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이달의 최고 해양경찰인으로 해양오염 방제물품 보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해양오염방제과 정지한 서기를 선정 했다고 15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관할 내 대형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광양에 있는 방제장비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물품을 사고지역 임시보급소 배치까지 신속한 보급이 어려워 초동방제 기자재 세트화와 핀셋 방제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따르면 초동방제 기자재 세트화와 핀셋 방제체계란 해양오염사고 초기 발생 시 사용할 방제물품을 컨테이너에 사전 적재·세트화하여 전화 한번에 논스톱으로 사고해역 인근에 컨테이너 이동만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완도해역은 도서지역 산재로 시간적, 공간적 제한이 많아 임시보급소 설치시간 단축(9시간→2시간)으로 방제물품 적기 공급으로 해양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달의 해양경찰인으로 선정된 정지한 서기는 “평소 방제장비와 소형방제정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효율적인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신우철 완도군수가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로부터 2021년 소통대상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는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8년부터 매년 ‘청렴, 소통, 사회 공헌’ 3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특히 소통 분야는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약사항 이행과 정책 알림, 군민 제안 제도 운영과 같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후보를 선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와 이동 군수실 운영, 외딴섬 방문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완도희망채널,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군 역점 시책, 문화·관광 자원, 특산물 등을 적극 알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군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밀하게 소통하여 군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2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이자 수상레저기구의 표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 신항만에서 실시되었으며 방무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와 KOMSA 검사원이 직접 출항 전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항해·기관과 구명설비, 엔진오일, 연료필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총 5척의 수상레저기구에 대하여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소유자와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받은 김○○씨는 “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관리가 소홀해 걱정이 우려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점검도 받고 지식과 요령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라성 소방사 6월부터 8월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철이기 때문이다. 물놀이 사고의 원인은 심장마비, 익사, 저체온증 등으로 다양하다.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들이다. 첫째, 음주 후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음주 후에는 급격하고 체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상황 판단능력도 떨어진다. 음주 후 물놀이는 사고의 지름길이다. 누군가 음주 후 물놀이를 하려 한다면 만류해야 한다. 둘째, 충분한 준비운동 후 입수한다. 심장부터 먼 부분부터 물을 충분히 적시도록 한다. 이는 몸이 차가운 온도에 미리 적응하도록 해준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익사를 예방해준다. 셋째, 해수욕장 또는 바닷가에서 반드시 안전선을 넘지 않는다. 바다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깊은 수심은 위험하므로 안전선을 설치 해놓는다.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시하여 절대 안전선을 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안류(물의 흐름이 갑작스럽게 해안의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것)를 항상 주의해야 한다. 넷째, 장시간 수영하지 않는다. 물에 1시간 이상 머물러서는 안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레기자]완도 청산도가 보랏빛의 코끼리마늘 꽃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마늘로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 기능성자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와 부흥리, 당락리, 읍리, 도청리 등 29,700㎡(약 9,000평) 규모에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작물로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며, 일반 마늘보다 7~10배 이상 크기가 커 ‘점보’, ‘대왕’, ‘왕 마늘’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마늘은 한 알의 무게가 5~8g 정도지만 코끼리마늘은 한 알 무게가 30~60g에 이른다. 청산도에서 재배하는 토종 코끼리마늘은 기존 마늘 재배법과 다르게 마늘종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격자무늬로 남기고 제거하여 커다란 코끼리마늘의 보라색 꽃이 볼거리를 제공해 경관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효능도 뛰어나다. 특히 자양 강장, 근육 증강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scordinin)의 함량이 일반 마늘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알리신 함량 또한 높아 살균 및 항균 작용은 물론 혈액 순환, 소화 작용, 당뇨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3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동쪽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A호(9.77톤, 연안복합, 완도선적)의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3시경 조업 차 완도항을 출항하여, 오후 5시 40분경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이동 중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되어 선장이 완도어선안전조업국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세력 등을 현장에 급파, 2차 사고에 대비해 승선원 4명에 구명조끼 착용과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A호의 선장에게 연료밸브와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선장 대상으로 음주측정 실시한 결과 이상없었으며, 선박이 암초에 얹힌 상태로 우측으로 5~10도 정도 기울림이 있었으나, 선박 자체의 파공부분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고조 시 자력으로 이동이 가능하여 다음날 새벽 1시경에 완도항에 안전하게 입항 했음을 확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 조업 시 바다의 지형과 물때를 잘 파악하여 해양사고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공설운동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2021년 6월 준공했다. 공설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조성하여 축구 전용 구장과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본부석 개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이 된 농어민체육센터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체육행사 및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 체육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체육공원 내 건립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위한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 등 18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820㎡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제26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해양 쓰레기 문제 인식제고와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유도를 위해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완도군 완도항 여객터미널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 해양환경 문제 경각심 고취 ▲ 해양경찰 방제 활동상 ▲ 해양환경 중요성 홍보 관련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진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해양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6월 9일(수) 2021. 임의로운 학부모회, 슬기로운 학부모라는 주제로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21. 학교 학부모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학부모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학부모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사례 공유와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협의의 시간이 되었다. 완도 학부모회 연합회 완도초 회장 정 ◯◯은 ‘ 2021. 학교 학부모회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많았는데 협의회를 통해 알찬 시간이 되었고 완도 학부모회 회원들이 서로 격이 없는 가까운 사이로 이해하며 슬기롭게 학부모회를 운영해보겠다’고 말했다 완도 교육장 서장필은 ‘학부모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학부모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이루어져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국 생산량 대비 70%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완도에서는 지금 다시마 수확,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5월 27일에는 초매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가졌다. 6월 9일 기준 마른 다시마 위판량은 555톤을 기록했으며, kg당 가격은 최고가 10,600원, 최저가 5,200원, 평균 단가는 7,720원이다. 올해 마른 다시마 예상 생산량은 18,000톤이다. 완도군에서는 금일읍, 고금면, 약산면의 등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생산하고, 2,52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는 맛과 향이 좋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알긴산도 함유하고 있다. 완도는 다시마와 김, 미역, 톳, 매생이 등 전국 해조류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제1의 수산군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완도 해저 70% 이상이 정화 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이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다시마와 톳을 생산하는 11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9일 늦은밤 10시경에 전남 장흥 해상에서 고질적으로 불법조업을 해온 어선 A호(4.99톤, 수하식양식어어업)의 선장과 선원 2명을 적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9일 밤 8시경에 장흥 회진항에서 불법조업을 숨기기 위해 출항신고와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고 출항하였고, 불법어구 적재와 불법어획물 약 2kg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A호를 수산어법과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른 어업 외의 방법으로 불법 조업을 한 혐의 등으로 선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육군과 “Safety.Environment.Security 프로젝트(일명 S.E.S 프로젝트)”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해 육군의 TOD(열상감시 장비)등을 이용·선박을 식별하고 이동경로 등을 확인, 추적하여 정보사항을 공유해 적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군과 지속적으로 협업체게를 구축·유지하여 불법조업과 밀입국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6월 9일 청산면 상서리에서 사회적협동 조합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산 구들장논 보전·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위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 기구 세계중요 농업유산(GIAHS)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 논에 대한 주민 협의체의 주도적인 보전·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는 ▲구들장 논 복원·정비 연계 경관 농업 육성, ▲구들장 논 주민 역량 교육 및 관련 학습 프로그램 운영, ▲구들장 논 지역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 협약이 끝난 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보전 활동을 응원하고, 구들장 논의 전통성과 우수성