동을 강화 하였다. 완도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는 "완도소방서가 개설(2021년 1월 14일)되고 완도군 어린이들에게 처음으로 소년단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한 완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5월 3일 완도우체국, 영암우편집중국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택배 운송 체계 개선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종희 완도우체국장, 김갑용 영암우편집중국장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과 우체국은 업무 협약을 통해 명절 특수기 노화, 보길권역 주민들이 우체국택배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택배 차량 최대 확보 및 배차, 우체국 물류시설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 전복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노화·보길권은 전복 양식 생산뿐만 아니라 대도시권과의 직거래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어업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에 전복이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으나 도서라는 특성상 택배 발송 시간제한으로 발송에 한계가 있었다. 택배 물량이 폭주할 때에는 우체국택배 접수 마감 시간과 관계없이 조기 마감되어 노화·보길 주민들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고자 완도읍이나 해남까지 나가서 택배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노화우체국 택배 집하장과 진출입로가 협소하여 명절 성수기에는 교통 체증까지 유발돼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김갑용 영암우편집중국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가칭)완도해양치유공단의 설립 타당성을 확보하고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일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 및 검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방공기업 평가원으로부터 종합적으로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원은 완도군이 의뢰한 3개 분야 사업 중 완도수영장을 제외한 해양치유산업, 완도타워 2개 사업이 공단 설립에 충족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경상수지비율 89.57%로 기준인 50%를 훌쩍 넘게 조사됐다. 이는 직영 방식보다 공단 운영 방식이 더욱 수지가 개선된다고 분석되어 향후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해양치유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시설관리팀, 프로그램운영팀 총 3개 팀, 51명 인력 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군은 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향후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 의회 보고,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공단 설립 및 출범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6명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을 거쳐 지난 12일 최종 선발됐다. 연안안전지킴이는 2019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였고, 시범운영을 통한 각종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첫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위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장기실업자 등의 취업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였다. 이들은 해당 구역의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사망사고 발생구역 3개소(완도항, 이목항, 회진항)에 각 2명씩 배치되어 예방순찰, 구조업무 지원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수행한다. 김영남 완도해경 안전과장은“연안해역의 특성을 잘아는 지역주민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완도해경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협업을 통한 사고 예방 체제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 학교지원센터는 3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업무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창엽(광주 비폭력 평화교육센터)강사를 초빙해“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비폭력 대화법 실습을 통한 평화 감수성 훈련과 존중과 신뢰 및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서클 실습 등을 통해 완도 위(Wee)프로젝트 상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완도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엄OO은“신규교사로서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 및 실습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에 완도교육지원청에서 관련 연수가 진행되어 공동체 문제해결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회복적 서클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상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전문상담(교)사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고,“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전북 정읍, 충남 청양 돈사화재 등 축사시설에서 빈번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완도군 관내 축사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축사화재 원인은 ‘전기적요인’이 51.4% 로 가장 크다. 벗겨진 피복 등 관리소홀,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과다 사용, 밀폐된 구조로 축사내 먼지 등이 쌓여 합선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효율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축사관계자에 안전관리매뉴얼 보급, 노후 소화기 교체, 무선화재알림시스템 설치, 누전경보차단기 또는 아크차단기 등을 보강·교체 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또한 대부분의 축사는 야산이나 외곽, 원거리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주간, 야간 출동로를 사전 파악·확보하는 등 축사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경우 경제적 손실이 크고, 대부분이 노후전기시설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관계인 스스로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부분을 없애는 등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폐유통, 폐어구, 분뇨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에 걸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육‧해상 입체적 단속을 위해 경비함정 동원,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을 이용하여 해양오염 관리 사각지대를 포함, 순찰구역을 확대해 불법배출 행위를 광범위하게 감시 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부두, 해안가에 폐기물 방치, 소각하는 행위 △선박 발생 폐기물 등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는 행위 △기타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등이며, 적발 시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정경은 완도해경 방제과장은 “최근 완도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민원신고 발생에 대비하여,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달 30일 밤부터 풍랑·강풍특보에 따른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4.30~5.2일까지 3일간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떄 그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주말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정규진)는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랜슬레어 공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셀 디스커버리(Cell Discovery)에 발표한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렘데시비르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완도산 전복 내장과 해조류를 활용해 전라남도와 완도군의 지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COVID-19)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 표면의 수용체(ACE-2)와 결합해 인체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세포 실험에서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수용체와의 결합을 방해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에서는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을 투여하고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활성을 50% 저
[전남투데이 김오레기자]완도경찰서장(총경 최숙희)은 금년에는 자치경찰제도가 첫 도입되는 시기로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한 권리’를 위한 구축이 필요하며, 이에 경찰활동의 축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여 △지역안전순찰 △예방정보활동 등으로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선제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경찰이 지역안전순찰(문제발견)실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논의 및 관리↔ 지자체 등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문제해결) 間 업무연계를 통해 의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전개될 것이다. 따라서, 지난 4.20.(화)13:00경 완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금일읍 명사해수욕장 산책로 정자 등에서 다수의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주 등을 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는 의견을 수렴하였고, 또한 금일 명사해수욕장은 명품해변 조성사업으로 인해 현재 다양한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여행성 범죄 등 주민안전을 위한 대책은 매우 미흡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완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자체 합동으로 현장 방범진단을 실시, 1차적으로 방범용 CC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