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의 수산 관련 18개 단체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완도항 1부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사)완도군어선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금일수협, 소안수협, 전남연안선망협회, 완도군낚시어선연합회, 완도무선안전국,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완도형망협의회, 완도읍번영회, 전국연안어업협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사, 제일연승협회, 주도어선회, 문어단지연합회, 통발자율공동체, 사)완도군낭장망협회, 사)완도군미역협회 등 수산 관련 단체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 오염으로 어업인의 생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수산업, 국민의 생명과 건강 등이 위협을 받게 된다. 특히 수산물 소비 급감, 어촌 관광 기피 등으로 수산업 피해는 향후 20~30년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군 수산 관련 단체에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자 규탄대회를 가졌으며, 규탄대회에서는 개회사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학교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완도군 각 학교 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적 학생자치 문화의 필요성에서 출발했으며 학생자치활동이 학교에 정착하여 학생 생활문제를 학생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완도 관내 교사로 구성된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 소개 및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각 학교 학생 대표들이 리더십과 학생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학교 학생 대표들과 함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지원단 성○○ 교사는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회 활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학교 문화가 변화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봉사를 바탕으로 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도서 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을 위해 14개 구간을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국도로 승격된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는 약산~금일~금당~고흥 거금도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국비 9,008억 원이 투입된다. 약산~금일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최우선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고흥 거금도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하여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군수가 직접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총 60여 차례 방문,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을 만나 국도 승격을 건의했다. 군민과 향우들의 성원도 국도 승격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완도군민과 향우, 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의원, 고흥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1십7만여 명의 뜻을 대통령 비서실과
[저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휴대 총기 조작과 사용에 대한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완도해경서 실내 사격장에서 육상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격 훈련은 경찰관 사격 능력 향상과 긴급 상황대처 강화를 위한 것으로, 휴직자를 제외한 경찰서·파출소·구조대·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총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5권총을 이용하는 이번 정기 사격은 개인별로 영점사격 5발 기록 사격 30발 총 35발을 발사하며, 사격 기록 점수를 경찰관 근무 평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성적우수자를 가려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격 전·후 완도해경서장이 직접 교육을 통해 총기 조작미숙이나 장비관리 소흘 등의 실수는 인명사고로 직결되는 점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내실있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요원 등을 배치·운영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이번 사격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업무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해양경찰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학부모회연합회(회장 양경숙)는 5월 12일(수) 완도교육지원청 청사앞에서 2021.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모여 스승의 날 기념 감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생님! 당신은 하늘이 내린 선물입니다.」’라는 부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2021.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주관으로 각 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지역 유·초·중·고 학교 앞 정문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현수막을 동시에 거는 것으로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선생님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완도학부모회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스승의 날 감사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오신 선생님들이 학생과 함께 늘 성장하고, 열악한 조건이지만 완도에서 보낸 시간이 오래오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고 말했다. 동시에‘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일선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학부모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완도지역 학생들을 위해 더 큰 열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5월 11일 오전 8시부터 완도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구현을 위해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등 유관기관 단체 40여 명이 완도중학교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배부 등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완도학교지원센터에서는 연중 계획에 의거 매월 1회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등교맞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도중학교 학생회장 임00 은 “학생자치회에서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유해성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었다며,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자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도경찰서장 최00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학교 안밖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1일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불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낚시객과 해양레저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각종 해양사고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자, 낚시어선과 화물선 충돌을 가정하여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복합적 상황부여로 지역구조본부 운영과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동원, 실제 기동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번 도상훈련을 통해 해당 기능별 임무숙지 능력과 상황처리 역량을 강화하였고 매번 훈련 후 강평과 논의로 미숙한 점 분석과 개선사항 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동원한 해상훈련 이외에 해경구조대, 파출소에서는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반복 교육과 숙달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4월 20일 완도군 완도읍 신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나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여 큰 피해를 면했다고 밝혔다. 이 날 A씨(90세,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에 연기가 가득 찼고, 자칫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주방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작동되어 신속한 신고와 대피가 가능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단독ㆍ공동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 화재 감지기는 2012년 법률이 개정되고 2017년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며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설치해서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올해도 작년에 이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경제적 안전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추동관장님과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 재단과 연계하여 『블랙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9만원 상당의 7개 품목으로 구성된 효(孝)(식료품및 마스크, 블랙야크쿨맥스)총 50개의 박스가 완도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지원되었고, 각 읍면 생활지원사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 하였습니다. 또,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300개와 완도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530개를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달아드렸다. 생활지원사 선생님들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말했고, 완도지역자활센터 추동센터장님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센터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든 상황인 만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5월 11일 오전 10시 경,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주중에는 완도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5월 7일 광주광역시 집에 머무른 후 8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 완도 집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가 9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일 접촉자로 분류되어 통보를 받은 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했다.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진 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들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전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관외 출타, 여행,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가장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10일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정착시키고, 혁신완도교육 실현을 위한 제2기 전라남도완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안건으로는 제2기 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안과 운영소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되었다. 제2기 전라남도완도교육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제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연직(2명), 학생(2명),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10명), 교직원 단체(3명), 지자체(1명), 의회(1명), 교육·학계(2명), 교육시민사회단체(6명), 지역인사(3명) 등 30명의 위원이 추천되어 교육장이 위촉하였다. 제2기 위원회 위촉식 후 서장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완도교육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보다 나은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 교육청, 지자체, 제2기 위원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앞으로 2년의 임기(2021. 5. 1. ~ 2023. 4. 30.)동안 제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장에는 황종권 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완도군 관내 주요 전통사찰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소방특별조사 추진 등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전남의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건으로 약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 2건, 부주의 2건, 방화의심이 1건이다.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발생 조기발견을 위한 경보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현장접근 또한 애로사항이 있어 자칫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완도소방서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목조문화재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소방시설에 대해 보완·사용가능토록하고, 소방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및 부처님 오신 날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여 소방차량을 전진배치 하는 등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찰방문객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나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된다.”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연등이나 촛불과 같은 화기 사용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