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 의원들이 ‘가고 싶은 섬’ 여서도를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다. 군의회에 따르면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지난 18일 여서도를 찾아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민생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서도항에 도착한 의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업 추진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여서도는 완도항에서 약 40km 지점에 있어, 여객선으로 3시간이 소요되며 현재는 54가구 87명이 거주하고 있는 외딴섬이다.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마을 안길과 전답 주변에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 망망대해를 조망하며 걷는 탐방로(2.7km), 섬 전역에서 야생하고 있는 방목 한우, 전국의 낚시꾼들이 선망하는 갯바위 낚시터 등 천혜의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도에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도비 20억 원, 군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5년간 탐방로 개설, 돌담 정비,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 불편 개선사업 및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서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성수기를 맞아 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저해 사범 지도·단속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와 사업장 등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발생한 관내 수상레저사고는 총 40건으로 이중 22건(55%)이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기간(5월~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성수기에 집중되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완도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금지구역 집중 관리 ▲기상 불량 시 출항통제 ▲수상레저 안전 위해 사범 집중단속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안전한 레저기반 조성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병행한 안전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제작·홍보중인 수상레저 활동신고 영상과 더불어 접근이 용이하고 다수 기능이 집약된 ‘수상레저 안전가이드’APP 개발을 통해 비대면 안전 콘텐츠를 이용한 대국민 홍보도 지속 실시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최대한 힘쓰겠다”며“수상레저 활동 시 레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8일 약산면 화가단지 들녘에서 신우철 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한 이앙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군에서 브랜드 쌀로 육성 중인 새청무, 조명1호 등 품종별 이앙과 더불어 바다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쌀 재배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드문 모 심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1회 관주 처리 병해충 생력 방제 기술’ 등을 선보여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드문 모 심기 기술‘은 단위 면적당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기존 관행 이앙의 경우 300평 당 모판 30개, 평당 80주 내외를 심는데 반해 드문 모 심기는 모판 10~15개, 평당 50~60주 내외로 심어 생산비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모를 드물게 심어 모와 모 사이가 넓어지면서 일조량이 많아져 벼가 튼튼하게 자라 도복이 예방되고, 통풍도 잘 돼 병해충 발생도 감소된다. 또한 방제 횟수도 줄일 수 있다. ‘1회 관주 처리 병해충 생력 방제 기술’은 육묘 시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하는 기술이다. 관행 방제의 경우 연간 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주요 문화재 5개소에 완도군과 협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기존 소화기보다 눈에 띄게, 위치를 알기 쉽게 보완한 것으로 한눈에 소화기임을 알 수 있어 화재초기 대응에 보다 유용하다. 이번 시책은 문화재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활동 및 문화재 맞춤형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지역 관광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했다. 또한 ▲ 문화재 관계인 중심 무각본 소방훈련 ▲문화재 관계인 소방시설 작동법 등 안전교육 ▲문화재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등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옛 건물들은 주로 불에 타기 쉬운 나무로 지어졌기 때문에 한번 화재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화재는 문화재 관계인뿐 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화재를 예방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18일 오전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인근 농로에서 트랙터가 전복되어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소방대는 즉시 에어백 전개 등 구조장비를 활용, 트랙터를 들어 올려 안전하고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부상자는 해남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며 “비가 온 후에는 지반이 약해 가장자리로 이동시 전도·전복의 위험성이 크므로 모퉁이나 커브 등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주의를 집중해 안전운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14일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34명과 교감 2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순천제일고등학교 안병모 교감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시간씩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연수내용은 학교폭력 개념,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 방법 등 교육 현장에서 다년간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처리 절차를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하여 연수시간 내내 참석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폭력 담당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 경험 부족으로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례중심으로 진행한 연수를 듣고나서는 학교폭력 유형별 대응 방안도 잘 알게 되었다. 금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학생들의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사이버상에서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사이버상에서의 폭력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연등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8일부터 20일 오전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인원 785명(소방공무원 133, 소방보조인력 5, 의용소방대원 647), 소방장비 36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소방서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전통사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활동, 의용소방대 합동예방 순찰 및 캠페인 및 행사장 주변 소방차 근접배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재정 대응구조과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14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완도군번영회(회장 정남선)와 완도군청년연합회(회장 우민안)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 전라남도가 후원하였으며,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전남도와 강진군, 해남군 관계자, 완도군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승필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승필 교수는 “현재 국가 기간 교통망 계획이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륙 진출형 교통 계획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완도를 경유하여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으로 한반도 서부축의 고속 교통망 구축, 항공 여객 운송 사고의 위험성, 기상 요인으로 항공 운송의 신뢰도 저하,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이후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7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정부혁신 실현을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정책자문위원장을 포함한 간부진 등이 참석하였고, 신규 위원으로는 전이양 완도대성병원장과 김성 완도수산고등학교장이 선임되었다. 완도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내 지역인사와 해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치안·안전 등에 관해 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완도해경의 업무실적과 추진계획, 상황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의는 해양경찰의 정책 동반자로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헌신하는 다양한 위원을 주축으로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도해경이 업무와 정책수립에 있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상반기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장애인과 외국인 선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행위 적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도서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해․수산업체, 외국인 선원의 인권 침해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단속기간에 장애인 인권단체 등과 연계하여 현장 조사 할 예정이며, 조사 시 신뢰관계인 동석도 함께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의 해․수산업체, 양식장, 염전 등에서 장애인 인권 유린행위 또는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폭행 등 인권침해 관련 범죄 목격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지난 10일부터 건전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최숙희 서장)은 5. 13.(목) “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대회” 개최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군어선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규탄 대회는 완도군수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두행진 및 해상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날 완도경찰은 경찰서장 지휘 하에 경력 27명, 순찰 차량 4대, 드론 1기 등을 동원하여 우발상황대비·질서유지·교통소통·소음관리로 규탄 대회 참석자의 안전 관리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완도 어업인들이 완도항 일원에서 육상집회와 해상퍼레이드 개최 관련 선제적 안전관리를 펼쳐 사고없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어업인 150여명이 완도항에 모여 육상집회를 시작으로 완도군 어선연합회 등 어민단체 소속 어선 총 60여척을 동원한 해상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해상퍼레이드는 해상에서 집결하는 것이 아닌 출항 후 바로 바로 선두를 따라서 주도 앞 해상에서 선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행사 전 유관기관간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구조정을 해상에 배치하여 어선 60여척이 동원된 대형 해상퍼레이드 임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해상추락 등 우발상황 없이 해상퍼레이드가 안전하게 진행됐다”며“합법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